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 고민중인 삼수생입니다 조언좀해주세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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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권외고출신이고 현역때는 신나게놀아서 432 5421 받았습니다
재수때는 피똥싸게 공부해서 6월 111 (수외 백점) 9월 211(수외 하나틀림) 수능 421 (언어때 멘붕와서..ㅜ) 받았습니다.
눈물을 머금고 쌩삼수를 했고. 멘탈관리라는 명목으로 슬슬 놀면서 공부했습니다.(주말에 공부한기억이없어요). 사실 수능 때 엄청난 멘붕와서 언어 10문제 이상을 못풀었기에. 공부한양과 성적이 비례하지않는다사실을
크게 깨달았거든요...절대적인공부량도중요하지만 시험을 편하게 대할수있는 마음가짐을 갖는것도 중요하다생각하였습니다 (는변명....)
6월 112 112
9월 111 112
수능 121 112
(언어는 고정 1찍어서 멘탈관리는 제대로성공!)
지금은 우선으로 외대영어 합격해놓은상태입니다. 가군에는 다른대학 기다리고있구요.
현역시절 지방대성적으로. 삼수이긴하지만 외대영어까지 올린게 참 뿌듯하고 제 자신이 자랑스럽긴합니다 (헤헤)
그런데 수능때 난생처음 재수삼수이년만에 이등급을 맞고 그러다보니 뭔가 대학에대한 아쉬움이 남네요.... 만약에 지금이 재수였으면 망설임없이
'아 공부좀해보다가 반수싹하지뭐' 이렇게 굳힐텐데
반수 하게되면 사.반수 이고(빠른년생이긴하지만) 교과과정도 개편되니 .......
여러모로 고민이 많네요.. '강대나 노대설특반 6월달쯤에 들어갈까' 뭐이런생각도있고.. 아요... 혹시 저같은 고민하시는분없나요? 삼반수 사반수 님들 조언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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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년생이면 사반수까진 ㄱ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