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남은 시간도 2자리네요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3903490
약 80시간정도? 남았네요 ㅎㅎ
지금까지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수고 많이 했습니닼
지금 이시점 지나온 1년을 믿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은데
작년에 제가 여러가지 느낀게있어서 몇자 적어봅니다.
1.새로운것 새로운 행동 새로운 말 새로운 생각 x
이쯤되면 여러가지 말들 수능 대박치는 방법 별의별 방법이 다나옵니다. 무슨 정리를 하는 사람들도 있고 이비에스 달달 외우는 사람도 있고 사설모의고사 봉투모의고사 푸는 사람도있고 인강을 듣는사람도있고 정리집, 평가원 기출, 오르비 수만휘 각종사이트에서 정보수집, 링겔맞기, 청심환 실험, 수능복장실험 등등 .. 그런데 제가 지금와서 생각해보니까 성적 잘나온 친구들은 거의 대부분 평소 하던 걸 하더라구요 어려운 문제 ㅊ풀던 친구들은 계속 그런종류풀고 시간표철저하게 짜던 친구들은 계속 시간표짜고 자습시간에 pmp로 영홛보던 친구는 이맘때쯤 옥보단2013받아서 보고 (수능대박나서 교대다닙니다)그러더라구요
여러분 얼마남지 않았지만 1달전에 하고자했던걸 하시고 9평보고 잡은 공부방향을 되새기시고 수험생활 시작하면서 먹은 마음을 먹으세요 지금 다른사람의 말을 듣고 새로운것을 시도하는 것은 그저 불안감을 몸으로 표현하는 것 밖에 안됩니다.
2. 친구들과
이맘때쯤이면 대학이 어쩌니 수능 대박치려면 어쩌니 하면서 입시철되기 전에 나오지 않았던 말들이 나오는데 좋은 말이든 나쁜 말이든 듣기 좋든 싫든 전부 '불안감'입니다. 머리에 담지도 말고 신경쓰지도 마세요 불안감은 전염됩니다. 친구가 그런말을 하면 '많이 불안하구나 이녀석' 하면서 어깨를 토닥여주고 씨익 웃어주세요 평소에 하지않던말은 불안해서 그러는겁니다.
3. 부모님과
부모님과 마찰이 많을 시기입니다. 부모님의 따뜻한 말이 여러분에게 부담이 될수도 있고 짜증이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들도 불안해서 그러는겁니다. 부모님께서 수능 잘보라는 말을 하시거나 공부잘되니라는 말하시면 불안해하지마세요 하면서 꼭 안아주세요 그리고 정 못참으시겠으면 불안하시더라도 수능때까지만이라도 평소처럼 대해주라고 평소처럼 마지막까지 들뜨지 않고 달리고 싶다고 말씀드리세요 부모님들의 말씀도 불안감에서 나오는 겁니다 일일히 감정적으로 대응하면 서로 불안감만 쌓여요
4. 자기자신과
제일 민감한 부분이긴한데... 사람의 뇌는 살아있는 이상 무의식적으로 계속 생각을 한다고 해요 그중에서 몇몇은 의식으로 튀어나고기도 하고 우리가 의식적으로 꺼내기도 한다고 하네요(어디서 주어들은거라 신빙성은 장담못합니다...) 지금 시기는 수능이 얼마남지 않았기 때문에 어쩔수없이 수능에 초점이 맞춰져있고 수능생각을 하게됩니다. 3월 마음 편할때 수능생각 지금처럼 하셨나요?... 그렇죠 설레든 긴장이되든 어쩌든 불안감에서 오는 겁니다. 지금부터라도 수능 생각하지 마세요 (수능장 준비물, 시간별 사용할 소품 전략, d-3일부터 할일 등 아직 결정하지 않으셨으면 시간 정해서 꼭 정해두세요!!! 그리고 적어두고 잊어버리세요 적어둔거 잃어버리진 마시고..) 혹 중요한것이 생각나면 포스트잇에 적고 잊어버리세요
그런데 생각하지말아야지 생각하지 말아야지 하면 더 잘생각납니다. 명상이란것도 훈련이 되어야 되는건데 일반인이하면 잘 안됩니다. 그러므로 의식을 공부로 채워야합니다. 지금부터 오직 공부만생각하세요 어떤 순간이라도. 자기전에 수능날 시뮬레이션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하이고... 갑자기 이런 글이나쓰고 제가 제일 불안한가 보네요...
요약 1. 지금까지 하던것이 아니면 다 '불안함'이고 불안함은 전염된다
2. 다른 사람들도 불안하므로 여러가지 상황이 생길텐데 현명하게 대처하자
3. 공부를 안하는 순간을 노려 불안감은 마음속으로 들어온다
4. 내가 제일 불안하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안녕하세요. 상승효과 이승효입니다. 저의 6개월 커리큘럼(+영혼)을 갈아넣은 특강,...
-
안녕하세요. 희파입니다. 독서 / 문학이 작년보다 4문제 늘어나면서 .. 작년하고...
-
저는 사실 현 수능에서 제일 중요한 능력을 '독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빠르게...
-
안녕하세요. 상승효과 이승효입니다. 1. 쪽지에 오류가 있습니다. 지난 칼럼을...
-
안녕하세요. 희파입니다. 제가 늘 하는 말인데, 공부를 잘하려면 공부를 ‘잘’ 해야...
-
저는 사실 현 수능에서 제일 중요한 능력을 '독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빠르게...
-
3시간에 끝내는 9평대비 특강 (+Live100) 29
안녕하세요. 상승효과 이승효입니다. 저는 수학강사입니다. 인생의 갈림길에서 몇 번의...
-
안녕하세요. 상승효과 이승효입니다. 올한해 정신없이 달려왔는데 어느덧 수능까지 2달...
