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 9월 비용 정산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39980921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1. 교재비 : 14만 320원
2. 시설비 : 62만원
3. 식비 : 42650원
4. 그 외 : 25040원
5. 교통비 : 64400원
9월 총 지출 : 89만 2410원
2021년 총 지출 : 705만 7191원
패스 : 24만원
교재비 : 90만 4820원
시설비 : 308만 5000원
식비 : 174만 7810원
교통비 : 29만 7550원
그외 : 71만 3650원
9월 깨달은 것
1. 낯선 표현 쫄X 읽으면서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2. 문제 안 풀릴 때 내가 빼먹은 자료, 조건 있는지 확인
3. 모르는 문제 풀려는 강박X 휘둘리지 않고 넘기기
4. 우유부단 결정X 아는지 모르는지 정확하게 판단하는 연습
5. 자기 수준과 원하는 수준의 간극 확인하고 해야 할 일의 가장 첫 번째 순서부터 정공법으로 공략하기
6. 마음을 강하게 먹기. 일단 수능까지 잡생각 말고 최선 다하기
국어
1. 보자마자 답(근거) 나오지 않으면 넘기기
2. 화제 제시 category 나누는 부분 어떻게 나뉘는지 파악하기
3. 재진술 어떻게 됐는지 분석하며 풀기
4. 화제 잊지 않고 끝까지 가지고 가기
5. 관성적인 지문표시X 표시할 가치 있는 것만 (개념, 고정값, 예외)
6. 어떤 부분에서 비교, 변화되는지 확인
7. 화제 무엇을 기준으로 나누고 있는지 확인
8. 제시된 정의를 바탕으로 지문 이해할 것
9. 전체적인 맥락파악 후 핵심keyword 추출하고 그것 바탕으로 선지판별
10. 선지 상황에 부합하는 부분을 근거로 풀되, 없다면 비슷한 상황인 다른 부분을 근거로 추론하기
11. 자료 왔다갔다 하지않고 한번에 다 보기
12. 보기 읽고 어떤 방향으로 지문을 읽어나갈지 생각
수학
1. 구하는 것 목표 정확히 설정 후 조건과의 연결고리 찾기
2. 간단한 보조선이나 그래프 이용하여 복잡한 그래프 그리기
3. 기호 사용하여 복잡한 식 치환
4. 그래프 관찰 힘들다면 수식으로 풀기
5. 합답형은 앞이 뒤의 힌트이니 풀이과정 떠올려가며 풀기
6. 관성적 풀이x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기
7. 식변형 전 주어진 그대로 먼저 해석해보기
8. 미지수 범위 나눠서 그래프 그리고 관찰
9. 경계기준으로 구간 나누면서 처리하기
10. 전체 흐름을 먼저 파악하고 풀이
11. 계산 암기x 먼저 나열하고 나중에 간단하게 정리하기
Hic Rhodus, hic salta
냉정하게 자아성찰 해본 결과, 솔직히 제가 이번 입시에서 성공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공부하면서 아직 부족한 것도 많다고 느껴지고(매일 무언가를 깨닫는걸 보면?) , 게다가 이유는 저조차 모르지만 남들보다 속도가 느려서 투자한 시간에 비해 얻는 공부량이 낮다..라고 느껴지더군요.
지식 말고도 앞으로 살아가는 태도를 얻었다는 점에서는 정말 좋지만 한편으로는 10~12시간씩 꾸준히 투자했던 시간에 비해 목표했던 점수에 도달하지 못한다는 점에서는 제 자신에게 실망스럽기도 합니다 시간만 채우면 될 줄 알았던 제가 어리석었던 거겠죠?
재작년 6월, 작년 9월에 포기했던 결과가 이렇게 작용하나 싶기도 하고..
너무 두서없다고 느끼신다면 맞습니다.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해결되기는 커녕, 머릿속이 복잡해지고 혼란스러워서 공부에 온전히 집중하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그냥 단순하게 접근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냥 단순하게, 주어진 일에만 최선을 다해 집중하는 것
이렇게 산다면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의, 아니 최고의 결과가 발현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할 수 있을 것 같은 것만 최선을 다하지 말고, 할 수 없을 것 같은 것에도 맞서서 담대하게 도전해봐야겠습니다. 남은 기간을 그렇게 보낸다면
절망적인 상황에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마무리한 도전의 첫 번째가 되겠죠? 전엔 그런 적이 단 한 번도 없으니..
