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3388691
박근혜 대통령을 지지하진 않았으나 과반수가 넘으시는 득표를 기록하시며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셨으니 이견이 없습니다.
박근혜 대통령님 항상 조심스럽고 신중하신 성격탓에 국민들과 지키지 못할 정책은 절대 약속하지 않겠다고 하셨으니
말씀하셨던 국민들과 활발한 소통을 통한 국민대통합, 경제민주화, 그리고 우리 청년들을 위한 선별적 반값등록금과 일자리 창출
꼭 이루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실정에 대해 비판하셨듯이 똑같이 국민과의 약속을 져버리는 일을 반복 하시지
않을 것이라 굳게 믿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국민과의 '소통'을 통한 국민대통합 꼭 이뤄주십시오. 이번 대선은 97년 대선후보 TV 토론회가 시작된 이후로
가장 적은 토론횟수를 기록했습니다. 97년 54회, 02년 27회, 07년 11회, 12년 3회였습니다. 대선후보 TV 토론회는 후보자들이
국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가장 큰 수단입니다. 박근혜 대통령께서 대선과정에서 말씀과는 달리 적극적으로 국민과의 소통을 하지
못하신 점 사실 굉장히 유감스럽습니다다. 하지만 최측근 보좌관이 돌아가시고 이미 짜여진 유세일정 때문에 참여하시지
못했다는 말씀 믿습니다. 그러니 앞으로 국민과 직접 소통하시는 모습 꼭 보여주실 거라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민주주의의 근간인 '언론의 자유'를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이명박 정권동안 국제언론감시단체
프리덤하우스는 언론자유평가에서 우리나라를 언론자유국에서 부분적 언론자유국으로 강등시켰습니다. 역사상 최초로 언론 자유
탄압에 반기를 들고 방송 3사가 파업했습니다. 아직까지도 파업하고 계신 언론인들이 있으며 파업으로 부당한 처우를 받거나
일자리를 잃은 언론인들이 있습니다. 비록 마음에 들지 않으시더라도, 집권여당과 반대목소리를 내더라도 진정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보수의 대표로서, 그 근간인 언론의 자유를 위해 지난 정권동안 바뀌어 왔던 언론의 위치를 제자리로 돌려주십시오.
비록 생각이 다른 사람의 목소리라도 겸허히 들어주고 서로 합의점을 찾아 나가는 것이 박근혜 대통령께서 말씀하시는
국민대통합이라면 언론 자유 보장은 국민대통합의 첫 걸음이 아니겠습니까?
박근혜 대통령님! 대학생인 제가 보기에도 대한민국의 오늘은 문제가 많습니다. OECD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부끄러운 수치가
우리나라의 문제를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특히 저희 청년들과 청소년들은 교통사고나 질병으로 사망하는 것 보다 처해진 상황이
주는 압박에 못이겨 스스로 삶을 포기하는 친구들이 더 많습니다. 제가 중학교 다닐 때 제 짝지였던 아이도 스스로 삶을 마감하였
습니다.
어려운 상황에 삶을 포기하진 않았지만 꿈을 포기한 친구들이 너무 많습니다. 평범한 삶을 살기가 너무 빡빡합니다. 취업의 문은
너무 좁고 벽은 높습니다. 한번 넘어졌을 때 다시 일어서기가 너무 힘듭니다. 그러다보니 꿈보다 먼저 현실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애초에 자기 꿈을 찾으려 노력해보지도 않는 친구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께서 제 친구들이 꿈을 찾을
수 있는 나라 만들어 주십시오. 넘어졌을 때 대한민국이 일으켜주도록 만들어 주십시오.
'내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 감동적인 문구이며 아직 꿈꾸는 어린 저희들에겐 절실한 문구이기도 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그 말씀이 진심이고 진실이길 간절히 원합니다.
다시한번 박근혜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드리며 우리의 대통령이 되어주셔서 고맙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오늘 서점 갔는데 깜짝 놀랐음요 흉기던데
-
이잉ㅇ~
-
현재 1컷이거나 1컷에서 1문제 더 맞추는 정도의 실력인데 백분위를 99까지는...
-
ㅋ 밥이네 스파링 연전연승 들어와 비록 5라운드 꽉채운 판정승이지만 다음 번엔 1라...
-
원래 0
감기걸리면 머리 안돌아감?
-
사문 도표 배우다가 느낀 건데 경제는 도표같은 문제가 시험지에10개인 느낌....
