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질받글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화작/미적/화1/생1 입니다


Q1. 아직 전 과목 모두 실모 N제 풀만한 실력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기출 푸는 중입니다.

늦어도 언제 쯤에는 실모를 시작하는게 좋을까요?

또, 각 과목별로 최소 몇 회 정도 풀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Q2. 실전에서 각 과목별로 다 풀고 시간이 남으셨을 때, 어떤 문제부터 검토하셨나요?


Q3. 2번과 직결되는 얘기인데, 제가 실전 연습을 거의 안해봤습니다..

과탐은 현재 빨더텅으로 실전연습하고 있는데

제가 방금 생1 2020 04 교육청 모의고사 30분을 재고 실전처럼 풀었거든요

쉬운 15문제 푸는데 15분 정도 걸렸고, 킬러 (어려워 보이는) 2문제 남기고

8분이 남았는데 두 문제 모두 (물론 기출문제집에서 다 따로 풀어본 문제들이지만

겁이나서) 못 풀것 같았고, 쉬운 문제들에서 틀리면 안되니까 실수했을까봐

푼 18문제 모두 검토하고 나니 2분 30초가 남아있더라고요..

그 시간마저도 검토하느라 모두 썼고, 가장 번호 안 나온걸로 찍어서 한 문제 맞았습니다.

그렇게 딱 1문제 틀렸는데,

지금 저처럼 하는게 최고점을 높이는데 있어서 가장 합리적인 방법일까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Q1
저는 늦어도 1달 전에는 실모를 시작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수능은 지식만으로 문제를 푸는게 아닌 지식 + 감각으로 문제를 풀기 때문입니다.
국어,수학,영어는 1주일에 1~2회 씩
탐구 과목은 2~3일에 한 번씩 풀어주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Q2
국어는 중간중간 헷갈렸던 문제들을 표시해놓고 그 문제들 부터 검토했습니다.
수학은 최대한 계산실수를 검토하기 위해서 계산 실수가 많은 1번 문제부터 쭉 검토했습니다.
Q3
생 1 같은 경우 1등급이 목표시라면 그리 나쁜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풀어도 힘들 것 같은 두 문제를 잘 찍고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번호로 ) 나머지를 확실히 맞는 답면 어느정도 확실한 점수를 챙겨갈 수 있습니다. 다만 그게 아니라 최대한 높은 점수를 원한다면 19~20 문제를 모두 푸는 연습을 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혹시 목표가 전자 후자 중 어떤 것 일까요?

혹시 9평 등급이 어떻게 되세요?

서울대가 목표인데 9평때 국어1 수학1컷 정도고 나머지 탐구를 못봐서 경희대 정도가 뜨는데 그래서 불안하네요.. 사실 이게 떨어진게 아니라 오른거긴합니다

다들 9평 점수에서 잘해봐야 수능때 유지한다 그래서..

저는 국어 수학 1,1 화1 2등급 생 1 1등급 이었습니다.
9평을 이미 보신 후에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은 좋지 않기도 하지만 그런 것을 다 떠나서 그 말 자체가 그리 신빙성이 있지 않습니다. 실제 강대에서 국어 선생님께서 자신이 6,9, 수능 성적 분포를 확인해보고 이것이 옳지 않다는 것을 증명도 해주셨습니다. 남은 시간을 잘 보내는 것이 6, 9 평 무엇보다도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빈다.

감사합니다 ㅎㅎ

국어질문드립니다!

사설국어 컨텐츠 어떻게 복습하셨나요?
간쓸개,더프 강모등등이요

누구는 기출말고는 분석따위 하지말아라

누구는 좋은지문만 다시봐라등등 인데

조교님은 어떻게 하셨나요?

