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여하는고뇌 [433686] · MS 2012 · 쪽지

2013-05-06 11:48:16
조회수 5,795

한양대 장학금 사태(?) 지나가는 사람이 보기에는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3671102

폰으로 쓰기때문에 간단하게 쓰겠습니다

쟈드님의 한양대 장학금 글 내용 중에 서강대 성대 위상이 위험하다 드립

그뒤에 신도님이 뜬금없이 장학금 저 조건이면 받기 힘들다 댓글로 시작해서
장학금 받을 확률을 친절히 수학적으로 난만한님과 포카칩님이 계산 해줌
(대학알리미에서 공지한 내용에선 연대나 한대나 비슷한 비율로 받음)

그뒤에 3.5가 어렵다 쉽다 어쩌구 댓글 폭발

이게 현 상황이죠?

제가 볼 때는

장학금 못 받는 건 다니시는 해당 대학 장학처장 멱살을 잡든지
따귀를 때리든지 농성을 하세요
연대는 장학금을 받기 어렵다 징징..
연대 같은 경우 적립금 많이 쌓아놓은 대학 중 1 2위 하지 않나요?
재단 이사장 잡고 인질극이라도 하시든가요 ㅎㅎ


그리고 공부를 열심히 해야 장학금을 준다 뭐 어쩌구...

대학에 공부하러 가지 술마시고 연애하고 놀러갑니까?
공부가 주목적 아닙니까?

또 가만히 있는 성대는 왜 끌고 들어오냐
성대도 한양대와 같은 기준을 내세우는데 왜 한양대한테만 난리냐 이소리죠
왜 이중잣대 들이대냐 이거죠

그리고 정 4년내내 받을 수 있나 궁금하면 한양대 입학처나 장학처에 직접 전화하세요
이 글 쓰고 제가 전화 해볼까 싶네요 ㅋㅋㅋ

난독과 오독을 저렇게 하는데 대학 수업 듣는데 지장이 없는 지 궁금하네요 과제 하는데도 지장 있을 거 같은데요 ㅎㅎ


여튼 구경하는 입장에서 한양대생들은 황당하겠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ㅋㅋㅋ

기준만 맞추면 장학금 준다는데도 난리
내부인들이 소수인원이라 장학금 받는 거 다 알고 있다고 해도 난리

그 시간에 자기 학교 장학처에 전화해서 적립금 쌓지 말고 장학금으로 좀 내놓으라고 하는게 생산적인 시간을 보내는 거라고 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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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tharsis · 416465 · 13/05/06 12:07

    맞아요.

    솔직히 저 엄청 실망했습니다.

    자기 학교 장학금 수혜율 낮으면 자기 대학 입학처 건물에 쳐들어가서 농성하면 되지 왜 여기서 이 난리냐구요.

    그리고 글씨 크기 갖다가 논쟁하는 건 도대체.....어휴 ㅋㅋㅋㅋㅋ

    이게 오르비에서 할 논쟁입니까?

  • 포카칩 · 240191 · 13/05/06 12:32 · MS 2008

    이글만보면 뭐 나도 이 토론에 참여한 핵심멤버인듯처럼 쓰셨는데
    저도 구경꾼이고요 ;; 님 댓글단 숫자랑 저 댓글단 숫자 비슷할테니 글내용에 연대나 포카칩으로 된 내용 좀 지워주세요. 신경쓰입니다. 전체적으로 되게 큰일이난거처럼 쓰신듯 하네요.

    딱한번 연대 장학금 안준다고 저혼자 징징댄거가지고 엄청난 댓글이 오간듯 몇줄을 울궈먹으시는지 모르겠네요 -.-;
    확률계산도 거들었을뿐이에요 전 댓글 몇개 단거없다는...
    학점이야기는 좀 했지만(이것도 몇개 안달았어요) 한양대와 무관한 우리나라 장학금제도가 ㅂㅅ이라는 이야기를 하고싶었을뿐이고요. 전 모태솔로에 술 1년에 5회미만으로마시고 출석 숙제 다하는 기본은 하는 대학생인데 학점 3.3 나오기힘들던데 위로좀 해주세요.

    그리고 장학금은 적립금이랑 무관할거같고 고대가 연대 입결을 2년정도 누가봐도 확실하게 발라주면 아마 연대도 생기지않을까 싶네요 전 별로 기대안함 전화한다고 달라지지도 않고요.