-
이제 도표특강 들을 수 있는자격이 생긴걸까
-
수학 씨발 6
나가디질게
-
추운 날 먹는 따뜻한 음식보다 더운 날 먹는 차가운 음식의 만족도가 저는 훨 높음...
-
국어공부 안하고있고 영어는 독해강의반정도듣고있고 수학은 확통 경우의수부분하고있고...
-
우울할 틈도 없음 올해 우울한 날이 없음ㅋㅋㅋㅋ 피곤한 날만 있음 그래도 행복해
-
삼반수 준비하는데 작년 수능 미적 2등급임. 현역 작년 모두 뉴분감으로 개념...
-
수험생, 칼럼러 아닌 대학생은 오르비에 왜 있음?? 13
찐따라서 현생친구가 적거나 과생활을 망했든지 하나일꺼임 근데 난 두개 다 포함이네 하..
-
문학은 전형태t 0
불끈불끈한 마음으로 울컥! 선지를 지워버리기
-
엄마 전남친이 밥먹자고 해서 밥먹으러 가는중
-
아가 퇴근 ㅋ 5
어제 늦게 자서 피곤행
-
둘이 위도 범위가 약간 다른데 북반구 남반구 각각 어디 사이에 있다고 하면 맞을까요?
-
과년도 수능 및 내신대비 강좌를 몇개월전에 내린다고 띡 예고하고 아예 못듣게...
-
정사 어느 정도면 가나요?
-
6월 30일까지 기르고 잘라야지
-
[2025 연세대 모의논술] 서울대 수학과 박사의 풀이! 3
안녕하세요. 어수강 박사입니다. 오늘은 "2025학년도 연세대학교...
-
다하네 ㅋㅋ
-
떠난 이를 위해 한 잔
-
지방 끝자락 약대 가나요?
-
과생활 망함 10
친한친구 2명 끝.. 1~3학년동안 과행사 참여 횟수 3번(술자리 포함)
-
여유가 없는데 이감 오프 파이널 안 풀어도 되겠지..? 4
상상 오프는 시즌2부터 쭉 타고 있는데 내 돈으로 수능 공부하는거라 여유가 없는데 어쩌지
-
거의 1년만에 먹는 건데 개맛있네 와 전주비빔 삼김이랑 최고의 조합
-
펌해야징 ㅎㅎ 50프로 할인해준다는데 이걸 어케 참음!!!!
-
정병훈쌤만 봐도 웃겨서못보겠음
-
다람쥐 모의고사 2
풀어봐야지
-
머리 긴지 약 1년 반 12
기왕 여기까지 온거 군대 가기 전까지 길러 보겠어요
-
ㄹㅇ 간신히1이네
-
연세한마음전형으로 연세대 가고싶은데요 혹시 연세 한마음 전형도 내신을 보나요 아니면...
-
오늘 독재 일찍 끝났는데 더 하고 가야겠늠
-
확답하는, 조금 더 자세히는 다른 길을 폄하하는 사람의 조언은 절대 듣지 마세요...
-
싹둑하고싶가
-
폰보면서 걷다가 그림자에 쫄아서 움찔함,,,, ㅅㅂ.... 부끄럽네
-
사문 정법하는데 ㅈㄴ 어려움 오답률 50프로 넘는건 무조건 틀리는듯 이대로가면...
-
존나어지럽네 ㅋㅋ
-
원리는 알아봤자 1
문제 오지게 풀면서 기계화되면 까먹는 경우가 많음 알아봤자 득 되는 게 아니기도...
-
커플중 70퍼는 그런거 같은디
-
김승모 3회차 0
화작에 오답률 91퍼 있네 뭐임
-
으악
-
오늘밤은 0
삐딱좌표계선택과목자유전직16차원함수찢기겉바속촉미분어드벤스드로피탈변곡점스나이핑호커스포커...
-
크앙 2
크앙
-
본인 역사 싫어함
-
으으 유기화학 2
너무 어려운데? 물리화학이 더 재밌는듯...
-
안 했어요 결심 안 했다고요
-
영어는 맨날 3~4등급만 떠요..... 어떤분 커리 따라가는게 좋을까요
-
교직이수 되는 학과 가서 교직이수 하는거 고민중인데
박근혜후보 오르비하나요?
안녕하세요 미래에서 왔습니다 ㄹ혜때문에 대한민국 망하게 생겼습니다
ㄹ혜가 말하는 말 다 거짓말이니까 제발 믿지 마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