다들 지금까지 고생 많으셨습니다. 원하는 목표 이루시길 바랍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왜 31만원이 21만원이 되었는지 설명해볼래
-
자니? 10
-
여성 인권운동가 아이민 1334714에 대해 araboza 0
우선 해당 아이민을 댓글을 기준으로 검색해보도록 하자 놀랍게도 여대,페미 관련...
-
경희대 논술 0
수리 논술인데 2-1에서 범위를 0<a<2/5까지라해서 틀리고 3-1에서 C값을...
-
수능은 끝났는데 3
왜 내 불면증은 안끝날까
-
내가 생각보다 잘하는거구나라는 생각이듦
-
잠을 못자 ㅅㅂ
-
강기원 김현우 장재원 박종민 안가람 이동준 ㅅㅂ 커뮤니티에서 후기들 알아보고있긴한데...
-
어그로 ㅈㅅ 87 74 2 93 93 동국대 철학괴 ㄱㄴ?
-
투과목잘알님들아 2
지2어떰?? 생2처럼 운이 크게작용함? 아님 정직하게실력만큼나옴?
-
얘네 지금 볼 필요 없음 그냥 놀아요
-
진학사? 2
다들 진학사 결제 하셨나요…? 아니면 다른 거 쓰시나용 요즘 걱정돼서 잠이 안 옴 ㅎ….
-
전날까지도 자꾸 실모에서 개념문제 하나씩 나가길래 수능날 실수하면 죽겠다는 마인드로...
-
오르비 땅따먹기 6
특정 검색어 도배 미코토 검색하면 내 글이 50퍼가 넘는다 흐흐흐
-
심심한데 0
뭐 질문해줘요
-
과탐과목 2
물원생투했는데 바꿀까요 그대로갈까요
-
걍 닉네임 안뜨면 안됨뇨? 왜케 거슬리지
-
고1 자퇴 고2 첫수능 평균 4 재수 후 평균 1.2 (나이로 재수) 수능 미적분...
-
서강대교 성수대교 한강대교
-
마렵네 :)
-
질병분류체계에 정신병으로 한국페미 집어넣어야한다 반사회적 인격장애와 경계선지능장애가...
-
똥줄타실것같음
-
이과고 연대 활우 성대 과학인재 중대 탐구형인재 썼는데 연대만 1차 붙어서 면접...
-
글 리젠이 없네 0
흑흑
-
미코토 이쁨 3
-
마히루 이쁨 1
-
타이탄 이쁨 4
-
걍 구라일 확률이 매우 높음뇨 커뮤에 치대 떡락한다 의대는 신이다 도배하고 다니던...
-
루비 예쁨! 7
-
종강언제함 5
ㄹㅇ
-
현기증인가 4
물에 한시간정도 들가 있었더니 살짝 어지러움
-
엄청 불안하네 갑자기 영어 1 아니면 다 망하는건데
-
제가 고1 때 자퇴해서 고2 때 첫 수능 보고 고3 (올해) 재수인데 사실 내년에...
-
성심당 애니플러스 애니세카이
-
부시맨 브레드 나오면 소스 한개만 나오니까 나머지 두 종류도 꼭 같이 달라고 하셈요...
-
팩트는 ㅄ이 맞다는거임 10
언냐 뭘 부정하고 있어
-
어떻게 대해야할지 잘 모르겠음.. 특히 그 사람과 다른 사람들 같이 있을때 스스로...
-
컴공 생각하고 있었는데 점점 ai발전하고 이미 기술자들 많은거 같은데 지금이라도...
-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글 써봅니다. 일단 전 광역시중 하나에 거주하는 남학생입니다....
-
어케한거냐면 진짜 말그대로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먹음 아이스아메리카노나 제로 음료는...
-
이게오르비지 ㅋㅋ
-
나랑 키배 잘뜨다가 어디갓어
-
상향으로 한장 쓴다면 고려대 철학과, 연세대 신학과 중 어디가 그나마 가능성 높아보이시나요..??
-
6평에도 언매 다 맞았었는데 시간도 많이 안쓰고 수능날 가니까 비가 내리던데 공부는...
-
작년 생명 엣지 1
엣지는 크게 안달라지나여? 살까해서..
-
학교가 수원이라 놀아달라고도 못함 ㅠㅠ
-
애기 때는 귀여웠는데 14
지금은 늙어버린 재수생이 됐음 엄
님 개멋있어요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