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바닥에서 발견한 최후의 자격은 태생적으로 주어진 국적과 성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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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 인권은 안 지켜준대…”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7370
굽시니스트의 본격시사인만화
가끔(이 아니라 많이) 터뜨려주시는데
유독 이번화의 '밑바닥에서 발견한 최후의 자격은 태생적으로 주어진 국적과 성별'이란 구절과
甲 받들고 乙남녀끼리 투닥거리는 그림, 불타 침몰하는 男기 달린 ROK호 그림은 최근 본 중에서도 단연 압권이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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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들은 대한민국 현대사회에서 성 약자가 되었고, 사회진출또한 남성에게 불리하다. 그치만 남성이 집안일 해도 괜찮은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고 성재기씨가 생각나네요.
남성인권또한 지켜져야하고 논의가 필요한 부분이지만 그분이 남성인권의 수호자라고 말한다면 제가 남자라면 콱 코박고 죽고싶을 심정이네요.
마치...... 여성인권대변대표자가 여성부인거처럼?
남성연대 같은 이들의 대칭점이 여가부는 아니라고 봐요. 보통 그네들이 욕먹는 이유는 여성부라서라기 보단 가족부로서의 업무에서 나오는 관료주의적 삽질들이 대부분이라. (인터넷, 미디어 관련 각종 규제 등)
일부 극페미라는 분들의 발언이나 죠리퐁으로 대변되는 도시전설이 떠도는걸 여가부가 대표로 덤태기 쓴 측면이 강하죠. (굳이 여가부의 상대를 찾자면 국방부..는 개드립? ㅎㅎ)
물론 여성부로서도 일례로 남성들이 2차성매매 안가면 돈으로 보상해주는 삽질정책을 내놓은적도 있습니다만..
이건 굳이 페미니즘의 문제라기보단 전형적인 정부부처의 관료주의 삽질이라 봐야할 듯.
남성연대와 여성부를 비교하고 싶었던 의도가 아니라, 끊임없이 터져나오는 '헛삽질'을 하는 부처, 단체, 사람을 운동의 메카, 선두쯤으로 이야기 하는게 (성재기씨가 투신한 걸 두고 숭고한 희생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말이예요) 깔끔하진 않다는 뜻이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