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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군에서 성대 쓸 생각이었는데 집에서 원주라도 연대가라고 하네요
원주캠 가서 2학년 때 신촌으로 소속변경하는 것도 있던데 그건 현실성이 얼마나 되나요?
그렇게 올라오면 어떤 점이 안 좋은가요?
좋은 점은 뭔가요?
특히 연세대 실제 재학생들 분들께선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말씀 부탁드립니다.
대학가서 진짜 열심히 살 각오되어 있습니다. 이걸 전제로 했을때,
성대를 붙어서 다니거나, 연대 원주캠을 가서 열심히 살아서 2학년 때 소속변경 신청하는 것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대학 이름만 보고 가려는 것 아닙니다.
제가 진짜로 '연세대' 자체를 좋아합니다. 집도 가깝고요. 왜곡하진 말아주세요.
실제로 연대갈 성적의 모의고사 성적을 2학기 내내(재수생) 받았고, 연대를 정말 좋아합니다.
하지만 전 진로가 있기에 성대를 가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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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신학가서 전과하는게 현실성있지않을까요 ..
인간관계는 어찌 하시려구 ..연원이면 또 점수를 얼마나 남기시는거구 ..
신학이나 간호 혹은 생과대 써서 전과하는게 나아보입니다
환산점수로 30점 정도 남는데요
전과도 엄청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전과에 대해서 아시는 게 있으시면 좀 알려주세요
신중하게 생각 하셔야 겠네요.. 저도 한 때 그런 생각을 했네요
자신에게 물어보시는 게 가장 빠를 듯...
대학 재학생이신가요?
소속변경이 쉬운가.....성대성적으로 연대원주면 점수를얼마나남기고가는거지....
제가 작년에 알아본적이 있는데 연대 소속변경은 본캠에 원하는 과에 티오가 생겨야 지원할수 있는 엄청 큰 단점이 있어요.
원하는 과들에 티오가 안빠지면 타이틀만 연대뿐이지 원하지 않는 과로 갈 수 있고 그 마저도 험난한 길이라서 신중히 결정하세요 ^^
결정하실때는 최악의 상황까지 고려하시는게 맞을것 같네요. 최악의 경우 원주에 4년 있어도 괜찮으신지도 고려해보세요.
아... 원주4년은 정시3패 후 재도전보다 못하네요..
전 원주가서 1년 고생하면 길게보고 괜찮지 않나 싶은데 좀 내키진 않아요
사실 맘속으론 성대도 충분히 좋은 학교니까 가도 열심히 살면 괜찮다 싶어서 생각 정리 다 하고 추스려놨는데, 또 길게 보면 연대가 너무 좋고.
근데 딱히 가족들한테 성대 가겠다 해도 내세울 이유가 없어요.
그냥 내 자존심이 허락않는다 하는 건 길게 보라는 말에 방어못하고요
혹시 못오면 어떡하나 라는 건 제 의지에 달린 일이라는 말에 방어를 못해요....
제 개인적인 의견으론 그성적으로 원주캠가시지말고
성대가셔서 1학기하다가 정아니다싶으면
반수하세요..
본인이 정말좋아하는대학이 연세대 서울캠퍼스지 원주캠퍼스는아니지 않나요??
회사에서 소속변경해도 다 알아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