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는 마음으로 풀어본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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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여러분!!
오늘 정말 다들 원하는 바 이루시라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가슴졸이면서 풀어보았어요.
다시 한번 느끼는 거지만
과연 우리 아기를 한국에서 키워도 될까...하는
두려움이 엄습하네요 ㅎㅎㅎㅎ
이거 100분 안에 푸는거 실화...??
(+ 언어 4번지문에 헤겔 절대정신 나오는 거 실화...?)
공통과목 100분 + 미적 60분? 주면 생각해볼게요....
그리구... 특히 언니 마음 졸이게 했던 너.
수리 문제 어려운거 나올 때마다
너 마음상할까봐 괜히 나까지 속상했잖아.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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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수리 아니고 수학이요…언수외탐...
아 기하 85점인데 3점짜리가 ㅠ ㅠ ㅠ ㅠㅠㅠ
8번에 빨간색 코멘트는 어떤 의미인가요?
y=x2-5x와 y=x 사이의 넓이는 사실상 y=x2-6x가 x축과 이루는 넓이와 같지요. x2-6x는 x=3에서 대칭이니까, 이 넓이는 어디에서 이등분될까요?^^
그렇죠 그게 출제자 의도인것 같고요 ㅎㅎ
다른곳에서 kmo 준비하셨다고 본거같은데 그때도 중등부 고등부 1차 2차 있었나요?
오 그럼요 ㅋㅋㅋ 그렇지만 오일러부 가우스부 이런 구분은 없었던 것 같구요! 그런데 저희때는 시도대회? 라는 도/광역시급 경시대회도 서울대 수시에 반영이 크게 돼서, 중등부 때는 KMO 올인하다가 고등부 때는 시도대회 쪽을 노렸어요!
예전에는 시도대회에서 대표뽑아서 전국대회도 보냈다고 들었어요... 저때는 교내-->시/군-->도/광역시까지 있었는데 2013년 도대회 갔다오니까 중등부 도대회도 역사속으로 ㅠㅠ
네넹 맞아요!! 그런데 제가 전국대회를 모르는 건 제가 전국대회급 상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ㅠㅠㅠ
저도 중등부 열심히 하다가 고등부는 두뇌, 상황의 한계로 안했었는데... 다 추억이네요
갑자기 떠오른 추억 하나ㅋㅋㅋ 고2때 늦깎이로 시도대회 수학부문 입상을 해서 서울대 안에 있는 조그만 과학관에서 시상식을 했었는데요. 그때 옆자리에 앉은 친구가 쎈 수학문제집을 들고와서 '무슨 문제집이 문제가 저렇게 많지' 하고 신기했던 기억이 나요!ㅋㅋㅋ 그땐 수능다큐 자이스토리 이런게 인기가 많았는데... 다 추억이네요 ㅎㅎ...
쎈수학 ㅋㅋ 요즘엔 많이들 푸는거같죠
근데 시상식을 서울대에서 했어요?ㅎㄷㄷ
저는 지방 도단위였어서 그런지 시상식 자체를 안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