[정시기다리는] 입시에서 탐구 활용법 + FAIT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33763828
안녕하세요 정시기다리는 입니다.
오늘은 두가지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데
A. 입시에서 탐구의 활용법
B. Fait 점수의 활용법
입니다.
피오르 팀에서는 지금 정시 라인을 잡아드리고 있고, 저도 시간되는대로 틈틈히 라인잡는 것에 일조를 해보고 있습니다.
A.
의외로 탐구를 이렇게 못보았는데, 혹은 잘보았는데, 왜 라인이 이정도로 되냐라는 질문을 (?)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탐구의 실질적 영향은 특히 문과에서 그 원점수나 백분위 미만인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미 여러 번 같은 주제를 다룬 적이 있는데, 그 때는 다소 묻힌(?) 경향이 있어서 입시에서 탐구의 영향을 다시 한번 되짚고자 합니다.
많은 학교에서 탐구 (사회탐구, 과학탐구 모두) 반영을 변환 표준점수로 합니다.
https://orbi.kr/00014135130/%EB%B3%80%ED%99%98%ED%91%9C%EC%A4%80%EC%A0%90%EC%88%98%EA%B0%80%20%EB%AC%B4%EC%97%87%EC%9D%B8%EA%B0%80%3F
(더 자세한 설명은 이것을 참조하세요)
이 점수는 대체로 각 탐구 과목의 백분위별 표준점수의 평균입니다.
대충 설명하자면 보통 탐구 영향은 틀린 원점수보다 적고 백분위보다는 훨씬 적습니다.
작년 입시 서울대 기준, 원점수 기준으로 사탐의 영향력은 다음과 같습니다.
빨간색은 감점폭 ㅇㅇ
백분위 기준으로 궁금하실수도 있겠죠. 백분위 기준으로 2017학년도 서울대학교 변환표준점수는 다음과 같아요.
100 | 66.33 |
99 | 66.11 |
98 | 65.68 |
97 | 65.3 |
96 | 64.93 |
95 | 64.58 |
94 | 64.27 |
93 | 63.97 |
92 | 63.63 |
91 | 63.3 |
90 | 63.01 |
89 | 62.74 |
88 | 62.47 |
87 | 62.21 |
86 | 61.98 |
85 | 61.73 |
B.
라인 잡는걸 부탁하시기 전에, 자신의 전체적인 위치를 파악해보는 것도 괜찮을 수 있습니다.
아 내가 상위 몇 % 이구나~ 이런식으로요.
이를 위해 오르비에서 제공하는 FAIT 점수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성적을 넣으시면 반자동으로 FAIT 점수가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FAIT 점수는 어떨까요?
FAIT 점수의 산출식은 국어 표준점수 + 수학 표준점수 + 탐구 백분위 로 계산됩니다.
입시에서 탐구의 반영은 그 백분위 차이보다 작기 때문에, FAIT 산출식은 탐구를 잘본 사람에게 유리하고, 못본 사람에게 불리한 겁니다.
네줄 요약:
- 탐구를 망하거나 잘본 것은 그렇게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 대학에서 탐구는 변환 표준점수로 반영되는데, 이는 백분위의 해당 표준점수 평균인 경우가 많다.
- 자신의 위치를 FAIT 점수로 예측 가능하다.
- Fait 점수로 자신의 전국 석차를 예측할 때는 FAIT가 탐구를 과대평가한다는 것을 언제나 염두에 두어야 한다.
--------------------------------------------------------
저희 팀장님이 자꾸 쪼으셔서 ^^ 앞에 간단한 소속명을 밝혀야된다고 합니다.
전반적인 피오르 컨설팅 안내 글 >>> https://orbi.kr/00033592446
상담 시간 및 설명 >>>>> https://orbi.kr/00033732693
피오르 실적 & 후기 >>>>>> https://orbi.kr/00033631616
기회 균등 무료 상담 프로젝트 >>>>> https://orbi.kr/00033696007
"내일 저희 피오르 컨설팅의 상담 예약이 오픈됩니다
11일 오전 11시에 오픈되고 선착순으로 마감이되니
최대한 빨리 들어가셔서 희망하시는 시간 선점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PC에서 예약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예약 및 결제 : https://ipsi.orbi.kr/consult/fjord2021
-------------------------------------------------------
0 XDK (+1,500)
-
1,000
-
500
-
동창 카톡프사가 이거던데 안친한데 궁금해욬ㅋㅋ
-
x<t에서 f(x)=2f(t)의 실근 개수가 바뀌기 위해선 2f(t)가 f(x)의...
-
늦게 일어나서 7시까지 공부해야겟넹
-
29는 못품
-
여름방학에 개념 안 되어있으면 3등급 미만 각오해야됨
-
윤성훈 사문 스피드개념 들을까요 아니면 그냥 개념강의 들을까요
-
답좀 쪽지로 보내 주세요 궁금함
-
3->1
-
주제넘게라니...
-
채득기라는 사람은 1604년(선조 37) 1645년(인조 23) 으로, 인조때의...
