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학습칼럼] 31.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한 마인트컨트롤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3869980
안녕하세요.
좋은 교육 행복한 세상 위자듀학원 원장 박병성입니다.
이번 칼럼에는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가져야 할 마음가짐 즉 마인트컨트롤과 관련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1. 지엽적이고 어려운 부분에 집착하지 말자.
수능이 다가올수록 "혹시 이런 부분이 나오면 어쩌지"하는 걱정과 불안감이 커지게 됩니다.
물론 그런 부분이 나왔을 때 미리 대비가 확실히 되어 있다면 유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학생들은 예측을 벗어나는 걱정되는 부분이 출제되어 맞출 확률과
이미 예측되는 부분이 출제되는 부분이 출제되어 맞출 확률을 비교하면 답은 명확합니다.
어떤 경우에도 반드시 만점을 받도록 공부해야 하는 학생은 전국에 잘해야 100명정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정도 수준의 학생이라면 사실 학습칼럼이 의미가 있는 단계가 아니므로
실질적으로 이 칼럼을 보고 의미가 있을 수험생은 예측되는 문제에서 틀릴 가능성을 줄여야 합니다.
2. 수능 때 틀릴 문제는 결국 그동안 공부한 내용중에 있을 가능성이 크다.
당연한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수능이 다가올수록 당연한 사항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 학습하는 수험생 입장에서는 불안감에 당연한 것을 실천하지 못하기 쉽습니다.
그동안 시험을 보면 그렇게 많은 문제들이 실수라고 주장하는 것들에서 틀렸을 것입니다.
1년간 실수만 안했으면 몇점이 나왔을텐데 하면서 지금까지 보냈다면 이제는 정말 그 점수를 만들때입니다.
대박은 본인이 모르는 것을 운좋게 맞추거나 남들이 모르는 부분을 혼자 맞추어서 나오기는 어렵습니다.
수능 대박은 대체로 비슷한 실력대에서 실수를 적게 한 학생의 몫입니다.
따라서 남은 기간 학습은 결국 기본기와 실수줄이기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3. 스스로의 독단적 판단을 경계하자.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절대적으로 경계해야 할 마음가짐은 바로 독단입니다.
독단에 의한 판단은 대체로 좋은 결과를 가져오기 어렵습니다.
그런 이유로 주변의 검증이 없는 상태에서 독단에 의해 극단적인 선택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물론 남들은 다 실패한다고 해도 기어코 성공해내는 수험생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경우는 극소수이고 대부분은 주변에서 염려한다면 꼭 하지는 않더라도 주의해야 합니다.
즉 다시 한번 심사숙고 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분명히 이 시기가 승부수를 띄워야 하는 시기입니다.
저희 학원에서도 수능대박을 위해 여러가지 승부수를 띄운 학생들이 제법 있습니다.
하지만 승부수를 독단에 의해서 결정하지 않고 심사숙고하여 결정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본인의 선택과 확신만으로 승부수를 띄우는 것은 실패확률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승부수를 띄운다면 가능하면 주변의 조언자에게 조언을 구해서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마지막일수록 스스로의 판단에 의해 성공을 만들어내고자 하는 경향이 커집니다.
하지만 그런 마음을 통제하여 스스로의 실수나 오판을 줄이는 것이 사실 가장 쉬운 성공적인 마무리 방법입니다.
마음가짐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보니 주로 당연하고 원론적인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특별하고 신선한 조언을 원하는 수험생에게는 부족하겠지만 항상 저의 지도관은 누구나 가능한 평범한 성공을 만드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환호하고 열광하는 수기에서 볼 법한 특별하고 영웅적인 입시 성공 스토리만 의미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실제 대부분의 수험생이 만들어나가야 할 성공은 스스로의 목표를 이루는 평범한 성공이지
주변을 놀라게 만들고 광고나 수기에 쓸법한 특별한 성공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특별한 성공수기와 성공비결은 순간적으로 자극이 되지만 지속되기 어렵습니다.
막상 스스로가 하다보면 너무나 어렵고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현실적으로 실천가능한 입시 성공을 돕는 것이 바로 저의 목표입니다.
당연한 사실을 아는 것은 쉽습니다.
하지만 당연한 사실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없습니다.
입시성공의 성공비결은 당연한 사실을 꾸준히 실천하는 특별함에 있습니다.
남은 기간 당연한 사실을 상기시켜 초심으로 돌아가 마무리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면 댓글이나 쪽지로 질문해주세요.
도움이 되었다면 "좋아요"부탁드립니다.
저를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 항상 감사드립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쌩삼수 라인 1
현역 65445 재수 44343 삼수 32312 .. 시립대 경희대 건국대 가능할까요..? ㅠ하
-
수학은 92는 오바여도 88 선이겠다 느낌은 들긴 들었는데 국어는 현장 체감...
-
쌩삼수 후기 0
-
올해는 헬스+어학+의학+경제학+기타 등등의 공부와 함께했는데 내년은? 또 뭘 해야...
-
그 분은 나름대로 여러가지 근거를 대서 1컷이 높을 수도 있다 이랬는데 메인글...
-
휴식이다 1
후..
