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없어서 공부를 못하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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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수기를 보다보면 자신의 꿈을 가지면서 공부를 미친듯이 하시던데 저는 꿈이 아직 없거든요.... 아직 삶에서 1/5 도 않살은 제가 내 나머지 미래를 벌써 결정하라고 하면 아직 부족한게 너무나 많아서 .... 공부를 꿈을 가져야 독해지는건가요? 독해지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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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을 이기겠다는 마음가짐으로도 충분합니다
나의한계는어디인가? 나는 후회없이샬았는가? 이마음가짐만으로 살아갑니다
저는 꿈이없어서 그렇다는 말이 더 옳아보입니다
꿈이 없다면 당연히 12시간 공부하는데
의문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반대로 꿈이 확실하다면 하루 24시간을 쪼개고 쪼개서 치열하게 살 수 있을지 생각해보세요
놀다보면 어느순간 아 이렇게 살지 말아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고 그런 생각이 들어야 제대로 공부을 하죠 ㅎㅎ
꿈이 있어도 저처럼 정신못차리고 하루에 공부10시간씩 못하는 경우노 있어요! 제가 꿈은 확실한데 고3부터4월까지 공부제대루 안하다가 막상하려니. 사람이 하루아침에 안바뀌니간요. 저는 막상 3월부터 시작할려든게 5월이되서야 공부시간이 잡혔네요..
학교 다니면서 제일 비참해 보이는 애가
줏대나 자기 주관없이 그저 공부나 열심히 하는 친구죠
공감이요..
공부왜해? 물어보면
그냥.. 잘하는게 이것밖에없어.. 주위의 기대가 커서..
다른거 하고 싶은게 없어.. 안정적이니까...
엄마가 하래서.. 주위에서 하래서...
참.. 공부는 잘하는데 그렇게 불행해보이더라구요.
대부분 나 자신의 행복의 정의도 없고 꿈도 없고..
뭐.. 사회가 이렇게 만든거겟죠;
그런 애들이 내신은 참 잘하죠
대학가서 그동안 쌓아온 것 다 풀고 놀 생각하면서 하루하루 버티고..
최고난도 문제는 술술 잘 풀면서 자기 주장을 담아 글 한편 써보라하면 첫문장도 쩔쩔매서 포기하는 애들;;
진짜 답답하고 별로 깊이있는 대화도 안돼요
꿈 없어도 공부 잘 할 수 있어요. 공부에 재미를 느낀다면... 즉 공부를 즐겁게 하는 사람이 공부를 제일 잘 할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그런데 자신의 적성, 재능이 공부쪽에 있지 않아 공부가 즐겁지가 않다면 꿈이나 뭐 어떤 외부에서 동기를 끌어와 독하게 할 수밖에 없겠죠...
열심히 하는 것과 잘 하는 것은 어찌보면 별개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꿈은 있지만 열심히 노력함에도 잘 안 되는 친구들도 있고, 반대로 구체적인 꿈은 없고 그렇게 독하게 하는 것도 아니지만 점수가 잘 나오는 친구도 있지요.
꿈이라는 동력이 있다면 물론 좋지만 그렇다고 꿈이 없다고 즉석으로 만드려는 것 또한 잘못된 생각입니다.
우선 매순간 눈앞의 현실에 집중하시길 바랍니다. 애초에 꿈은 가슴속 깊이 우러나서 저절로 만들어지는 것이지, 구태여서 만드려 애쓸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꿈이 뭐 대단한 것을 이루는 것 마냥 거창할 필요는 없어요. 어느 대학을 가고 싶은데 내가 지금 이렇게 살아서는 망할 것같다는 생각이 들면 스스로 절박함이 생기실 것 같습니다. 아 난 꿈이 왜 없을까 하며 방황하는 것보다는 일단 단기적인 목표를 잡아가며 공부한다면 지금 슬럼프도 극복하실 수 있을 겁니다.
4년동안 동기부여, 꿈 찾으려고 잡짓많이했지만 그냥 아무생각 안하고 공부하는게 제일 빠르고 현명한 방법같습니다.. 더군다나 고3이시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