저는 기출, leat 빼고는 자세히 분석하지는 않았고 틀린 문항이 있는 지문이면 왜 틀렸을지 생각해보고, 선지 내용을 지문과 비교하는 정도만 했습니다. 즉 지문 분석은 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수학 모고를 풀때 보통
1-1×까지 풀고 어 ㅅㅂ 안풀리네 싶으면 바로 16-19하고 확통 풀거든요
근데 그정도면 이제 15 20 21 22 30(때에따라)하고 준킬러들이 남아있잖아요
그때쯤 가서 체력이 바닥난건지...머리도ㅜ아프고 문제도 잘 안읽히고 약간 당 떨어졌다 해야 하나..? 아무튼 되게 힘들더라구요
특히 어려운 모고일수록...잘 안풀리니까 화도 나고...짜증도 나고..근데 머리는 아프고 문제도 안읽히고 ㅎㅎㅋㅋ ㅠ
페이스가 정말 팍 떨어지는 느낌을 많이 받아요
그래서 그 시간을 날리긴 아까우니까 전 미리 푼것까지 마킹을 해놓거든요
좀 있다가 후반기 그러니까, 시험 끝나기 30분 전? 쯤 되면 또 회복 되어서 그때부터 문제 잘 풀리고 그러더라구요 ㅎㅎ...그때는 오히려 또 컨디션 최고조라 아까 안풀렷던 문제들도 슉슉 풀리는데...
시험 중간에 체력이 떨어지는 문제를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입니다
시험 중간에 힘들다 싶으면 에너지바나 초코바같은거라도 먹을지...아니면 초반에 너무 달려서 지치는건지...잘 모르겠네요..제가 생각하기에도 초반에 좀 달린다 싶은 때가 있거든요
조언 부탁드려요 ㅠㅠ

음... 저같은 경우는 국어 보고 나서 체력이 조금 많이 떨어지는 편이라 초코바를 먹고 수학 시험을 봤습니다. 중간에 에너지바 드셔도 괜찮으면 드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고, 중간에 어려운 문제에서 힘들면 순서를 조금 바꿔서 푸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약간 어려운 번호대를 미리 풀고 1,2,3,4 근처에 있는 조금 쉬운 문제들로 머리 식히면서 나중에 킬러문제 푸시는 것도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뭐든지 실모를 통해서 실험을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실험도 안 해본 것을 수능 때 하기에는 리스크가 있습니다.

수학 지금 즈음 모의고사랑 평가원 틀린문제 과정되짚기 해도 괜찮을까요?

네 완전 좋습니다... 평가원 기출 이나 모의고사는 지금 쯤 꼭 다시한번 짚어줘야 합니다!!

틀린 문제 보실때 왜 틀렸었는지, 어떤 단원에 대한 문제인지, 사용되는 개념은 어떤게 있는지를 살펴봐주시는게 좋습니다!

영재학교 차석이면 ... ㄷㄷ 설공, 카이스트도 그냥 뚫는거 아닌가요
왜 재수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음... 우선 제가 생각했을 때, 자연대나 공대는 저랑 적성이 맞지 않았습니다. 사범대 혹은 의과대학에 가길 원했고, 둘 중 하나를 선택할 때 의과대학을 가기 위해서 재수를 택했습니다 :)

고전시가 해석이 너무 느린데 빨리풀수 있는방법은 필수어휘를 외우는게 최우선 이겠죠?..

네! 고전시가는 해석(어휘)가 처음으로 해야할 일이고 이후에는 이를 반복하면서 익숙해 질 것 입니다. 따라서 간단하고 자주 사용되는 어휘를 먼저 외워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국어 실모,수학 실모, 과탐 실모 각각에 대해 어떻게 쓰시고 공부하셨는지 궁금합니다!

국어 같은 경우엔 오답이라고 할 과정은 필요없을거 같은데 문제를 풀고 나서 어떻게 해주는게 좋을까요?

수학은 문제를 풀고 틀리거나 애매한 문제들을 오답노트를 작성하는게 좋을까요?

