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it [366553] · MS 2010 · 쪽지

2013-07-13 18: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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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10곳중 1곳 수능 국사선택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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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국사를 선택한 학생이 한 명도 없는 학교가 전국 고교의 10.4%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국사 응시자가 10명을 넘기지 못한 학교가 절반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매일경제신문이 2013학년도 수능 선택과목 응시 현황을 출신 고교로 분석한 결과, 전국 2374개 고교 중에서 1234개 고교(52%)에서 국사 응시자가 10명 이하로 나타났다. 국사 응시자가 전혀 없는 학교도 247개로 전체 고교의 10.4%에 달했다. 이는 국사 응시자 4만3918명의 분포가 특목고 등 일부 소수 학교에 편중된 탓으로 풀이된다. 서울대만 유일하게 국사 과목을 필수로 요구하다 보니 최상위권 학생들만 사회탐구 영역에서 국사를 선택하기 때문이다.

국사 응시자가 200명 이상인 학교는 총 11곳으로 대원외고(471명)와 대일외고(451명), 명덕외고(334명), 서울예고(282명), 선화예고(243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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