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에 의해 블라인드된 게시글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35551327
급변하는 현대 한국 사회에서 대학의 팡게아가 그간 서서히 변해오고 있고 많은 부분이 이미 변했다. 앞으로도 그럴것이고. 이에 2021년도 현재시점에서의 공대서열에 관한 고착을 해보고자 하오니 참조 바란다.
1. 컴공, IT 관련 학과의 부상
4차 산업혁명의 여파로 최근들어 전화기 외 각광받는 전공이 있으니 이는 당연 컴공과 IT 관련 학과이다.
우리 인체에 비유하자면, 기계공학이 신체 및 뼈대, 전자공학이 혈관, 컴공이 뇌 의 역할을 한다. 앞으로 4차산업혁명에서는 모든 시스템에 AI가 탑재될 가능성이 크고 중추적인 역할을 할 컴공의 위상이 크게 상승할 것이다.
과거 전화기에서 현재 전=컴>>기>화 로 가는 추세이다.
다만 상위권 대학일수록 화공은 기름집 등 극강의 아웃풋을 자랑하니 참조바라고, 중상위권~중위권부터는 전전, 컴공, 기계 순 및 적성 순으로 학과 선택을 하자
2. 성균관대의 부상
올해 성균관대는 괄목상대한 연구업적 및 논문성과를 이루어냈다. 논문수 및 국책연구 수주 만 놓고 봤을때 고대만큼 오히려 더 나은 성과지표를 나타내고 있는 분야도 보인다. 이런 추세가 계속 될 경우 동급간 대학은 더 차이가 날것으로 예상된다.
3. 과거의 영광은 뒤로 하자.
예전 80년대나 90년대에는 공대의 숫자가 절대적으로 부족했다. 그래서 5공이니 하며 수도권에 있는 몇몇 공대들이 그 자리를 차지한 바 있다.
예전에는 괜찮은 공대숫자 자체가 없어서 그랬던거고 요즘은 얼마든지 서울 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괜찮은 투자받는 공대들이 많다.
근래들어 인서울 중위권 대학(중앙대,경희대,시립대,건국대,동국대,홍익대)들의 상승세로 수도권대학(특히 인하,아주대)의 입결하락이 눈에띈다. 이는 곧 머지않아 아웃풋 차이로도 이어질 것이다.
학부 수준에서는 80프로 이상이 공대는 취업이다. 수험생들도 이를 알고 중상위~중위권 공대 다 고만고만하니 대다수의 수험생들이 인서울 공대로 진학하고 있다.
진짜 공부할 사람들은 인서울에서 경쟁해서 설카포 대학원을 가서 석.박사를 하자. 사실 학부취업이 목적이라면 서울와서 인생 한번뿐인 20대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면서 지내는것이 인생 남는 장사다.
4. 인서울과 비인서울의 격차는 앞으로 더 커질것이다.
우리나라는 서울공화국이고, 앞으로 서울과 지방의 격차는 더 커질것이다. 심지어는 지방 중소도시는 소멸의 수준으로 들어섰으며 지방에 있는 대학은 앞으로 위험하다고 생각든다. 가급적 서울권에 있는 대학에 진학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봤을때 유리한 전략이다.
부산경북대 요즘 입결 떨어지는거 보면 답 나온다. 대부분의 학과가 국숭과 겹치거나 그 아래다.
5. 재단이 탄탄한 대학을 가자.
기업이 됐든 뭐가 됐든 재단은 좋고 봐야한다. 앞으로는 더더욱 그럴것이다. 재단이 좋고 탄탄한 대학을 가자. 앞으로대학을 선택함에 있어 좋은 재단을 가졌냐의 여부는 매우 큰 지표가 될 것이다.
이에 공대 서열을 새롭게 제안하고자 하오니 참조하길 바란다.
설카포/연고/성/한서/중시/경건동홍/부산경북/인아국숭곽항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합격하는 생기부' '좋은 생기부'란 과연 무엇일까요? 1.좋은 생기부의 조건...
-
올림픽 한국우승 1
4일차까지 하고 샷다 내렸으면
-
기포가 좀 심하게났는데 이거 시간지나면 사라질까.. 돈만날린것같은데
-
나 퇴장 6
-
일본에서 귀화한 선수인데 일본의 생활체육, 엘리트 체육의 융합사례를 잘 보여주는거 같네요
-
수학 질문 ? 3
그래프적 해석으로 왜 근이 5개 나오는지 알려주실 분이 있을까요? f(x)를 t로...
-
해주세요
-
님 왤케 귀여움 5
젠장 또 귀여운 오르비언이야..
