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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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감이나 신념 때문에 시작했으면 여기까진 안 왔을 듯
사수 받고 내년까지 업을 미친 생각은 더더욱 안 했을 거고
성공이라기엔 너무 초라하고 입에 풀칠한다기엔 좀 높은 그 선에 쫓긴달까
생존본능이란 말의 심리적 정의 같은 거
진짜 하고 싶은 건 정 안 될 것 같으면 냉정하게 접게 되더라고
썩어가는 환부 도려내듯.
몰라 난 그렇더라.
사명감으로 도전하는 사람 대단하지. 그런 사람들이 의사 돼야지. 그 말도 맞는데
쫓기는 거랑 쫓는 거랑은 입장이 분명히 다른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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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도 개멋집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