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고3한국사 고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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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3되는 문과생이에요.
2학년때부터 계속 한국사 선택할까 말까 고민하는데 답이 안나오네요.
도와주세요ㅠㅠ
11월 모의는 94/93/100 나왔는데 그다지 마음에 드는 성적은 아닙니다..
2학년 모의고사 성적이 이정도인데 3학년 때는...어휴
늘 언어가 흔들리네요ㅠㅠ
사학과를 갈 예정이라 한국사에 부담감은 크게 없습니다.
암기도 자신있구요.
하지만 서울대 한국사 필수가 되자 표준점수 떨어질까봐 한국사를 피하게 됐습니다.
한국사 선택안하면 후회할 것 같아요...
하지만 괜히 한국사한다고 깝치다가 제2외국어도 하느라 시간 다 쓰고 연고대도 못갈까 걱정입니다...
아니면 한국사가 엄청 어렵게 나올까도 걱정이구요..
조언좀 해주세요...
저 성적으론 3학년때는 연고대도 못간다 이런 조언이라도 좋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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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때부터 한국사안했으면 비추
2학년때도 계속 고민하느라....어차피 사탐 하나 새로 해야하거든요ㅠㅠ그래서 어차피 새로할거 한국사 할까 합니다...
한국사도 솔직히 예전 근사랑 국사에 비하면진짜만이 쉬어진건데.....예전 국사는 진짜 국정교과서 구석구석 콩알만한 글씨로 써진거까지 싸그리외워야할정도로 지엽적인게 아주 많앗죠^^ 지금 한국사도 전근대는 경제사회문화파트 거의다 날라가고 정치사 위주로 간략하게 바껴서 님이 진짜 독기품고 공부한다면야.....지금 해도 될거라 생각됩니다^^
중요한건 항상 학생의 의지인것 같네요^^
쉬워졌다고 하니 의지가 생기네요
열심히 해보겠습니다ㅠㅠ감사합니다
열심히 하면 안되는건 없다고 생각해요^^ 제가보기에 한국사가 올해수능때 역대급 최하난이도로 나와서.....아마 올해(2015학년도)수능에는 난이도가 많이 올라가리라 예상은 해봅니다...^^
그래도 어려우면 근현대사가 어렵게 나오지 절대 전근대사는 어렵게 안나올거에요!! 근현대사는 그래도 젤 최근의 역사이기때문에 공부하면 디게 재밋을거에요~~^^저만 그런가??^^ 제 아는 친구두 한국사를 좋아하지만 설대과목이란 이유로 그거안하고 윤사햇는데 수능끗나구 그냥 자기가 좋아하는 과목할걸 하고 후회하드라구요!!^^ 끝까지 포기하지마시구 하시면 좋은 결과잇으실거에요~~
와 진짜 도움되는 말씀 감사합니다~
저정도 성적이면 하셔도 되는 것 같은데요... 솔직히 2학년 수리 93 정도 나오면 3학년 가면 왠만하면 100나오실 거고..(물론 96나올수도 ㅠㅠ왠만하면 92로는 잘 안떨어질거에요 요즘 추세라면) 외국어야 뭐...저보다 잘하실거같으니 됐구...암튼 하세영 ㅋㅋ
감사해요ㅠㅠ수학에 대한 말씀
예상해 주신 점수에 맞추도록 열심히할 의지를 불어넣어주시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