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olved Slave II [872525]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21-10-04 10: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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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영어 어려운 유형들의 고대 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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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학년도 2차 수능 문제입니다. 2차가 그나마 1차에 비해 까다로운 것들이 있어서 한 번 들고 왔습니다. (1993년 시행한 최초 수능에서는 여름에 1차, 가을 말에 2차를 봐서 둘 중 높은 성적인 걸로 대학 원서 지원을 했습니다.)



(이건 그냥 예시): 문법


순서(근데 이건 크게 유형이 3갈래라 다 들고 옴)


문장 삽입


빈칸



당시 문제가 지금과 다른 게, 각 유형의 글의 길이가 매우 짧고, 이를 풀 때도 사고가 굉장히 간단하여 그냥 스윽 읽고도 답을 쉽게 낼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순서의 경우 


1. 첫 번째 순서 문제 유형 형식을 기본 틀로 하되 각 문단의 정보량을 늘리기


2. 두 번째, 세 번째 순서 문제 유형의 아이디어를 이용해 1문제 안에서 각 문단의 정보 순서를 정리할 수도 있게 하기(참고로 이 발상은 순삽 유형에서도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에서 차이가 있는데, 쉽게 얘기하면 예전에는 다른 유형으로 하나하나 간단하게 물어보던 걸 유형을 단일화시키면서 한 문제 안에서 복합적으로 다 물어보겠다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어제 올린 순서도 이와 같이 풀며 초기 수능에서부터 물어본 이 능력을 단순 독해를 넘어서서 다 길러서 최대한 명확하고 확실하게 풀어보자는 취지로 올린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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