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럭스(Crux)팀] 입시분석 - 수능 응시자수 감소와 누백의 관계?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34065627
안녕하세요, 이과 최상위권 전문 컨설팅팀 크럭스(Crux) 팀 소속 까망콩두유입니다.
최근 오르비 실검 보면 라인 잡는 글, 칸수 확인하는 글이 많이 보입니다. 고민이 많을 시기입니다.
저는 오늘 누백을 이용한 합격 확률을 확인할 때 여러분들이 염두에 두었으면 하는 부분에 대해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다음은 올해 교육부에서 공개한 자료입니다.
응시 인원을 보면 작년에 비해 약 6만명이 감소했습니다.
이 변화는 누백에 영향을 줍니다.
누백=나의 등수/전체 응시자 수인데, 분모가 줄었기 때문에 등수가 같아도 누백이 낮게 나올 수 있고
누백이 같아도 나의 등수는 더 앞쪽일 수 있습니다.
작년 수(가) 응시 인원이 약 15만명이고
올해 감소인원 중 2만명의 감소 인원이 이공계열에서 발생했다고 가정합시다. 즉 분모를 13만명이라고 가정하겠습니다.
한 학생이 누백 상에서 1%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5만명(20학년도) 중 나의 위치가 1%라면 나의 등수는 1500등입니다.
그런데 13만명 중 나의 위치가 1%라면 나의 등수는 1300등입니다.
반대로 나의 위치가 15만명 중 1000등이라면 나의 누백은 0.6%입니다.
13만명 중 1000등이라면 나의 누백은 0.7%입니다.
응시자 수가 누백에 미치는 영향이 보이시나요? 특히 이과는 응시 인원은 감소한 반면 입학 정원이 늘어 정시가 전체적으로 널널해졌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주의할 점, 위의 내용은 전체적인 경향성일 뿐 내가 속한 특정 라인은 저러한 경향성을 따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상위권일수록 응시자 수 변화의 영향이 적습니다. 선호도에 의해 널널한 구간이 계속되다가 상위권으로 가면 점수대가 매우 촘촘해집니다.
특히 올해 이과 상위권의 경우 소위 ‘고인물’들이 많은 것으로 보여 누백 상으로 보이는 것 보다 빡빡할 징조가 보입니다.
가진 점수 최대한 활용하셔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최상위권 컨설팅은 크럭스(Crux)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걍 노가다 할까 0
지금부터 전업해서 짱 먹을까, 적성에 맞아보이는데
-
과외.. 0
아직 대학 붙지도 않았지만 수능 국어랑 영어 점수는 좋아서 과외 구할까 해서...
-
스앤피 줍줍하고 싶은데 돈이 동네 길거리 고양이보다 없네...
-
그냥 잔잔하고 지루?한거 좋아함
-
조용한 새벽 4
들리는건 펜과 태블릿의 접촉소리뿐 음악이라도 틀까
-
돈 없는 백수도 2
나쁘지 않을지도
-
료이키 텐카이 2
무량공처
-
그래야 규격 외인 개 똥같은 사람을 만났을 때 충격을 덜 먹음뇨.
-
다음 타이밍은 7시인데....
-
엉덩이가 큰 사람이 평균적으로 매우 유리함 난 매일마다 회초리로 50×3 으로...
-
님들이면 어디감 그냥 완전 동라인이라 선호도도 같은줄 알았는데 친구들한테 물어보니까...
-
아이는사랑입니다 7
맞아요맞아요
-
마트문이 열때까진 3시간이 남앗고..
-
실수로 친구한테 다른사진 보내려다 보내버림....하... 죽을게..
-
자야겠다 2
후잉
-
게임끝 2
과제시작
-
피나는데 1
목 아프면서 피 뱉는데 문제 없음?
-
그냥 교과서만 보는게 좋나요
-
동화책,만화책 이런거 말고는 생각해보면 읽어본적이 없더라고 그래서 도서관가서 책 빌려옴
-
엉덩이 이름쓰기계의 한석봉이라고 할 수 있음 스스로 만족스러운 성과라서 오늘은...
-
1차 추합 몇 명 돌았는지 아시는 분있나요
-
빨간오리불고기에 밥 비벼 먹고 싶네
-
일어낫어요 4
잏어나지마자 호떡이 땡기네
-
200렙 찍고 아케인리버에서 아무리 몹 잡아도 경험치 ㅈ도 안 오르길래 때려칠려...
-
A코가 세 번째 남자친구와 헤어졌다 하지만 나에게 감히 기회는 없겠지 B코는 두...
-
뭐 하려하면 whats app인가 하라는데 ㅅㅂ 그딴 걸 한 적이 없는데 이걸로...
-
어때요 8시반에 일어나서 물 끼얹고 잠깨는것임요
-
삼반수각인가
-
go back해야될거같음뇨 오르비때매 또 수면패턴 깨짐뇨
-
현역 백분위: 73,80,2,65,86 (43343) 재수 백분위:...
-
새벽 노래 추 0
ㅜㅜ..
-
걍 재밋어보여서 gpt로 글 학습시켜서 복붙만 하는거임 ㅇㅇ 티가 좀 나지 않음?
-
진짜 내가 2달동안 연구한 내 방법론을 방치하는 게 너무 분하다 무료 과외라도 해서...
-
진짜암기가끝이업서 10
사실 암기를 잘 못해서 더 고생을..
-
고속으로 3
노랑만 세 개 쓰면 오바임? 이번에 가긴 해야 해 ㅎ… 노랑 초반이긴 해
-
여권->신분인증용도로 필수 근데 파랭이 여권 보니까 안에 막 백제금동대향로,석굴암...
-
공하싫 6
아
-
한 번 하면 계속 쳐다보게 됨
-
924.60->929.68 인문계임 ㅋㅋ
-
시리즈 1부터 4까지 어제부터 시작해서 달리는중...근데 이젠 자야긋다 너무 피곤혀
-
애타게 기다리는중이란다
-
사람들 조금씩 빠지기 시작하면 급현타오는 듯
-
920점으로 낮과 스나 가능할까요?ㅜ 학과 정말 상관없다면요...
-
고속 영어 2로 바꿔보니까 저는 연대랑 고대 대충 비슷하게 나오는데 올해 연대...
-
원래 생명공학과 지망이였는데 생명공학이 없고 생과 vs 화생공이길래 어디가 더...
-
여르비 ㅇㅈ 8
특정당할까바 몇개 가림
-
텔그 색깔 0
연초면 무조건 추합인가요? 연초인데 최초합없나요?
-
형 치킨에 맥주먹고 기분좋아져서 새벽에 스카와서 음주공부하는 중이다. 낭만있네 다들 열심히살자
네 가능합니다.
네 편하게 쪽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