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못하면서 사문하면 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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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식 제목 ㅈㅅ..
말그대로 수학 감각 결여
단순계산 하나 하나 다 적어야 실수 안함
계산속도 느림
표해석 느림
이런 핸디캡이 있으면 사문 도표강의 성실하게 듣고 연습해도 시험장 타임어택에 무너질 킹능성 큰가요?
수학 못하는 편인데 사문 열심히 하셔서 안정적으로 점수 뽑으신 분 혹시 계신가요?
시간은 많이 들일 수 있는데 이게 노력으로 커버치기 힘든 재능 영역일까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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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t 문학개념어 꼭 들어야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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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들어야하는건가요??
앗 그렇지만 잔계산이 빠르시잖아요...ㅠㅠ
표해석 느리시면 단점이 될 수 있긴 한데...
사문은 그냥 눈치싸움 같음. 그런 것이 점수에 치명적이게 작용하는 시험은 아닌 것 같고
그냥 열심히 하면 돼요
그리고 산수능력은 오히려 정법 선거구 문제에서 보이는듯
뭘 계산이라고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20번 계층 (도표는 계산이 있나...?) 말씀하시는 거면
그건 계산이랑 아무 상관이 없어요
계산 잘해서 10초 아끼기보다 당황 안 타는 사람이 이기는 시험임
사문은 당황시간이 많이 차지함
아 정법 선거구 문제 풀고와서 사문은 더하다던데??? 싶어서 질문했어요 스타일이 다르군요
시험장에서 주어진 도표, 통계의 형태가 생소해서 해석하는데 시간이 걸린다는 말씀이죠?
어떤면에서 눈치싸움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수능 아주 망한 사람의 얘기라는 점 (69 1등급 수능3등급)
사문은 문제 형식을 지랄맞게 내잖아요
낚시질도 심하고요
그런 거에서 시간 안뺏기는게 (그리고 맞는 게)
킬러보다 중요하고
저는 수능 망한 이유가 어떤 문제 하나에 6분을 썼어요
도표 3문제 남고 15분 남았는데
도표 한문제 안풀리니까 멘탈이 나갔고
그 상태로 다음문제 못푸니까 정신 나갔고
울면서 15분 다 쓰고 다 틀렸어요
윤성훈 모의고사는 거의 47점이상이었는데도요
걍 당황 안타고 침착하면 승리함
아 무슨 말씀이신지 이해갑니다 감사합니다
멘탈 별로 안좋은 저같은 사람에겐 리스키하네요
고생하셨습니당 ㅠㅠ
노력으로 커버가능함
이 말이 듣고 싶었읍니다..... ㄱㅅㄱㅅ
수학 못하는데 사문 만점맞음
산수 그냥 잔계산 즉 사칙연산만 잘해도 사문 표문제는 충분히 커버가능해요 ㄹㅇ
그래도 사문이 등급컷이 제일 인간다움ㅋㅋㅋ
노력으로 커버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수학능력 좋은사람보다 상당히 많은 노력이 들어가겠죠 대신 등급컷의 이점은 있구요 고민해보셔요 시간 많으니
수학실력이랑 거의 독힙기행같음
무관
무관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