-
1컷 92 이하면 학력 저하다>이건 틀린말 맞음 근데 학력 저하가 아니라 역으로...
-
설대 산공을 텔그랑 메가스터디 같은데 넣어보면 텔그는 99프로 메가스터디는 80프로...
-
자작문항)잠 못 드는 오르비언들 이거 한번 풀어보세요…! 11
지문 짧고 문제 하나입니다…! 선지 만들다가 내가 정신병 발생할뻔 한건 안비밀…
-
숏을 싸게 주워서 벌고 롱을 산다 이거임뇨
-
이런식으로 풀어도되냐
-
서울대 재학중이고 24수능 언미영생지 96 98 2 99 92 였는데 장학금은 어느정도 나올까요?
-
팩폭 시원하구만 1
굿
-
바램1일차 1
무언가를 간절히 바라면 그게 이루어진대요 지구 37 2컷 1일차
-
redline <<<<< 개 재밌어보임뇨
-
짧은 정보글 하나 씀 본인이 영어를 어느정도 한다는 가정 하에 보통 대학가면 웬만한...
-
네이버카페에 컨설팅이효고ㅓ가있는게맞냐? 이런식으로 쓴 글에 누가...
-
말이 되는 소리를 하셈뇨
-
23수능 화작미적 응시했습니다. 게딱지 하나 틀렸습니다. 1컷 96 24수능...
-
누가 이 방정식 내도됨? 얘기하던데 3차방정식 여러번 나온 시점에서 딱히 못낼이유는...
-
만약 92 나오면 얼공하고 알몸도게자함뇨
-
스펙 평가좀 4
200 3 130 연세대 약대 재학중 연애 60번 오타니닮음
-
얼버기 4
-
ㄹㅇ 22번인가 30번빼고 어려운거 없지않았음? 진짜 소신발언하자면 말이죠..
-
연치가 목표였는데 ㅠㅠ 경북대치대는 될까요..?
-
오야스미 0
네루!
-
본능적으로 어떻게든 부정하고 싶어지는 그런 ㅈ같은 예감들이 본능을 뚫고 올라온다는건..
-
별거 아닌거 같았는데 내 상황부터 별로 안 좋아서 그런가 쉽지않음..
-
미적 만점 3천명은 너무 가신거 아님?
-
자기를 욕한다는둥 자기는 욕안먹는둥 하는건가요 누군지도 모르겠는 일개 수험생인지...
-
과탐에서 0
과탐 같은 과목에서 원점수차가 1,2점밖에 안나면 표점이 같을 수 있나요?
-
T1이 고의적으로 선수 지우기 하는거 진짜 비하인드에서 뭔 짓을 했다는건데.......
-
텔그랑 낙지 2
성적표 나오고 실채점으로 돌릴 때 사도 안 늦죠?
-
미적 1컷 88보다 이하여야함 이건 반박은 평가원 원점수 100 5번이상부터 받음
-
왜 쟤만 99냐 도대체 뭔근거로 핵펑크일거라고예상하는거지 재밌네
-
안심해도 되는거임?? 물론 가채점판이지만 그렇지만...ㅠㅠㅠ
-
1컷 47일지 45일지로 의견갈리다가 성적표 까보니까 만점자 5퍼뜬게 생각났음
-
다들 경험상 첫날 기억이 정확하신가요??? 진짜 잠을 못이루겠는데.. 대학이...
-
본인 미적만 해봐서 기하 공부해보고 싶은데 그렇다고 인강 보기는 쫌 그래서 한완수...
-
티켓팅같은거 해본적없는데 결제방법이 어떻게되나요? 컴퓨터로 하라고써있던데 폰처럼...
-
이게뭐노
-
x^2/(1+e^x) 를 -1 ~ 1까지 적분임
-
뻥임뇨
-
ㅂㅅ새끼들
-
국세단 / 광 생각증이에여 버틸 수 있을까요? 삼반수는 무리겠죠?
-
잉카제국의 수도 7
상식이다 상식아니다
-
2028수능이 마지막인지 헷갈랴요..
-
나는 상식이라고 생각하는데 기독교인 아니었으면 몰랐을거같기도하고 좀 애매하네
-
달달해서 이빨 써금뇨
-
ㅇㅈ하면 개1추 누르셈뇨
고구마님! 쪽지보냈습니다~
확인 후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아요!
올해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까지 파이팅
네 모두 파이팅!!
선생님 힘듭니다 많이.. 아침에는 어느정도 언수외공부할게정해져있어서 생각없이 공부하는데요 정말저녁에는 탐구를 남은기간동안 어떻게공부해야할지도모르겠고 급우울해집니다 그래서 남은기간계획좀 짜보려고하는데 얼마안남은 이기간 계획짜는데 시간들이는게너무아까워서 계획은 짜지도못하겠고 그러면서 공부는 어떻게해야할지도모르겠고 ... 그래도 지금까지는 눈앞에보이는공부부터 꾸역꾸역 처리해나가고있는데 .. 자꾸 이렇게 방향성없이공부하면 안되는데 생각들고 계획좀짜볼까 하면 시간아까운것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