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병원 to의 중요성+의대관련 질문받습니다 (Feat. 훌리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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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얘기하기에 앞서 저는 훌리도 아니고 삼룡의 중 한 군데를 다니고 있는 이제 곧 졸업을 앞둔 본4라는 것 명시해두겠습니다‼️
앞으로 정말 많은 훌리들이 이 학교 좋다 저 학교 좋다 그럴텐데 어느정도 걸러서 들어야한다는 점 말씀드리며..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밑에 어떤분이 삼룡의를 언급하면서 삼룡의 to가 온전히 그 학교께 아니라 하시는데 약간 정정해야할 부분이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예과 심지어 본3때까지만 해도 to가 왜 중요한지 몰랐습니다.
그런데 본4가 되고나서 갈 병원을 생각하다보니
자교 to가 많은 곳이 진짜 매우 중요하다는 걸 알게되었네요
삼룡의가 마이너 to가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대부분 그 마이너는 자교에서 성적이 좋은 친구들이 지원하기에 타교에서 인턴으로 와도 인턴성적이나 인턴 시험 성적에서 상데적으로 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 글 쓰신 분께서 타교 출신 교수님들이 많다 하셨는데 그렇다고 그 교수님들이 자교 학생을 잘 인뽑는 그런 이유가 되지는 않습니다.
애초에 수업하고 실습하면서 봐온게 자교 학생들인데 그 학생들을 굳이 무시하면서 타교를 뽑을 이유는 없는 것이죠.
그리고 자교에서도 메이저를 지망하는 학생들이 있기때문에 자연스레 타교 원내턴에세도 마이너를 지원해볼 기회가 생기는 것이지
자교생이 등한시되거나 그런 것은 전혀 아닙니다.
즉 결론적으로...
인서울 to 적은 의대 혹은 지거국 의대에 비해서 삼룡의가 더 좋다고 하는 것은 맞고 그렇기에 학교 생활과 국시 준비 떠한 상대적으로 널널한 것이 사실입니다.
혹시 의대 관련해서 궁금한 거 있으시면 얼마든지 물어보세요~~
그리고 요즘 시간이 남아서 본4까지 다 한 시점에서 여러 도움될만한 이야기즐을 써볼까 하는데 원하는 주제 있으면 마음껏 댓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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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교에서 일부가져간다 해도 삼룡to가 애초에 절대수치가 말도안되게 좋긴함..ㅋㅎ
TO 얘기하면서 삼룡의 to가 많은게 큰 의미가 없다는 식의 글을 보고 좀 놀래서 적었네요 ㅋㅋㅋㅋ
중앙vs한림, 경희vs한림 궁금합니다. 다 나군에 있어서요
죽어도 지방가기싫다하면 경희대 아니면 한림대
음 경희vs한림이 문제네요
경희 to도 인서울 치고 준수한 편이라 저라면 경희 한림 중앙 순으로 갈 것 같습니다
네 근데 경희 한림을 동시에 못쓰는게 큰 문제네요.. 감사합니다:)
음 경희 한림 중 선택인데...저라면 한림 선택할 거 같긴 함... 물론 제가 삼룡의 친구들이 좀 많아서 그렇게 생각할 수는 있습니다
다들 중앙보단 한림고르시네요ㅋㅋㅋ 저도 경희 한림중에 고민해보겠습니다! 감사해요!
아 참고로 한림대도 본1까지만 춘천이고 본2는 안양 본3-4는 수도권 내 성심병원에서 실습할 수 있으니까 완전 지방은 아니에요:)
저라면 한림..
보통 인기과를 마이너라고 하나요? 글에는 그렇게 적으셨던데
메이저 =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과
마이너 = 메이저 아닌 모든 과 ex) 정형외과 성형외과 피부과 재활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이렇게 아시면 될 것 같아요
오 지금까지 인기과를 메이저과라고 알고 있었네요 ㅋㅋㅋㅋ
사실 의대 그것도 본과생이 아닌 이상...메이저와 마이너에 대해 생소할 수 밖에 없죠 ㅋㅋㅋ
정신건강의학과는 급여가 좋은편인가요? 가장 관심있는 분야라서
중간 이상이라고는 알고 있습니다:)
연봉인덱스에 따르면 최근 1년간 가장 평균이 높은 진료과는 정형외과 2억6670만원(그로스 기준)이었다. 그 다음으로 신경외과 2억3534만원, 내과 2억3391만원, 영상의학과 2억2910만원, 마취통증의학과 2억2287만원, 재활의학과 2억2039만원, 신경과 2억911만원, 외과 2억900만원, 가정의학과 2억 541만원, 산부인과 2억 259만원, 정신건강의학과 2억60만원 등이 2억원 이상이었다.
다음으로 응급의학과 1억9990만원, 흉부외과 1억9512만원, 성형외과 1억9333만원, 비뇨의학과 1억9330만원, 안과 1억9246만원, 일반의 1억 8847만원, 소아청소년과 1억8824만원, 이비인후과 1억8740만원, 피부과 1억8713만원, 직업환경의학과 1억8662만원, 진단검사의학과 1억8658만원, 병리과 1억8591만원, 핵의학과 1억8549만원, 방사선종양학과 1억8473만원, 결핵과 1억8443만원, 예방의학과 1억8293만원 순이었다.
며칠 전 기사 중 일부 발췌했는데 참고하세요
물론....일단 저정도를 받으려면 적어도 30대 중후반은 되어야...합니다
정신과 급여는 대학병원 내에서는 제일 적습니다. 수가가 낮을 수 밖에 없어서...
개업의는 자기 하기 나름입니다. 방송출연도 하시고 유산균도 팔고...
호불호가 확실한 과라서 자기 적성에 맞으면 좋습니다. 급여로 선택할 과는 아닌 걸로
넥메보니까 모 삼룡의 요즘 타교한테 인기 마이너 뚫리는 경우 많긴한거 같던데
그건 자교가 밀려서 뚫린다기 보다는 자리가 남아서 타교한테 가는 경우가 더 많을거에요
인기 마이너가 자리 남아돌 정도면 저도 거기 가야겠네요
넥메 보면 그런 내용 꽤 있죠. 소문나니 타교 지원 막으려고 쇼하다 걸리니깐 그 와중에 타교인척 하다 또 걸리고 별 짓을 다하던데.... 급식들은 알턱이 없죠. 삼룡 훌리들이 워낙 온 커뮤를 휘젓고 다니니::::
신경외과의 경우에도 타교생이 들어가기 빡센가요?
음....보통은 자교에서 매니아층이 있어서 자교에서 주로 가죠
을지의, 건국의, 단국의는 어떻게 보시나요?
인서울이 훨씬 낫습니다. 중앙이여도 굳이 지방 내려갈 필요는 없습니다. 애초에 좋다고 하는 기준은 주관적이고 여기든 어디든 지방삼룡훌리들 되게 많이 서식합니다. 이런 글 쓰는것도 열등감에 기인한게 이유인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