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대를 갈지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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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이번에 한국외대 영미문화문학과를 붙은 한 현역군인입니다. 다름이아니라 제가 전역이 7월이라 외대를 가더라도 내년에 입학을 할것 같은데, 99년생이라는 적지않은 나이에 1년이라는 시간이 비다보니 수능을 이과로 한번 더 도전해볼까 고민중입니다. 농어촌 정시 전형이 가능하기도하고 외대도 충분히 괜찮지만 문과라는 점에서 취업이 잘 될지, 외고 나오시거나 외국살다오신 분들과 학점경쟁을 잘 할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만약 여러분들이라면 남은 일년간 하고싶었던 운동도 하고 몸도 만들면서 영어공부해서 외대를 갈지 이과로 농어촌정시를 노려서 다시 한번 도전하실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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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놓고 한번 더하면 안되나여?
하게되면 걸어놓고 할생각이긴한데 실패했을때 외대 준비없이 가서 잘할수 있을지가 걱정입니다ㅜ
마음이 가시는 대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영문은 그나마 외고생들과 경쟁 걱정 할 필요 없는 곳입니다. 무슨 선택을 하셔도 좋지만 하시더라도 걸어놓고 한 번 더하시는게 좋지 않을지요?
한번 깊게 고민해봐야겠습니다ㅜ
적어도 영문은 영강만 잘 피하면 학점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취업을 생각하시면 차라리 문과로 한 번 더 치시고 교차가 되는 곳들 고컴, 한정시템, 한데사, 성융인(정시는 안 뽑지만 타 과에서 진입 가능) 등을 노려보시는 것도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과 공부는 군대 반수로 어렵습니다. 문과로 한번 더 해서 ...
ㅇㅇ
다들 의견감사합니다!
이과는 1년 공부하면 힘들지 않을까여 문과로 한번 더 해보시죵
안전하게 걸어 놓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