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그놈의 스카이가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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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하나가 중경외시 경영학과를 나와서,
회계사를 하고 있습니다.
학벌 무지하게 따지는 직업 중에 하난데,
일 시작한지는 이제 1년 좀 안 됐는데,
상사가 요즘 툭툭 던진답니다.
"슬슬 학벌세탁해야지?"
대학원을 가라는 얘기죠.
스카이로...
어제 만났는데 그러더군요.
스카이 못 나온 게 정말 후회된다고...
작년 CPA 수석 합격자가 창원대 출신인데요.
이 친구 결국 아무 곳에도 못 붙었답니다.
무려 수석인데도 말이죠.
그래서 그 건으로 조세일보에서 인터뷰를 했는데,
그 기사 나가고 삼일에서 데려갔다더군요.
법인에서 인정해주는 학벌은,
스카이 + 서성, 까지라더군요.
그 이하는 많이 힘들다고 하네요.
(티오 자체가 확 줄어들고, 파트너급 선배도 거의 없답니다)
에휴...
그놈의 스카이가 뭔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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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무섭다 10
저번 수능에서 들이켰던 쓴 물 그 쓴 물을 위한 과정에서 나왔던 수 많은 괴로움...
헐 수석인데;;;;;;;;
사시는 수석이면(뭐 연수원 성적까지 봐야겠지만) 경판인데 말이죠. ㅎ
그러게요 ㅠㅠ
학벌의 위엄ㄷㄷ
수석도;;;;;;;;;;;;;;;;;;;;
CPA 수석 창원대인건 기사로 봤는데 아무곳에도 못붙었을줄이야.. 충격이네요
정말 서성까지입니다. 한양대만 해도 4대법인 파트너 꿈도 안 꿉니다.
전국에서 가장 폐쇄적인 집단 중 하나죠 저기가....
이름 쉽게 들어보지 못한 대학에서 4대법인 가는 방법은 딱 하나밖에 없습니다.
'최연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