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모 동아시아사 문항별 코멘트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39337235
동아시아사
1. 다원커우 문화죠. 이건 뭐... 굳이 말 안해도 되는..
2. 제가 이거 나온다고 예전에 출제예상에서 이야기 했습니다. 5호의 화북 점령
3. 식부성, 태정대신 등으로 일본임을 알 수 있죠.(다이호 율령때 만들어집니다.) 이 문제의 경우 식부성따위는 이제 지엽이 아니다 라는 평가원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4. 선우 나온다고 어! 흉노~ ㅋㅋ루빵삥뽕~ 이러는 순간 1등급 못받습니다. 요즘엔 제시문 꼼꼼히 읽어봐야 합니다. 하필이면 또 흉노 선지가 있잖아요?
5. 화번공주(안의, 의성, 문성 등등)는 누가 누구를 어디로 보냈는지 꼭 알아 놓으셔야 합니다. 이거는 지엽이 아니에요!
6. 이 문제는 저도 처음에 보면서 음? 했네요. 확실히 난이도가 꽤 있는 문제였습니다. 이 역시 자주 나오지 않던 내용을 내겠다는 평가원의 경고입니다. 미출제요소+제시문 독해 난이도 높이기 이거 계속 간다는 거에요. 선지도 헷갈리게 잘 냈어요.
7. 공부를 좀 하다가 보면 저 사진만 보고도 장거정! 정거장 하고 나오긴 하지만 제시문 내용이 워낙 명확해서...
8. 양명학! 정제두 이번 수특에 개념으로 나옵니다. 이게 강화학파인데 명칭은 모르셔도 되지만 이걸 가지고 명, 청, 조선후기, 에도막부의 새로운 학문 물어보는거 나올수도 있습니다.(이거같은 경우 작년 내신 윤사에서 윤사쌤이 강화학파는 그냥 양명학으로 풀으라고 하셔서 기억나네요~) 그리고 여담이지만 양명학은 "마음"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이건 윤사 전문가분들께....)
9. 사고전서, 홍루몽을 보니까 청나라인건 금방 알죠. 청 황제별 업적(및 그 시기에 있었던 일)은 세계사에서 더 자세합니다. 문화사 제가 문제화 했었습니다.
10. 작년에 제가 권용기t 인강을 들었을때 이야기해 주신 내용이고 다른 선생님들께서도 다 이야기 해주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주 화친회 조직장소 이런거는 다 알고 계셔야 합니다. 수특에 나와요! 제발 수!특! 꼼꼼하게 보세요! 개념 한다음에 한 5개년정도 기출(교육과정 맞는거만)이랑 수특 수완만 분석하셔도 어려운거 다 맞힐 수 있습니다!!!
11. 제가 수요웹툰 칼부림 동기가 추천해줘서 보는데 정명수 나오네요ㅋㅋ 뭐.. 제시문 자료 출처도 힌트가 될 수 있고 세자가 심양에 왔다니까 당연히 병자! 이것도 제가 나온다고 이야기했습니다.
12. 에도막부 묻는 쉬운 문제죠. 선지도 어렵지 않고.
13. 작년 9평엔 쑨원 올해 9평엔 장제스! 그러면 내년 9평엔 뭐가...ㅋㅋ 그리고 이것도 간접적중입니다. 제가 모고에 광저우 문제 내면서 장제스가 북벌을 시작한 도시라고 문제에 해놨습니다.
14. 일조편법이랑 지정은제는 구분 꼭 하셔야 합니다. 일조편법은 다른 세금들을 다 합쳐서 지세 정세 두개만 내도록 한거, 지정은제는 지세에 정세를 통합시킨거!
15. 정 모르겠으면 밑에 2021년인데 100년전에 개최된 거니까 1921? 워싱턴! 이렇게 풀어도 됩니다. 워싱턴 회의도 제가 나올꺼같다고 출제예상에서 이야기 했고요.
16. 변법자강 제가 모고에 냈습니다. 6평에 태평천국하고 의화단이 동시에나왔나? 그래서 변법 예상했는데 다행히 맞았네요.
