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재수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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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3월달에는 정말 잘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등급이 111124 4월도 111133 이렇게 나왔고요... 그런데 6월 7월때 많은 사정때문에 공부에 힘이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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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최애 인방인인데
학교공부 가 도대체 어떻게 다르다고 말씀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보통 1학기끝나면 자습줄텐데
의지가 있으면 하시면 됩니다
ㅋㅋ저희학교는 수능전날까지수업햇다느누ㅜ
자기가 하고싶은걸 하세요ㅋ
하셔도 될꺼 같은데요 근데또 막상 학교공부 할필요 없고
학원공부할시간 늘어난다고 해도
완벽히 생각한대로 안될수도 있다는것도 염두에 두시길...
변명만 주저리 늘어놓으시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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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수능을 망하니까 다음수능엔 저가 모의 보던대로 나올까 하는 고민에 글을 쓰는데 ... 학교공부에 관한 저의 견해에 대해서 불쾌하셨다면, 그리고 저의 푸념에대해서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그래도 방학이니까 쉬면서 운동하면서 공부나 열심히 해야 겠습니다.
아뇨 죄송할거까진 없으신데 그러시니까 제가 더 죄송하네염 쩝....다만 삼수생 입장에서 말씀드리는데 재수부터는 정말 본질을 파악하시려고 노력해야합니다. 곧 재종반 다니시면서 느끼겟지만 배웟던거 다시 배우면서 다 아는 듯한 느낌은 들지만막연하게아는부분이 분명 잇으실거에요 그부분을 매꾸려고 노력해야합니다 그리고 부족한 부분 파악하기에 가장 적합한 것은 평가원 기출 문제구요 재수부터는 기출 몇번을 돌리냐가 무작정 중요한게 아니라 그 기출문제를 자신이 얼마나 잘 곱씹어 체화하는지가 중요합니다.
꼭 원하는 대학 들어가세요ㅠ저도 변명한번 하자면 허술햇던 언어가 결국 100나오고 그동안 100점에 수렴하던 외궈가 93ㅠ 결국 연고 포기하고ㅈ성겨 최초합 되길 기다리는중ㅠㅠ
이미 학교공부랑 수능공부랑 다른데
수능공부만하게되면 자신있음
이런생각하고계신것같은데
그 패기로 공부하세요
여기서 희망적인댓글기다리면서 기분좋아지는거
하나도 쓸모없어요
그냥 재수생들안보고 컷낮은 모의고사서만 성적이좋으신거보니까 그냥 수능은 실력대로나온거같은데 ;;
고3 모의고사 성적은 6월, 9월을 기준으로 수능과 비교해 보시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3,4월은 평가원이 내는 시험도 아니거니와 난이도 조정도 그렇게 잘 되는 편도 안니 것 같고요..
평가원 시험이 아닌 시험에서 거의 1등급을 맞고 '나는 거의 1등급이 나오는 학생이다' 라고 생각하는건 옳지 않은 것 같습니다.
언외는 어느정도 하시는 것 같은데 수리 편차가 크시네요
한 해 모의고사를 돌아보면서 정말 내 실력이 어느정도인가 생각해 보시고
다시 1년 공부해서 수능을 보면 충분히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 고민 하신 후에
본인이 원하는 결정을 내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