-
9평 3일 전, 100분의 마법 (주제 제안 해주세요!) 14
안녕하세요 피램 김민재입니다. 오늘...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후 야채처럼...
-
1. LIVE 100 리바이벌 계속 들어오는 LIVE 100 리바이벌 요청! 그래서...
-
안녕하세요. 희파입니다. 오늘 드릴 말씀은 두 가지로, LIVE100 리바이벌 /...
-
EVENT1 쇄도하는 재개설 요청으로 인해 기간한정으로 Live100 리바이벌을...
-
0 6평을 잘 분석했다면, 아래 두 가지 의문점에 대해 사후적으로라도 답할 수...
-
안녕하세요, 여러분. Live100입니다! 벌써 입추네요. 시간이 참 빠른 것...
-
안녕하세요, YOON대표 입니다. 1. 기간한정 Live100 시즌1, 다시보기...
-
[특강안내] 100분에 접선끝내기 / 1000번째 학생 큰선물드림 4
안녕하세요. 상승효과 이승효입니다. 날씨가 너무 더운데 공부 잘들 하고 계신가요....
-
[LIVE100]통계/분석을 통한 수능 국어 시간 줄이기 11
수업 홍보글입니다. 이전에 홍보한 링크가 있으니, 수업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링크...
-
여보세요. 누구세요?? 수학 추가 네?? 이승효T 추가!! 네 아..알겠습니다....
-
. 이번에 과학/기술 정보량 줄이기를 테마로 돌아왔습니다. 과학/기술 지문을...
-
[Live100] 삼각 함수 도형 킬러(ver.2) 12
3평 → 4평 → 6평 → 7평 올해 공식 모의고사에서 한 번도 빠짐없이 수학1...
-
[LIVE 100] 국어 모의고사 시간 단축 및 최적화 접근법 34
안녕하세요. 희파입니다. 지난번에 투표했던 주제 중 가장 많은 득표를 받은 주제인...
-
라백이가 사람을 찾습니다! Live100 강의를 듣고 새로 태어나신 분!!! 환생...
-
이지요. 라고 하기엔 턱이 네모가 된지 오래.. Live100 강의 안내 (아래...
-
[Live100] 100분의 수능 직결 국어 수업. 15
안녕하세요. 희파입니다. LIVE100에 다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번...
-
안녕하세요, Live 100입니다. 어느새 여름 방학이 되었네요... 여름 더위와...
-
[Live100] 독서 인문/사회 고난도 특강 안내 11
안녕하세요. 박영호(심프)입니다. 이번에는 독서 인문/사회 고난도 특강을 주제로...
-
우선 선물 드림 게시글에 많은 관심 보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선물 드림]...
-
[Live100]주제투표-독서 고난도(인문&사회)/현대시 압축정리 6
안녕하세요. 박영호(심프)입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이번 Live100 여름방학...
-
끝 (유전) 18
[교재 서문] [선물 드림] [비대면 소통] 비대면 자료 편집 & 업로드...
-
안녕하세요, Live100입니다. Live100이 벌써 방학특강을 준비하는 여름이...
-
선물 드림 848
국어, 수학은 다상다독 과탐은 빠르게, 잘 끝내시는 게 맞습니다. [선물 드림...
-
안녕하세요. 박영호(심프) 입니다. 이번주 토요일(6/26) 오후 3시에 6평...
-
[Live100] 수학2 미분가능성 100분에 끝내기 6월25일(금) 저녁...
-
6평 경향성이 달라졌으니 사설을 보겠다고요? 잠깐 어떤 공부를 할지 정확하게...
-
ㅇㅈ 18
* 본문 내 모든 이미지는 클릭하시면 관련 내용으로 이동됩니다. 과학탐구 과목...
-
6평은 이렇게 말했다 25
안녕하세요. 박영호(심프)입니다. 저번에 6평 현대시 관련 칼럼을 올렸는데 생각보다...
-
안녕하세요, YOON대표 입니다 벌써 수능 D-155가 되었네요 다들 더위 먹지...
-
고지자기 & 엘니뇨가 안되는데 어떻게 하죠..... 9
고지자기 & 엘니뇨 100분 특강
-
과탐 뿌셔뿌셔!!! 23
Live100은 학생이 직접 제안한 주제로, 학생들이 체감하는 약점을 보완할 수...
-
6월에도 시원하게 가려운 부분 긁어드립니다!!*수강료 20,000원* *6월 20일...
-
오리비의 연애편지 13
보내주신 응원에 오리비가 편지를 썼어요. 이해황T #12 국어 : 그래프 개념어...
-
2018학년도 수능 국어 7번에 이스털린의 역설이 언급된 적 있습니다. 흔히 돈으로...
-
재생버튼 클릭! 음악을 들으면서 읽어주세요~ 1, 2 Come On, R U...
-
안녕하세요. 꿈과 희망의 상승효과 수학강사 이승효입니다. 6평까지 이제 일주일도...
-
안녕하세요, "감동의 도가니탕" 감동 맛집, 강의 맛집 Live100 입니다. 응원...
-
안녕하세요, 오르비 YOON 대표 입니다 Live100 시즌0의 뜨거운 성원에...
-
라백이 투표결과! 16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진행한 캐릭터투표&삼행시이벤트 결과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노준T입니다! 여러분의 [Live 100] 고민수렴 결과 "등급 UP의...
-
이전글에 올렸던 문제의 심플한 풀이.먼저 사고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호...
-
이과는 틀리기 쉬운 문과 문제 [그래프 개념어16+α] 43
2007학년도 6월 모의평가 사회탐구(경제) ㄱ에 대해 이과생은 O라고 답하기...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