-
나 등장 8
-
ㅇㅇ
-
신창섭 미쳤네 2
진짜 이제 AI가 두렵다
-
이별을
-
기범이형이 필기 오른쪽으로 가는데도 안따라가시고 빔프로젝터 페이지 넘겼는데도...
-
아웃팅 당해서 내가 맨날 하니까 오르비재밋어보인다면서가입한놈도잇음…. 그래서...
-
혼자서 기출분석 하려고 하는데 뭐할까요 마닳? 피램? ㅜㅜ
-
기출만 주구장창 풀어서 n제 풀어보려합니다 기출 + oz + 수특 풀었어요 6모...
-
SDIJ S 7th 이거 시대인재 말하는거 아님..?ㅅㅂㅋㅋㅋㅋㅋ 보는내가다쪽팔린다……
-
징징대고잇누
-
왜 공부하고있지 핑계로들릴수있지만 더 나아가서 인샹살면서 하고싶은개없는데 왜살고있지
-
처음 알았네 ㄷㄷ
-
서바 3회 88 1
개어려운데 찍맞이라 84긴함 사실....
-
예를들어 극한>>>미분>>>>>적분 이런거 궁금해요
-
미국이 레바논에 대피령 내린 듯
-
수학 실모 0
실모 하나 풀면서 약점 부분 찾으려고 하는데 평범한 사람 기준으로 난이도 적당한...
-
봊나 좋긔윤 퓨ㅠㅠㅠ 22222
-
놓고 가거라
-
공부좆도안함
-
정신병깠을때 멀어질수도 있을까요? 티는 안냈을때
-
올해 아직 하나도 진행안함
-
고대 낮 문과 1
수학 1컷에 탐구 96 96 영어 1이면 국어 몇이면 가??
-
의평원 ‘증원 의대’ 교육평가 돌입…미인증시 신입생 모집중단 20
의과대학 교육의 질을 평가·인증하는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이 입학 정원을 10%...
-
상상은 난이도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네요
-
방금 ㄹㅈㄷ 허수 봄 11
학교 독서실인데 노래들으면서 국어푼다 ㄷㄷ...
-
[D-DAY] 카이스트 대면멘토링 모집!(~7/30) 0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꿈의 열쇠를 찾고 조여주는 사람들 [몽키스패너]입니다! *본...
-
고대식 내신 1.57나왔는데 학추 경제학과 어려울까요
-
팔로워가 줄어들고 있어 18
팔취보다는 탈릅이 좀 있는 거 같은데 팔로우 유입이 없으니 슬퍼요
-
장마 39일 만에 종료…"35도 안팎 폭염·열대야 지속" 4
지난달 19일 제주도부터 시작된 장마가 종료됐습니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을 밀어...
-
쿨찐+혐오+패배주의 19
로 썩어들어간 게시글 올리고 시니컬한척하면서 나름 교훈적이겠지 생각하는 사람은 바로 차단
-
모래주머니라 생각해야지
-
행복해지고싶다 4
야 근데 내가 될리가 없잖아
-
매번 실패하면서 돈뜯어가는걸 보는 부모가 더 우울해야하는거 아닐까
-
해체 잘 하면 읽는 속도 빨라지고 그냥 지문 여유있게 읽고 답 고를 수 있음....
-
더 어렵지 음..
-
N티켓 난이도 3
N티켓 시즌 1/2 둘다 해서 대충 공통 13번, 주관식 20번까지 커버 쳐주는...
-
수학고자인데 올해는 찐짜간다
-
대통령실, 사도광산 강제성 누락논란에 "日정부 선조치 의미" 1
'징용', '의무적' 등 표현 들며 "전시 내용으로 전체적 역사 알 수 있어"...
-
25년 사관학교 문항 전반 퀄리티 **** 시험지 구성 **** 약/수 오버 문항...
-
손절당하진 않겠지ㅠ
-
"뭐라?" 넋 놓은 표정으로 곡괭이를 내려놓자는 말을 하는 친구를 바라본다. 위대한...
-
재종다니면서 재수할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본1이에요 진짜 수험판 있을 땐 수능이...
ky ㅇㄷ
연고 의문의 잡대행....
우리 학교 의문의 안좋은 환경행했네
우리 학교 의문의 3패했네
컴>>>전인 듯
설대 컴도 전이랑 차이 크게 나고 고대고 크게 나고 연대도 좀 나고
5번까지 잘써놓고 결론은 왜그모양임
그리고 결론... 공대보단 밋딧핏을 추천한다
.. 우리나라는 전문직 아니면 답없다
고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