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잘못으로 바뀐 수능 응시 과목…구제는 어려워

2020-12-10 20:48:08  원문 2020-12-10 20:22  조회수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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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 잘못으로 제자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응시 과목이 뒤바뀌는 일이 벌어졌다. 교육 당국은 해당 교사의 과실 여부를 조사 중이다.

10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3일 시행한 수능에 응시한 A 학생은 전날 수험표를 받고 자신의 응시 과목이 수학 나형이 아니라 가형인 것을 알게 됐다.

대개 수학 가형은 자연·이공 계열을, 나형은 인문 계열을 지망하는 수험생이 선택한다. 출제 범위와 난도가 달라 나형을 준비해 온 수험생은 가형을 응시하기 어렵다.

시교육청이 파악한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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