  • 물량공급 · 311238 · 13/05/06 12:44 · MS 2009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잉여하는고뇌 · 433686 · 13/05/06 12:47 · MS 2012

    제가 좀 과하게 쓴 거는 사과 드립니다 (_._)

  • 해원(난만한) · 347173 · 13/05/06 23:49 · MS 2010

    모태솔로는 왜말해 ㅋㅋㅋㅋㅋ 불쌍해보이잖아 ㅠ 흑흑흑

  • kaiabrid · 390218 · 13/05/06 13:29 · MS 2011

    하지만 일이 이렇게까지 커진 까닭은... 솔직히 2년전에 무슨 다이아몬드다 뭐다 해서 장학금으로 농락한 한양대의 전적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뿌린만큼 거둔다고 생각해요, 저는.

  • RolePlay · 223386 · 13/05/06 13:43

    2년전 소프트웨어학과 장학금 관련하여 발생한 해프닝을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일부 홍보책자에 그 당시 신설학과였던 소프트웨어학과 등록금 장학 혜택 소개란 도중 실수가 있었고, 그로 인해 피해입는 학생이 없도록 모두 다 장학생으로 처리되어 해결되었습니다.

  • 훌훌 · 413996 · 13/05/06 15:43 · MS 2012

    참 끈질기시네요..모르고 추천버튼 눌러버렸습니다 취소 안되나요

  • 납득이 · 401222 · 13/05/06 13:42 · MS 2012

    이번 논란에 타대학 학생들이 상당히 보였는데 언제부터 그렇게 한양대를 신경써줬다고 나참 ㅋㅋㅋㅋㅋ

  • RolePlay · 223386 · 13/05/06 14:00

    이번 다이아몬드7 장학금이 그만큼 내실이 있다는 반증이겠죠. 수능 성적 기준도 없고, 추가합격자도 포함하는 상당히 파격적인 장학혜택이니까요. 어쭙잖은 장학 혜택이었으면 이렇게 화제가 되지도 않았을 겁니다.

  • 잉여하는고뇌 · 433686 · 13/05/06 14:30 · MS 2012

    좀전에 입학처에 전화해본 결과 4년 내내 받은 학생 통계 내는 중이라네요 상당한 문의가 있었다더군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궁금해서 물어본 교수전형은 아쉽게도 폐지되었더네요

  • 똥꾸 · 328910 · 13/05/06 15:00 · MS 2010

    그냥 이런 글도 쓰지 않는게 답인 거 같네요.

    항상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기때문에 항상 비판의 댓글은 존재하죠. 괜히 오버해서 반응하지 맙시다.

  • 수공닥공 · 448091 · 13/05/06 15:49 · MS 2013

    지겹도록 이 이야기만 많이 올라오네요. 그냥 이런 글 조회 안하고 캐스트만 구독해야지, 요 관련글이 안 올라오려나요. 솔직히 올라오는 게 좀 지겨움;

    원래 보고만 있다가 답답해서 댓글 단 게 있었는데 더 이상 댓글을 달지 말아야할듯요.

  • 수공닥공 · 448091 · 13/05/06 15:50 · MS 2013

    웃고넘어갈 수 있는 재밌는 글이나 학습글이면 무슨 글 올라와도 재밌게 반응하겠는데 이건 뭐... 끝 없는 논쟁이니 보기도 지겨워요a
    더 이상은 이런 류의 글에 들어오지도 댓글을 달지도 않는 게 답일듯.

    좋은 얘기도 너무 반복해서 올라오면 지겨운데, ..a.... 하물며 찬반이 갈리는 얘기는...

    암튼 한양대 장학금에 대해선 이번 기회에 어느 과가 대상인지까지 잘 알았습니다

  • curious · 448108 · 13/05/06 17:38 · MS 2013

    무슨일이든 논쟁을 할수밖에는 없는것같아요. . .

  • 단대치14학번 · 440037 · 13/05/06 18:39 · MS 2017

    성대를 끌고 들어온다는것 자체가 성대도 저렇게 하는데 한대는저렇게 하면 안되냐라고 억지주장을 하는것 같아요

  • 잉여하는고뇌 · 433686 · 13/05/06 19:39 · MS 2012

    이중잣대를 들이대지 말자는 겁니다
    글 다시 읽어주세요

  • 마약논술강사 · 243365 · 13/05/06 19:42

    단체로 ~_~ 낄낄

  • dlqtlwjdqh · 376731 · 13/05/06 21:34 · MS 2011

    이번에 장학금 논란으로 한양대가 오르비를 장악했네요.
    수만명의 수험생이 이번 한양대 장학제도와 다이아몬드학과에 대해
    거의 외울 정도로 알게된 것 같습니다.
    수십억에 해당하는 광고효과가 있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타대생들이 한양대의 홍보효과를 극대화 시켜준 결과로 나타났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