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정신과 의사중에 왜 정신과 하셨지 싶은 의사들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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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힘든건 알고 약 처방이 어떻게보면 최선인 것도 맞는데..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가면
검사 여러번 해보고
그냥 약만 띡 처방 해 주고 끝임
의사마다 케바케지만..
전 저런분을 만나서 인식이 좋진 않네요
무미건조하고,
이러이러하다 설명하면
아..그럼 약 바꿔드릴게요 이렇게
그래서 내가 만약 우울증 걸리고 좀 심해지면
어디에 기대야하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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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목숨 달린건데..
사실 외과 이런데도 수술로 사람 살리지만
정신병은 ㄹㅇ 언제 죽을지 모르는 시한폭탄이라
굉장히 조심스러워야 된다고 생각 드는뎁 ..ㅠ
Suicide에 대한 리스크가 높지 않다고 판단하셨을 지도 모르겠네요. 실드하려는건 아니고 모든 정신과 의사가 다 환자 이야기에 100프로 공감해주고 이렇지는 않아요. 오히려 중립을 잘 지키는 게 환자의 치료에 더 도움이 된답니다.
오호..요건 생각 못 했네요
1. 마음의 병을 치료 해주는 사람
2. 그냥 기분을 좋게 해주는 사람
1, 2 중에 정신과 의사의 역할을 하나만 고르라면 저는 1 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환자가 원하는 건 주로 2 일때가 많아서 정신적으로 지지해주는 거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병원도 제대로 된 선생님 만날때까지 여러번 바꾸는 게
최선인듯... 근데 또 이 과정도 너무 스트레스임
그니까여.. 한두번 정도 똑같은 의사 만나버리면
우울증같은거 걸린사람 특이
이미 사람들한테 질릴대로 질렸고
마지막 지푸라기 심정으로 가는거라
아..의사도 똑같네
걍 죽는게 답이다. 이렇게 결론남
아 진짜 뭔얘긴지 너무 공감됨... 그래두 힘내요
좀 다른 의견이 있을까여??
말 해주세엽..
사정은 잘 모르지만 정신의료의 트렌드는 신경과 호르몬을 통한 치료를, 심리 상담은 공감을 통해 고통의 근원을 찾아내려는 것을 주목적으로 삼죠. 둘 모두 겸비한 의사가 있을 순 있으나, 진료 특성상 시간 대비 의료비가 그리 높지 않기도 하고 실험적인 방법을 시도하기가 좋은 환경은 아니라서... 자기 성향에 맞는 상담사나 의사를 찾는 게 중요한 거 같습니다.
사실 얘기 들어주고 정서적으로 접근하는 치료가 필요하신거면 정신과가 아니고 심리상담이 맞긴 해요
병무청 신검때 만나신 의사분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