17. 만주국도 제가 모고에 냈습니다. 제 문제랑 거의 비슷한 형식이고요. 다만 시기상 3번 5번이 헷갈렸을수도 있지만 조선의용대는 한커우에서 창설되었고 한커우는 지금의 우한 지역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우창+한커우=우한) 만주 지역이 아니죠.
18. 베트남사가 계속 어려워집니다. 다만 이번꺼는 풀만하긴 한데... 베트남사 공부 빡세게 해놓으시길...
19. 샌프란시스코 또나왔네...?
20. 제가 경제사 나올꺼같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다만 문제가 그리 어렵진 않네요..
총평
어제도 이야기했지만 무난하다.
오고타이는 평가원의 경고다.
좀 헷갈리는 거 나올만하다.
6평보단 난이도 있다.
수특 개념 날개 꼭꼭 봐라 두번 봐라
수특 수완 문제들의 제시문, 선지 꼭 분석해라.
9평대비 모의고사 배포했던거랑 같이 복습해봐라.
다만 저 출제 소재가 겹칠일은 거의 없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슬슬 공공재가 되어버림 11
인증 너무 자주함 이쯤되면 길 걸어갈때 알아볼듯 두렵다
-
청포도, 인도 여행기 13
바라나시의 미로를 밝혀주는 등불(?) 화려한 버스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무덤...
-
대학추천좀 8
경희 철학 외대 프랑스어학부 외대 프랑스교육 외대 영어통번역학과 서울교대 중 하나만 추천해주셍ㅅ
-
77777 뜨면 3
SIUUUU 크게 외치면 11111 된다고 함 아는 형이 그렇게 연세대 감 ㄹㅇ
-
한번의 시험으로 모든게 결정된다는 압박감을 두번다신 이겨낼 자신이 없다 물론 2년동안 못 이겨내긴함
-
화작확통정법사문…정배일까요 자퇴생이라 cc는 확정일듯 한데 오르비 서치해보니까...
-
아이폰16이랑 16프로 고민 중인데 120hz는 써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
-
얼빡샷 인증핑 14
얼빡이라 ㅈㅅ
-
서울대랑 연고대는 일단 학풍이 다름 연고대는 놀자놀자!!우헤헤!! 분위기가 확실히...
-
당첨이 안되네..
-
왜 사진 하나도 없냐 클라우드 뒤져봐도 하나도 안나옴 아아ㅏㅏㅏㅏㅏ
-
이 미친놈이 자리를 대각선으로 예매함 한번에 둘 끊으면 그것도 안돼서 따로따로 예매했대
-
예비 고2입니다 커리 평가좀 해주세요.. 제 현 상태(고1 모고 기준) 국어 :...
-
지금 수12 수분감 끝내고 미적 수분감 들어가는데 수분감 다 끝내면 뉴런 듣고...
-
눈오는거 부럽다 2
경남이라 10년에 한번씩 눈오는데 ㅠㅠㅠㅠ
-
미리보기방지 끼워넣기 이상 끝
-
나 없을땨 굴리지 마라고
-
ㅈㄱㄴ
-
그나마 공부하면 3아래는 안 가는 사탐은 뭘까요? (=4등급으로 훅 가진...
-
연고대 가면 더 놀게된다는데 연고대 다니시는 분들 분위기 어떤것같나요?
-
다 여르비임뇨? 12
나만 여르비가 아녓구나..다행이뇨
-
다시 수험생이 된 거 같아용
-
예비고2 탐구 0
정시 메디컬 서연고서성한 희망합니다 현역에 붙어야합니다 생지할까요 사탐할까요
-
1. 대학수학이나 물리 등 연관 베이스가 좀 있다면, 현행 교육과정 기하를 접해본...
-
휴대폰 화면에 뽀뽀를 하는건 썩 기분이 좋지 않네 10
그치만 여붕이들이 인증을 올리는걸 어떡해
-
일단 청바지 재탕하고 대충 후드티 입어야지
-
테슬라야아..
