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역사 잡지식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38174584
에스파냐 신항로 개척의 배경을 임진왜란의 배경과 비슷하게 바라보는 시각도 존재합니다.
에스파냐가 신항로 개척에 착수할 당시는 레콩키스타라고도 불리는 재정복 운동 세력에 의해 이슬람 축출이 막 완료되었을 때이고, 레콩키스타들이 여전히 무장하고 있을 때입니다.
일본도 사정이 비슷합니다. 막 전국 시대가 종결되었지만 사무라이들은 무장을 쉬이 해제하려 하지 않았죠.
그렇기에 국가에서 통제 불가능한 세력을 밖으로 돌려버렸다는 겁니다.
에스파냐는 아메리카로, 일본은 조선으로.
(세계사 공부를 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콜럼버스의 항해가 시작된 해에 이베리아 반도 이슬람의 마지막 보루였던 그라나다가 함락되었습니다. 절묘하게 딱 떨어지는 것 같지 않나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현우진 괘씸한점 3
기하 해설강의를 안올려? 뉴런드릴 다샀지만 킬캠은 안샀다 흥ㅡㅡ
-
국어컷이 예상보다 올라버리고… 올해는 과연
-
5000부 판매돌파 지구과학 막판 핵심모음자료를 소개합니다. (현재 오르비전자책...
-
담주부터 김승모 2
잘보고싶다
-
수학 파이널 0
마지막으로 기출 정리 한번 하고싶어서 양승진쌤 파이널코드랑 김기현쌤 파이널디렉션...
-
오늘 논술쌤한테 첨삭받을때 저번에 푼 시험지로 받았는데 건국 겁나 못보고 서강을...
-
N수원인이 뭐임 님들은 34
공부부족? 작수의좃되는국어?
-
11월 16일 전에 한국 온다는거 같은데 15에 공연한다해도 17일에 고대논술이네 하…..
-
수리논술 사이트 뒤적거리는데 연논 시험 감독관이 시작시간 착각해서 2시 시작인데...
-
학교 두어달만 더 다니면 끝이다ㅋㅋㅋㅋ 개좆그튼 학교 올해 시궁창 끝을 봤는데 올해...
-
문제 나이스함
-
할매턴우즈 생각하고 문학에 작수를 쓴다는걸 전글에 실수로 23을 넣어버림..ㅎㅎ 실수로 재업
-
어떰? 교대역 쪽
-
과외돌이한테 질문이 와서 그런데 1-1에서 의무론적 vs 유전자결정이라고 쓴...
-
어디가 더 치명적임?
-
전액장학금 아직도 주나요???
-
현역따리 인증 8
-
진심이야
-
선착1 4
500덕
-
강x하나랑 서킷 하나 풀 예정 아마
-
이로운 2-1 2
100점 22,30제외 50분 걸렸는데 22번 “음이 아닌 정수” 조건 안읽고...
-
45개 만드는것도 아닌데 어케 했길래 놓치지
-
1컷은 과연 얼마가 찍힐까요
-
궁금합니다
-
4합8이면 충족률 꽤 낮을 거라 생각했었는데 찾아보니까 어차피 재수생들이나 내신 좀...
-
하루종일 한마디도안하는데 정신병걸릴거같아요... 오늘은 수능치고...
-
물어보는 포인트가 평가원이랑 다르고 억지로 꼬아놓은 느낌임 돈주고 샀으면 억장 무너질뻔
-
(선착순마감)41기 대면멘토링 서강대학교 편 신청하기!! 0
41기 대면멘토링 서강대학교 편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꿈의 열쇠를 찾고 조여주는...
-
같이 수능준비 했었음. 낭만 ㅋㅋㅋ 몰래 방에서 같이 라면 먹고 등교도 같이 함....
-
딱거기서 변하지않음
-
Hey DJ Pump this party
-
건너뛰다 이거 건너+(어)+뛰다 라서 통사적 합성어임 혹시라도...
-
너무 사랑스러우ㅜ
-
국어 실모는 풀면 실력이 오르는 느낌이 안 들어서 뿌듯하지가 않은데 수학 실모는...
-
3,2 점 계산실수로 계속 호머하다가 수능때 ㅈ될 것 같다... 이러다가 수능때...
-
티켓팅 어디서 함? 따로 문자 링크를 12시에 주는 건가?? 어케 하는교
-
수학할게너무많다 0
강대x시즌34+서킷x 이감수학2-5 이정환실모 스탠모서브 전국서바 꿀모 타임밤 숏컷 언제다하지이거를
-
단과껴있으니까 초라하네
-
점화식 길게 나오고 빈칸 채우는 유형… 나오나요?
-
5-4 풀었는데 초음파랑 일실 이익? 이거 너무 어려워서요… 물론 연계 공부 안...
-
이제 슬슬 실모 풀어야 할 거 같은데 혜윰 괜찮나요... 정보량 안넘쳐나고...
-
수학 60점대 나와도 항상 목표는 100이였는데 점점 가까워지는중이다 으하하 물론...
-
강케이 5회같은 0
난이도 몇회차인가요??
-
6평을 그냥 씹어먹을 정도로 어려운데;; 이게맞나 컬렉션 1-1 봄 7번부터 심상치...
-
추천 부탁드립니다 좀 더 풀어보고 싶어서요!
-
지금 우리나라를 위해서 목숨걸고 싸울사람들이 많이 존재하나요?? 나라를 위해...
-
뭐가 되긴 하네.. 대신 수학이 급하락하는중 수학은 왜이리 유지비용이 높은가
-
타 실모에 비해서 유독 안 풀리고 낯설고 풀이의 당위성이 안 느껴짐.. 어떨 때는...
-
ㅇㅇㅇ
-
너무 고우신데
독도바다 모르는거 무야호?
무
야
호
동서고금을 가리지 않고 나타나는 통치방식이라 할 수 있죠
촉나라도 내부의 일을 처리하기 위해 북벌로 눈을 돌렸다고 하던데... 가물가물해서 기억이 안 나네요. 전 세계 어느 곳이나 사람 마음은 다 똑같은것같아요 ㅎ
촉나라 관련해서는 제갈량 사후 장완-비의-동윤이 내치, 강유가 외치를 맡아서 나름 잘 굴러갔는데, 장완-비의-동윤 라인이 거의 동시에 사망해서 내치가 붕괴됐다는 이야기를 본 기억이 있네요
비의가 누구누구한테 암살당했고, 동윤이 너무 빨리 죽어서 붕 뜬 권력을 황호가 잡고 망했다고 알고 있는데... 촉한도 참 아쉽죠. 황제가 진짜 아무것도 안하는 사람이니.... 양날의 검이랄까요..? ㅎ
유선이 아부지 반 정도 되는 안목을 가졌었더라면...?
유비가 사람 보는 눈만큼은 최강이었으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