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그릇 [934669] · MS 2019 · 쪽지

2021-01-19 12:24:40
조회수 4,854

유대종, 전형태, 김승리, 팡일, 김동욱, 김상훈 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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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3학년 국어 백분위 99 고정이었습니다. (사설 포함)


할 거 없어서 올려봅니다. 개인적인 의견인 것 고려하세요


유대종T

좋은점: 문법황. 문법총론만 들어도 2021 문법은 큰 문제 없었다. 설명 귀에 쏙쏙 박힌다. 문학 강의도 타 강사들에 비해 덜 지루한 편

나쁜점: 내가 들을 때 점점 살이 찌셔서 건강이 심히 염려되었다... 비문학은 내 취향이 아니어서 바로 드랍했다. 다른 친구들 평은 좋드라


전형태T

좋은점: 솔직히 이 분은 문법 밖에 안들어서... 근데 문법 가장 압축적으로 잘 가르치는 건 전T다. 가장 필요한 것 만 골라서 해주는 느낌? 특히 문법 올인원 교재가 그랬다. 이건 3-4일 안에 수강 가능해서 특히 좋았다.

나쁜점: 문법 밖에 안들었고 문법이 너무 좋았기에 딱히 나쁜점은 없다. 목소리가 살짝 불호인 정도?


김승리T

좋은점: 그 ㄱㅁㅊ, ㄱㅇㅇ 계열의 구조독해를 하는 것 같다. ㄱㅁㅊ을 안들어봐서 모르지만, ㄱㅇㅇ 교재랑은 유사하드라. 난 이 비문학 독해법 배우려고 비문학만 따로 들었었다. 큰 도움이 되었다. 문학도 준수했다.

나쁜점: 교재 구성이 너무 별로였다. 취향 차인 것 같은데... 그냥 필기 공간 분포 방식이나 글씨체 등 교재가 내 취향이 아니었다.


팡일

좋은점: 문학은 진짜배기다. 너무나 좋은 강의기에 강추하고 싶을 정도로. 비문학, 문법은 비추한다. 하지만 팡일의 진가는 강의가 아니라 홀수 출판사에 있다. 교재가 가장 단정하고 적당하다. 부담스러운 색깔, 글씨체가 없고 내용도 알차서 나는 강의는 듣지않아도 문법 문제집등은 팡일꺼 사서 풀었다.

나쁜점: ... 알거라 믿는다. 나의 인생을 구원하신 선생님이었기에 유독 실망감이 컸다. 이번 기회에 제대로 죗값을 치뤘으면 한다.


김동욱

좋은점: "어떤 부분은 누구 들어야지"라는 생각 없이 대깨동욱 달리면 되서 마음이 편하다. 다 고루고루 잘한다. 

나쁜점: 난 개인적으로 비문학 강의가 매우 비호율적이라는 느낌을 받아서 현강 2번째 수업? 쯤에 때려쳤다. 잘 맞는 학생들에게는 좋겠지만 나에게는 별로 였다.


김상훈

좋은점: 귀엽다. 그 고구려 신화에 나오는 두꺼비 닮은 왕 닮았달까. 탐 켄치+햄스터 느낌이기도 하다. 약간의 법칙을 정립해서 그 법칙대로 생각하면 문제 풀리는 것을 강조한다. W자 독해는 큰 도움이 되었다. 한번쯤은 들어볼만한 선생님

나쁜점: 목소리가 나에게는 너무 집중이 안됬다. 현강에서 딴 짓을 가장 많이 한 수업.


이상으로 개인적인 선생님들 수강 평이었습니다.


몇몇 대치동에서 이름 날리기 시작하는 선생님들도 거쳤는데, 이분들 언급하면 너무 홍보성 느낌이 날까바 걸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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