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대비 1년 동안 학업 계획 공유합니다~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4203131
2014학년도 수능이 끝났습니다. 목표를 이루지 못하고, 또 다른 한 해의
수능을 준비하는 분들도 있고, 이제 막 예비 고3이 된 분들도 있겠죠.
이제 한 해가 시작되었고 이제는 새로운 학업계획을 세우고, 1년간을 알차게 써야 할 때입니다.
하지만 무조건 열심히 하기! 이런 식으로 매일 밤을 새면서 공부한다면
한, 두 달 만에 지치고 방전돼 버려서 게임과 치킨의 유혹에서 헤어나오기 힘들죠,
예비 고3도 그렇지만 특히 재수를 하는 사람들에겐 더 큰 유혹이 있으니
조심 또 조심해야 합니다.
올해 수능을 시작하는 지금, 가장 필요 한 건 1년 한 해의 공부 플랜을 짜두는 일입니다.
체계적인 계획을 짜두고, 학업에 집중해야, 방향을 잃지도 않고, 하나하나 해나가기도 쉽죠.
수험생 분들에게 도움이 될 2014년 공부 플랜을 간단히 정리해 봤으니
보고 참고해 두세요.
겨울방학(1,2월) 기간은 기초를 다지는 기간.
1,2월간은 그간 본인의 부족한 기초 부분을 파악하고, 모자란 기초 부분을 정리하는 해입니다.
1,2학년 교과 부분이 약하다면 해당 부분을 보강하도록 하세요.
수학은 1학년 내용 부분을 정리하시고, 국어는 취약한 문법 부분을 보강하고,
영어 또한 부족한 어휘와 문법을 보강하시면 됩니다.
사탐과 과탐은 기본 개념과 원리 파악에 집중하시면 됩니다.
그 동안의 기초가 많이 부족하다면 대입 재수 선행 집중 반 같은
단기간에 기초를 보강해주는 프로그램을 들어 보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학력평가(3월, 4월) 기간을 대비 결과를 보고 문제점 파악
3월, 4월에는 교육청 주관의 학력평가가 진행됩니다. 총 2차례의 시험을 통해서
현재 본인의 실력 수준을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파악을 해두세요.
문제점을 빨리 파악하고, 보강하는데 집중하면 됩니다.
모의 평가를 대비하고, 본인의 석차를 알아두기
6월에 졸업생들과 함께 진행되는 모의 평가를 보시면, 현재 본인의 등급에
대한 대력적인 감을 알게 되실 겁니다. 만약 미리 정해둔 지원 대학이 있다면,
해당 대학별로 맞춤 학습을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보통 6월 모의고사 결과를 보고
지쳐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때는 오히려 목표를 더 구체화 시키는 시기라고
생각하시고 박차를 가해야 합니다.
여름방학 기간은 취약점을 보완하고, 오답노트를 만들어가는 기간
여름 방학 기간 동안은 취약 단원을 보강하는 시즌입니다. 만약 9월에 진행하는
수시를 노리고 있다면, 수시 지원에 맞춰서 유형별 논술이나 구술 등을 대비 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또한 9월 진행되는 평가원 모의평가도 대비하세요.
이때는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오답노트를 활용하기 시작해야 합니다.
수능 전, 마무리 학습과 마지막 수능을 준비하기.
9월과 10월은 마지막 정리 학습 기간입니다. 영역별로 총 정리를 해보시고
그 동안 풀었던 모의고사 문제들을 보면서 오답노트를 한번 더 체크해 보세요.
11월의 경우는 수능을 대비해서 신체 리듬을 수능 당일에 맞춰서 연습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수능 이후는 가채점 이후에 논술 등 대학별 진행되는 고사에 대비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간단히 1년 플랜을 정리해 봤습니다.
사실 수능 대비는 “플랜을 세우고” 그 플랜을 “지키면” 어느 정도 성공의 보장이 됩니다만
대부분 이 두 가지를 모두 이뤄내는 것이 힘들죠. 1년이란 시간은 긴 시간이니까요.
만약 구체적인 계획을 짜는 것이 서툴거나 혹은 수능 준비 이전에 기초가 빈약한 분들은
6주 정도로 기초를 집중적으로 보강하는 재수 선행반에 들어가서 기초를 보강 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재수 선행반 관련 정보 : http://bit.ly/KtYUbY )
1년간의 수능 준비 기간, 긴 시간이겠지만 충분히 잘 해낼거라 스스로를
믿으면서 시간을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왤케 어려운거 같지.. 생각할게 좀 많은 느낌인데
-
sky 지방 메디컬 갈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
경도현
-
수험생 운동 2
여름되니까 체력이 떨어지는게 바로 느껴짐ㅠㅜ 집 도착하면 11시인데 실내사이클...
