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째 내신기간 마다 기분이 완전 거지같아요(+이과 논술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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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보다 모의고사 공부를 더 많이 좋아하는편이라서 그런지
내신기간마다 기분이 굉장히 거지같아요;
진짜 공부하기도 싫어지는 것 같아요
내신은 주요과목은 2점대 정도고 다른 과목 합치면 3점대 정도고요
모의고사는 12213정도인데
담임선생님이 제가 여름방학때 보충 빼고 서울로 가서
논술 공부하고 오겠다고 했더니 굉장히 말리시네요
차라리 보충을하라고;;
근데 저는 아직 논술 기초도 많이 부족해기도 하고
논술 안가는 날은 아침에 독서실가서 공부할 계획인데
확실히 보충은 빼는게 더 낫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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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은 하는게 낫습니다 후반부분에서 어투가 이미 안하기로 맘 정하신것 같네요 현명한결정하셔서 좋은결과있길 바랍니다
해야하는 이유 여쭤봐도 될까요?
님보다 성적 좀많이좋은사람인데요, 보충빼고 나가봐야 생활컨트롤안됩니다
경험자고 현역은아닙니다만 현역시절에 님처럼 보충빠지고 밀도있게공부못했네요
그리고 수학1등급안나오시면 논술준비 오바입니다
제가 열두시에 자고 다섯시에 일어나고 있는데요
다섯시부터 일곱시까지 공부하고 아침먹고 씻고 독서실로 가서 공부할생각입니다.. 개념은 탄탄한 편인데 문제풀이양이 너무 적어서요; 이번방학때 문제풀이가 좀 많이 필요해요
한 일주일해보고 안되면 다시 학교나가실수있나요? 그럼 한번해보셔도되요... 그정도패기면
한달이상하시면 아마 효과는꿀이긴할텐데 좀 많이 피곤해질꺼에요 힘내십쇼. 논술은 잘생각해보시길... 수리가형 안정1받는애들도 논술준비해서 안되는애들이 수두룩빽빽합디다
피곤해도 한달이라도 고생 할 자신 없으면 입시패자가 되는 거겠죠..? 힘내서 해야겠습니다! 하루 삼십분씩 줄넘기 2000번정도씩 하고있어요! 여자라서 체력도 신경이 많이 쓰이다 보니까ㅎㅎ
제가 논술을 너무 늦게 시작해서 지금 다시 고민해보고 있습니다^^좋은 말씀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무릎퇴갤하시겠네요 천개정도만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