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과 윤리 vs 윤리와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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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수능 접수날이 다가오니 사탐 2과목을 정해야 하는데 일단 한 과목은 한국사로 정했습니다.
그럼 이제 나머지 한 과목을 윤리와 사상, 생활과 윤리 중 하나 선택해야 하는데 얼마 전까지는 윤리와 사상을 치기로 마음을 먹었었죠
그런데, 제가 걱정되는 것은 이번에 윤리와 사상이 영어 ab꼴이 날 것 같아서 입니다.
3월 모의고사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두 과목 응시자 수를 보면 생활과 윤리는 점 점 늘어나는 반면 윤리와 사상은 점점 줄어드는 태세 입니다.
즉, 윤리와 사상 응시자가 생활과 윤리 쪽으로 넘어가고 있다는 것이죠.
그러면 이번 영어 ab형처럼 윤리와 사상 실력자는 그대로 남아있고
소위 말해 등급을 깔아주는 인원들은 생활과 윤리로 넘어가게 되는 현상이 발생할까봐 걱정이 됩니다.
실제로 최근 모의고사에서의 생활과 윤리와 윤리와 사상의 1등급 컷을 비교해 보면 생활과 윤리가 더 낮더군요.
사탐 공부는 모두 끝낸 상태이고 하나 틀리거나 다 맞는 점수는 나옵니다.
하지만 계획대로 윤리와 사상을 선택했을 때 다 맞아도 백분율 100 또는 99가 안나오거나 하나 틀렸을 때 2등급이 되는 사태가 발생할까봐 무섭습니다.
그렇다고 생활과 윤리를 선택하자니 난이도가 너무 쉬워서 수능때 백분율 뒤통수 맞는 일이 생길까봐 겁납니다.
이럴 때는 윤리와 사상과 생활과 윤리중 무엇을 선택해야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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