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1타HS [872257]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21-10-31 11:49:19
조회수 1,498

[상상국어 파이널] 제12차 후기!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40293288




안녕하세요~! 저번 11차 후기에 이어서 제12차 후기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이번 제12차의 전반적인 느낌은 지난 회차들과 마찬가지로 22학년도 평가원 모의고사를 고대로 구현하기 위해 노력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난이도! 개인적으로 11차보다는 전반적으로 쉬웠지만, 문학 뒷부분이 조금 까다롭지 않았나 싶습니다. 상상 파이널 제12차 푸시게 되면, 난이도에 대한 생각은 싹 잊으시고 최선을 다해 푸시면 좋을것 같아요!


*스포주의*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공통


[독서1]: 독서 일지가 나왔네요. 기존과 다른 점은 실제로 유명한 책이 나왔다는 점 같습니다. 난이도는 쉽습니다!


[독서2]: 사진, 그림에 관한 내용이 (가), (나)형으로 출제 되었네요. 이전까진 (가), (나) 형의 퀄리티가 좋았는데, 이번 지문은 '왜 (가), (나) 형으로 나누었는지' 그 이유가 불분명해보여서 아쉽네요. 지문 내용은 핵심이나 흐름만 파악하면 이해하는데 문제가 없고, 문제는 더더욱 단순히 나와서 어려움 없이 해결 가능해보입니다. [3점] 문항은 너무나도 단순해서 조금은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독서3]: 상법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것 같습니다. 법의 영역은 정말 무한해보입니다. 지문은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상황들을 잘 분류하면 되는데, 분류되는 이유를 정확히 아신다면 지문 이해는 완벽하실겁니다. 문제는 지문 난이도가 쉬움에도 더더욱 쉽게 나왔습니다. 11번 문제의 선지들이 상당히 아쉽습니다. 2점 문제도 아니고 1점 문제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선지들이 아쉬웠네요.


[독서4]: 빅뱅 이론이 등장했네요. 생각보단 이 지문과 문제가 괜찮은 것 같습니다. 특히 17번 문제의 경우, 선지 구성이 상당히 좋은 것 같습니다.


[문학1]: '옥주호연'이 나왔네요. 처음보는 작품이지만, 지문과 문제들이 평이해서 쉽게 풀 수 있었습니다.


[문학2]: '성탄제', 어머니와 할머니의 실루엣', 초승달이 질 때'가 나왔습니다. 앞선 두 작품은 아마도 15개정전 교과서들에서 본 기억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작품은 읽을 때마다 좋다고 느껴집니다. 문제들은 평이합니다.


[문학3]: '비 오는 날'이 나왔네요. 지문이 많이 빡빡해보이지만, 읽다보면 금방 시간이 가버리는 잘 읽히는 지문이네요. 문제들은 애매한 부분 없이 무난합니다.


[문학4]: '명월음', '영산가'처음 보는 작품이라서 그런지, 독해가 잘 안되더군요. 문제가 조금 어렵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33번에서 1번 선지 'ㄱ' 부분인데요. 'ㄱ' 뒷부분에서는 빛이 다 사라졌다고 표현하는 바람에 '밝은 달'이 아니라고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만, 이 부분은 시간이 지나 달이 지고 해가 뜨기 직전인 어두운 새벽을 뜻하는 것으로 받아들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ㄱ' 부분에 이 뒷부분이 포함되어 있어 애매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화작


[화법]: 화법 지문은 기존과 다르지 않습니다. 무난하게 나온 것 같습니다.

 

[화작]: 지문이 세 개나 나왔습니다. 그러다보니, 시간도 조금 더 걸리고 어렵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작문]: 작문은 화법과 마찬가지로 무난하게 나왔습니다.


언매


[언어1~2]: 갑자기 지문형 문법 내용이 어려워진 것 같습니다. 꽤 까다롭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언어3]: 이 문제는 비교적 쉽게 나와서 다행인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만만한 문제는 아닙니다.


[언어4~5]: 38번은 무난하고, 39번 또한, <보기>와 선지를 일대일로 풀면 무난합니다.


[매체1]: 지난 회차들과 마찬가지로 평범한 지문에 무난한 난이도입니다.


[매체2]: 마지막 지문 또한 무난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총평


1. 독서와 문학, 언매에서 전반적으로 평가원 트렌드(난이도, 제재, 틀, 순서 등)를 찐하게 녹여냄

2. 독서는 무난하고 문학(명월음)에서 비교적 까다로운 회차가 아닐까 싶음(1컷은 대략 93 예상)

3. 아마도 공통(특히 독서) 부분을 쉽게 내려다보니, 지문과 문제들이 일차원적으로 나와서 상당히 아쉬웠음

4. 지난 회차들과 상당히 다른 느낌의 형태로 여러 상황을 유연하게 대비할 수 있음


지난 회차들에 비해 또다른 느낌의 시험지인 것 같아요. 수능까지 상상국어 파이널로 실전 대비를 한다면 좋을 것 같네요!


이젠 진짜 숨참고 공부해요! 별로 안남았어요!

(내 셤기간 언제 끝날까.................)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