-
굿즈로 한탕하기 0
-
7투스 치신분? 0
답좀요
-
오늘은 상수 꺼내면서 항 개수 안 곱했네..
-
빡모 시즌2 확통기준 공통3틀, 선택1틀로 84나왔는데 너무 오랜만이라 최근 컷이나...
-
그것이 문제로다. 지금와서 보면 확통도 메릿이 확실하게 있고 화작도 메릿이 확실하게...
-
깨 0
닫
-
일본 코로나 환자 10주 연속 증가세…변이바이러스 전국 확산 1
일본에서 10주 연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수가 늘고 있다고...
-
D-478 계획 1
개념의 나비효과72~80 예비 매3비 2일차~3일차
-
국어 특 1
ㅈㄴ 잘되다가 가끔씩 개망함
-
방금 푼 이감 독서 2문제 진짜 어처구니 없게 틀렸네
-
그게 1.47%라는 희대의 비율을 자랑하는 시험이었으니
-
나오는 행님들 22번까지 보통 몇분걸리시나요 그리고 몇개 넘기고 지나가심 시간관리가 너무 힘들어요ㅠ
-
4번, 9번, 27번, 34번 91점 전체적으로 쉽게 풀리는 느낌이었는데 채점하고...
-
찾아보니까 음함수 미분이랑 별 차이 없어보이는데... 명칭 구분하는 거 보면 뭔가...
-
파데 킥옾 끝냈고 기생집 2,3점 하고 있는데 바로 아이디어 들어가야할까요? 아니면...
-
"브레턴우즈 지문 현장 다맞기" 이과생인데 수상하게 환율개념 잘아는(?) 이유:...
-
현우진 질문 3
방학때 수1 수2 기출 들어가고 싶은데 뉴런,수분감 중에 어떤걸로 시작하나요...
-
ㅎㄴㅎㄴ 0
ㅎㄴㅎㄴ
-
별론가요 ?-?
-
지인선 오류 5
지인선 19회차 14번 이거 (나)조건을 h(x)= α를 만족하는 실수 x는 오직...
-
2등급 맞아도 괜찮나요?
-
고3 현역이고 12월부터 지금까지 같은 관독에 쭉 다니고 있습니다. 지하철타고...
-
치타가 아니라 0
나 수박의 스피드 스퍼트 보여준다
-
실내장서 수영하던 초등생 어린이 ‘성기 10배 커져’ 19
부모 “큰 문제 아닐까 걱정” 게티이미지뱅크 학교에서 단체로 ‘생존수영’을 배우던...
-
오늘부터 커피 하루 2잔만 마심
-
음운론적 이형태 4
‘먹는’ 음식 ‘좋은’ 음식 위에서 ‘는,은’ 은 음운론적 이형태 맞나요?
-
교육과정 외라는데,, 친구 쓰는거 보니까 너무 탐나네요 수2 복잡한거 계산 or...
-
아점 ㅇㅈ 5
돼지국밥
-
현상태 6모 70점 2컷, 더프는 무보34 보정 낮2 항상 공통이든 미적이든 뒤쪽...
-
박각시다 0
올만에 봄
-
미적 타이밍 0
수2 시발 & 쎈b 끝낸 고2인데요오,, 이젠 미적 시발가도 될까요? 학원다니는...
-
이거 말고 다른 것도 쓰시네용
-
꿈에서 오르비를 하는데 중학도형노베님이 재릅해서 다른 오르비언이랑 키배뜨고...
-
'수능 온라인 원서 허용' 우리가 생각하는 그게 아님 ㅋ 3
접수는 현장가서 해라 ㅋㅋㅋ 작성만 된다고 ㅋㅋㅋ
-
화미물지 기준 국어3컷 영2등급에 나머지 미적 물지 각각 한개씩 틀리면(96 47...
-
대통령실, 의대 교수 보이콧에 “카르텔”…간호사법 추진 속도 [용산실록] 5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대통령실은 의대 교수들의 전공의 수업거부에 “카르텔을...
-
한지문만 풀어도 두세지문 푼거 같네..
-
ㅋㅋㄱㅋㅋㄱㄱ
fait점수가 지금 모의지원 점수 말씀하시는거죠,,,?
넵. fait 백분위라고 뜨곤 합니다.
이번에 과탐 물리때문에 변환표준점수 급간이 작아질까요,,,? 물리 실수 몇개하니까 바로 백분위가 나락이던데 ㅠㅠ
평년에 비해서 물리가 쉬웠다면 그럴 가능성이 큽니다.
이과도 알려주세여 ㅠㅠ
이과도 어느 정도 저게 해당됩니다. 하지만 이과는 의대별로 반영이 다른 것도 있고, 과탐이 사탐보다 난이도가 높은 문제도 있으며, 제가 문과를 주로 봐버릇해서 이과를 예시로 들 수는 없겠네요.
이거 탐구 관련해서 여쭤볼게 있는데 쪽지 드려도 괜찮을까요?