-
나도좀껴줘ㅠㅠㅠ
-
기분전환용 취미 4
오디오 인터페이스랑 마이크 하나 싼걸로 사서 기타랑 연결하고 미디 작곡 시작할 예정...
-
지방러인데 주변 동창들보면 카이스트 고대 연대는 좀 있는데 서울대는 아예 한명도...
-
대학 고민이요 0
현06 일반고 내신 3.4입니다 과기대 기계 충대 기계 떨어지고 수시 명지 전자...
-
공부잘하고싶다 1
쩝...
-
삼수 돈 모으려 하는데ㅜ 알바 경험이 없어서 안구해지네요ㅜ
-
하..그냥 소장용으로 하나 사야겠다
-
중학교내신은 예체능기가정보등 버린과목이랑 수행 다 포함해서 146명중에 23등이고...
-
플스는 거지라 못사고 pc는 뭔 요구사양이 안드로메다로 가버려서 불가능...
-
생1 유전땸에 3떠서 사문으로 도망칠려는데요 1. 서성한 공대 노리는거면 사탐런...
-
SKYSSHCKHS - 3 +- 0.5 메디컬 3.5 +- 0.5 대치동 및 강남8학군 +0.5
-
공통만점이긴한데…
-
입이 근질근질한데 돈이 읎어서ㅋㅋ어우 대충 그렇습니다 사생활이긴한데 밤에 바쁘게...
-
수능 끝나고 완주한 게임이 파크라이5 하나밖에 음슴 4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있진 않았어도 꽤 많이 했는데 거의 대부분 깔았다 지웠다...
-
대학교 공통수학 범위가 고등학교로 내려오면 수능이 이런 느낌이겠다 싶음 솔직히......
-
잡내는 나는데 누린내는 나면 안됨 정구지는 양념 되어있어야하고 소면도 줘야함 김치랑...
-
문과미적이임 공통 12월까지 시발점+쎈 삼회독 (+노제도형노베공수간단히) 끝나면...
-
나빼고 다들 먼가 뒤에서 친한 것 같음
-
외로워뇨 8
진짜 진심임뇨
-
개빡치네 2
뻥임뇨
-
대학 가본적이 한번도 없음
이번엔 그래도 무난히 몇개는 맞힌듯하네요.ㅎㅎ
2시에 강의가있어서... 저녁때쯤 올리겠습니다:)
전체적으로 평이했으나...제가 연표를 아직 잘 안외운 탓인지 20번을 틀리고 말았네요
딴부분은 몰라도 근현대사 연표는 꼭 필요합니다....
당이 돌궐에보낸공주가누구죠?
위구르-함안 토번-문성까진기억나는데...
수가 안의, 의성공주를 돌궐에 보냈죠 :)
하 어떡하죠 ㅋㅋㅋㅋ 이다지 풀커리 믿지 말고 제가 따로 공부 해야하나요... ㅠㅠ
커리큘럼은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본인이 그걸 얼마나 소화할 수 있느냐, 그걸 얼마나 본인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느냐 그것이 문제죠. 솔직히 인강 강사분들은(EBSi 포함) 쌍사 시장에서 잔뼈가 굵으신 분들이라 빈출 주제 및 출제 예상 주제들 모두 교재에 넣어놓으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특, 수완은 정말정말 중요하니까 나중에 분석강의를 듣더라도 본인 스스로 한번쯤은 꼼꼼히 봐야하는거죠.
감사합니다 :) 한번 그럼 문제가 아니라 교과서 짜잘한거 훑어보듯 수특 수완 익힐까요..? 이번에 6번만 틀렸어요 ㅠㅠ 그리고 그 한커우에서 조선 의용대 결성된거 애매 모호 했음...
문제도 꼼꼼히 보셔야 합니다. 제시문 뿐만아니라 선지도요. 실제로 이번 수특 문제 중 성리학 문제 선지에 "오경보다 사서를 중시하였다" 라는 선지가 나왔는데 저는 충분히 출제 가능하다고 봅니다.
허허 환장할 노릇이구만요 사탐 동사 공부량 생각보다 많구나... 벼락치기 해버리겠습니다
동아시아사 전 중상정도? 조금 어렵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