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ayersbox91 [446872] · 쪽지

2013-04-27 09:27:35
조회수 1,438

[스터디멘토] 수학부진아, 수리1등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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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터디멘토입니다. 본격적인 교육칼럼에 들어가기 앞서서 저의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제목에 대해서 많이 궁금하신가요?


제목처럼 저는 수학부진아였습니다. 아버지께서 중학교 수학교사신데도 불구하고 초등학교6학년때까지 구구단도 못외우던, 나머지 공부를 하는 '수학부진아'였습니다.


'머야~수학부진아가 무슨 교육칼럼을 쓰고, 수험생들의 멘토가 될수있겠어?'


이렇게 생각하시는 학생분들도 계실겁니다. 맞습니다. 수학부진아인 제가 어떤 유익한 조언들을 해줄수가 있겠습니까? 하지만 하나더 말씀드리겠습니다. 2010년도 수능 수리영역을 전국 4%이내인 1등급을 받게되었습니다.

 모든 학교선생님들께 찍힌 수학꼴찌, 수학부진아, 7등급이었던 제가 당당히 수리1등급을 맞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단지 운이 적용해서 잘 찍은것이었을까요?

 여러분들도 다 아시는 얘기지만 '지피지이이면 백전백승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적'인 평가원이 누구인지, 어떻게 출제를 하는지 알고싶었습니다. 평가원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출제원칙이 적혀있었습니다. 이해, 추론, 문제해결력등... 출제원칙에 따른 그들(평가원)이 원하는 정확한 풀이법도 나와있었습니다.

'그래, 이거다!'

시중문제집, 학원선생님들이 풀어주신 그들만의 이해하기 힘든 풀이법, 이 문제에는 적용되지만 저 문제에는 적용되지않는 애매한 풀이법들만 접하는 나에게는 이런 '정확한 규칙에 따른 풀이'는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그래서 수능이 처음출제된 90년대 후반부터 2009년까지 평가원이 출제한 6, 9월모의, 수능 수리영역 문제를 풀고 모조리 분석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분석해보니 답은 의외로 간단했습니다. 나오는 유형의 문제가 그대로 나오고, 모든 문제가 출제원칙에 근거하여 나오게 때문에 어떠헥 접근해야할지도 머릿속에 쉽게 그려졌습니다.

이런식으로 수능 평가원의 출제원칙에 따른 정확한 공부법과 그를 뒷받침 할수있는 효율적인 수험생활을 한다면 분명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지않을까 생각됩니다.



스터디멘토와 함께 성공적인 수험생활을 보내고 싶지 않습니까?


cf)우선 수험생들이 궁금할만한 내용의 수험생활에 대한 이야기들로 칼럼을 쓸 예정입니다. 추후에 수학칼럼, 수시칼럼등 주제별칼럼을 개시 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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