-
너무 좋아 ㅎㅎ
-
한큐에 풀어내면 잘한건가...? 등차수열을 잘 해결할 능력이 갖춰진건가ㅇㅅㅇ
-
오늘자 공부 2
물리 리바이벌 2권 완료 언매 수특 완료 영어 수특 12강까지 완료 종로 미적분...
-
우으..,, 4
행복이자꺼야.. 불꺼조,,
-
저는 2019년 오르비에서 활동을 시작한 이후로, 수없이 많은 메세지, 질문이라던지...
-
파란색글씨부분에서 어떻게 저렇게 되는지 과정좀 자세히 알려주실분 ㅠ
-
영문법의 핵심 원칙과 규칙을 간결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예문과 함께 적용시켜 학습...
-
처음으로 제대로 마셔봤습니다.. 소주 한병 반 마셨는데 오늘 학교에소 있었던...
-
노동자 성별 임금격차를 구하는 조건을 대입해서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를 모르겠습니다...
-
궁그매
-
인스타 스토리로 지인들 소식 보는게 귀찮아졌음
-
첫 정답자 1000덕 드리겠습니다! 자작 실모들이 점점 나올 때군요ㄷㄷ
-
N제 잘풀고 있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
레전드는 레전드구나
-
공군 지원자 늘어나는 이유가 '체리피커' 때문이라니 7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847738...
-
시즌2 살까 생각 중인데 1도 퀄 좋으면 같이 살 거 같아요
-
한완수 공통 중 보는데 도저히 이 부분이 갑자기 시발점 할때만 해도 그런갑다...
-
진짜재미없네 5
최근들어 글리젠 다죽은거같은데 글도안올라오고 댓글도안달리고 흠.
-
케로로중사님께... 15
한번은 말하거싶었는데 이기회에 써봐요 당신은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되기위해...
-
A: 흐응 안간거라는 생각은 외않헤..
-
0. 25년 리트도 끝났고 개인적인 의견을 풀어봅니다. 1. 다른 조건이 모두...
-
2회 22번은 순수 실력부족으로 틀린듯 문제 좋고 지방러라 잘하는 사람들 풀이를...
-
한국어 조교도 자연스럽고 되게 사람같이 들리는..
-
믿었던 선생님의 배신…문제 팔아 2억5000만원 벌었다 4
4년 넘게 수억 원을 받고 문항 수천개를 대형 입시학원 등에 팔아넘긴 현직 고등학교...
-
정시 준비하는 고2입니다. 지금 한완수 공통부터 미적까지 다 사놨는데 공통 상 중...
-
슈냥방송 2
보고싶다
-
지금 메가 강의 올라와있는 어4코드 작년거 같은데 올해도 나오려나
-
학원 한번도 안 다녀봤고 인강은 수능범위밖에 안들어봐서 잘 모르겠는데 미적이랑...
-
해뜨기 전에 위병근무 나가서 해지고 위병근무 돌아오면 0
그냥 내가 왜 살고있는지 궁금해짐 우리들이 이 지랄하고 있을 동안 누구는...
-
서바 혼자치니깐 재미가 없네 작년엔 친구랑 다니면서 서로 놀리기도하고 경쟁도 했는데
-
계속 흥얼거리게 돼요
-
아무리 예뻐도 난 키가 더 중요
-
성함 세글자 치니까 촤근 게시글이 20년도네
-
?
-
교과 일반전형 작년 70퍼 환산점수 컷이 996.45이던데 제 환산점수가...
-
두근듀근
-
강k 4회 0
하 72점인데 어느정도 일까요 볼때마다 자존감 떨어지네요….(미적임)
-
어떤 시기에 동태평양 적도 부근 해역(A)의 해수면 기압 편차가 음(-)의 값,...
-
구분후식 0
오늘 스카탈출까지 30분 5블럭 남앗따
-
앞자리 바뀌는데 덕코가 안 늘어요
-
중국 고등학교 수학교과서나 문제집을 구할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0
한국에서 구할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
3번이 아래아+반모음 ㅣ인 이중모음 아닌가요? 주격조사도 상향이중모음,...
-
지금 28번 30번 21번(가형) 풀면 70퍼센트 정도는 맞아요 학원에서 개념 한번...
-
6모가 더 어렵나요?
-
언매 알려주세요 4
3번 5번 모르겟어여ㅠ
-
진짜 걍 조용히 공부쳐하는게 힘드나 나이쳐먹고 왜그러지 ㅋㅋ ㅇ뒤진거같네 ㅇㅇ -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