과탐 같은경우는 오답노트를 작성하기도 애매한거 같은데 어떻게 실모를 활용하는게 좋을지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음... 저는 각 과목의 실모를 사실 부 교재 즉 제 실력을 파악하고, 풀이 방법을 세우는 용도로 사용했습니다. 즉 실전에서 어떻게 행동할지에 대한 매뉴얼을 작성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국어 같은 경우 실모는 딱히 분석하기 보다는 틀린 문제를 살펴보면서 왜 틀렸는지 안 틀리기 위해서 어떻게 할지 정도를 분석해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네. 수학은 틀린 문제나 어려웠던 문제의 핵심 point가 무엇이고 어떤 개념을 사용하는지 정리해보시고 이를 노트에 작성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과탐은 정말 실모를 그저 감각 살리기 용으로 사용했던 것 같습니다. 풀어보고 시간은 어떻게 되는지, 몇분안에 킬러 제외 문제를 풀어야할지 정도를 정하고 틀린 문제를 간단히 다시 풀어보는 정도로 사용했습니다.

감사합니다!!ㅠㅠ

수학 질문 드립니다! 현역 고3 확통이구요 하루에 수학에 투자하는 시간은 7시간 정도 되요.
쭉 3등급이다가, 한완수 기출 3회독( 1,2회독까지 답지 안보고 푸느라 제대로 된 오답정리가 되지 않았어요) + 4규 진행 하면서 9평 봤는데 88이 떴어요. 근데 제 실력인지도 잘 모르겠고 그래서
9월달 계획을 뉴런 수1,2(2회독) + 수분감 2회독( 스텝 2 위주, 현우진 쌤 풀이 체화용, 10학년 이전 선별 기출 풀기) + 4규 마무리 + 한완수 기출 오답 정리 + 일주일 1회 실모 ( 독재에서 주는거 ) 로 짰어요.

그리고 10월달부터 7일 중 5일: 1일 1실모(킬캠, 서바 or 강대k , EBS FINAL) + 문해전 진도 + 4규 2회독 / 7일중 1일: 오답+복습 / 7일중 1일: 기출 정리본 보기 + 실개념 복기(뉴런 오답 보기) 하려고 하는데요

1. 9월 계획 중 빼도 될거 같다고 생각하시는거 있으면 조언해주세요

2. 10월부터 실모 풀건데 실모 관련 팁이나, 주의할 점 있으면 알려주세요!

1. 사실 커리가 다르면 조언드리기가 조금 어렵습니다 ㅜㅜ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잘 모르기 때문에요. 근데 일주일 1회 실모는 적당한 것 같습니다. 하루에 한 두문제 더라도 기출 문제 복습하시는 것도 추가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저는 사실 실모를 그렇게 많이 활용하지는 않았습니다. 2일 혹은 3일에 하나 실모를 풀었기 때문에요. 실모를 풀때 실력을 확인하는 용도로만 푸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소중한 시간을 그저 그런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많이 아깝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본인이 꾸준히 공부하는 것을 먼저 우선으로 두고 그 공부하는데에 실모를 곁들여 주시는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문학 9평은 다 맞았고 20분 컷이었습니다 근데 막상 사설 풀면 와장창이네요ㅠㅠㅠ 비문학보더 훨씬 더 틀리는데 문학은 마닳따라서 기출만 계속 파도 될까요?

저 그리고 수학 실모를 1일 1실모 이렇게 하는게 맞나요? 몇회분 정도가 적당 한지 모르겠고 실모를 푼다고 실력이 막느는거 같지 않아서 아직까진 n제에 집중하고 있어요 보통 어느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하시며 님은 어떻게하셨나요

최근 들어 국어를 잘 푼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맨날 요동치는 점수였는데 요즘은 문제 풀 때 근거가 명확히 보이는 느낌이랄까요?

국어보다 수학 과학을 해야돼서 국어에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순 없고 이 감 쭉 유지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될까요?

항상 질문을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큰 고민은 생1인데요.. 올해 처음으로 생1을 공부하는데 너무 어렵고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서요.... 내년 수능을 준비하는데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윤도영 선생님 강의를 수강하고는 있는데 맞는건지 잘 모르겠구요....
처음에 어떻게 공부하는게 좋으며 만점까지는 도달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