댓글로 달기 어려운 내용인가요? 쪽지를 자주 보지는 않아서요
그럼 일반적인 상황에서 국어 원점수 1점과 탐구 백분위 1퍼센트 중 전자가 더 크다고 볼 수 있나요..?
넵. 위의 표 두개를 보시면 감이 오실겁니다. 첫번째 표를 보시면 원점수 기준인데 국어가 감점폭이 훨씬 큰 걸 보실 수 있어요. 탐구 원점수는 50점 만점인데 백분위는 100점 만점이니까 백분위의 차이는 국어 원점수 1점이 커버하고도 남죠.
탐구를 국수대비 못본 사람은 fait점수가 낮게 나온다고 이해하면 되는건가요??
넵. FAIT 등수가 저평가되어서 나오실거에요
탐구를 잘본사람은 fait가 과대평가된거니까 지금 칸수에서 마이너스1씩 해서봐야할까요,, 아니면 탐구반영비가 높은 대학에 한해서는 ㄱㅊ한건가요..ㅠㅠ
FAIT 점수요. 칸수는 뭐 솔직히 말씀드리면 아직 큰 의미가 없는데, 모의지원 자체에서는 유의미할 겁니다.
모의지원 칸수에한해서 -1씩 감안하고 봐야하나 싶어서요 옉를들어 a대학 b학과가 지금 칸수가 6칸이뜬다면 5칸으로 봐야하는지.. 그대학이 탐구를 많이본다면 그럴필요가없을까요?정말 피말리네요
아직은 그럴 필요까지는 없을 것 같습니다. 수시를 고민하고 계신게 아니면 사실 정시까지 시간이 많이 남기도 했고요.
넵감사합니다+
작년 칼레식 혹은 수년간 칼레식 대학별 표와 오르비 타임머신에선 프패인데 진@사 메가, 옯 모의지원은 엄청 낮게 나오네요.
\호이얏호이쨧/ 님의 2021학년도 수능 성적표
탐구 영향 괜찮을까요? 제2외국어는 한 과목밖에 대체되지 않아 걱정되네요
괜찮을겁니다. 조금 더 시간 지나야지 알겠지만 연세대 될 가능성도 높아요.
국어 1에 수학 100점이지만 탐구 한개가 3등급이 떠서 불안했는데ㅠㅠㅠ 탐구 반영이 낮다는 말에 그나마 위로받고 갑니다...
공군병장마려워 님의 2021학년도 수능 성적표
흠 그러면 저는 지금 점수에서 더 손해볼거같은데... 연고대는 되려나요?
오르비 사이트에 뜨는 등수는 Fait 기준인거 같은데
그러면 지구만 2등급 뜬 저는 더 올라간다고 보는 게 맞겠죠?
넵 아마도요
근데 이건 탐구 백분위 반영하거나 표점 그대로 넣는 의치한들에는 적용 안되는 거니까 대학별 반영방식 잘 봐야죠. 특히 백분위대들은 탐구 2등급 뜨면 매우 크리티컬함.
넵 그런데 그런 대학들은 소수니까요. 제가 문과 위주로 보기 때문에 그런 대학을 많이 안접하긴 했네요.
예약이 11시부터인가요? 오후2시부터인가요? 오르비배너엔 14시라 나와서..
11시부터입니다!
나군에서는 아랍어로 사문 대체해서 연대경영 쓰고 가군은 서울대 지를 예정인데 사문 백분위 때문에 손해가 클까요..? ㅠㅠ 서울대는 사탐에 0.8 곱해서 본다고는 하던데...
해당 점수시면 학과 선택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서울대 인문계열이면 어떤가요..
아직 어느 계열쪽이 표본이 어떤지 확정적이지가 않아서 ㅠ.ㅠ 말씀드리기가 어렵습니다.
라인혹시 잡아주시나요?
라인 잡아드리기엔 어렵습니다 ㅜㅜ 너무 많은분들이 신청을 해주셔서요...
다만 댓글 다시는것은 다 답변드리고있습니다.
95 90 94 50 47 화1생2인데
가능한 지방의 잇을까요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노려볼만하실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당 혹시 단국대의대랑 연대원주의대 할만하다고 보시나여
네 저라면 잘 분석해서 내볼 것 같습니다
넵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여
탐구를 국수에 비해 못봤는데 fait 누백에 비해 실제 등수는 높을거란 이야기죠? 반영비땜에 시립대가 유리하려나
네네 앞에것은 그렇습니다 //뒤에는 제가 시립대를 보지는 않아서 확실하지는 않습니다만 그럴거 같네요
이런곳도 탐구비중이 생각보다 안높을수도 있는건가요? 입시에 대해서 잘 몰라서 여태껏 국어 수학이랑 사탐이 똑같은 비중이라 사탐이 되게 중요한걸로 알고있었는데 저경우에도 변환표준점수로 반영될 수 있는건지 아니면 제가 생각한게 맞는건지 궁금합니다.
어디 대학이죠?
선생님 살아계셧군요 이제 제대하셨으료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