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러 [368339] · MS 2011 · 쪽지

2014-01-20 12:57:14
조회수 1,155

고2학교전학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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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의도고에 다니는 예비고2의 한 학생입니다. 다름이아니라 제가 학교에 입학할 때부터 느끼는 거였는데 일반고가 요즘 슬럼화되신것 아시죠? 수업분위기가 생각했던 것보다 굉장히 안좋습니다... 제가 경쟁,경쟁자을 좋아하고 또 그러면 공부를 열심히하는 타입이어서(멘탈이 매우 약함요) 지난 1년동안 굉장히 큰 혼란을 겪고있습니다. 물론 주변에서는 공부는 원래 혼자하는 것이라고 해서 저도 1년동안 분위기 영향안받고 혼자 열심히 해보려고 정말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해봤는데 안되네요;; 학교온거 후회때문에 공부집중도 잘 안되고 공부안되면 내탓하는게 아니라 학교탓이나 하고있고.. 중학교 때 과고 지원했다가 떨어지고 내신은 현재 1.0 맞추고 있지만 계속 퇴보하는 느낌이 드네요.. 저는 의대지망생인데 옆의 자사고인 장훈고에 전학가도 괜찮을까요?? 제가 경쟁심이 붙으면 밥을 갈아서 먹을 정도로 열심히하기는 하는데 주변에서는 가면 망한다고 하도그래서요;; 이 문제때문에 우울증도 걸렸었는데 어찌되든 빨리 해결되면 좋겠습니다 여의도고에서 계속 간신히 멘탈유지하면서 버티느냐 옆 자사고에 가서 열정(?)을 불태우느냐인데.. 우습게 여기시지 말아주시고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아 참고로 다른 공대는 안보고 의대만을 목표로 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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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가운 · 442780 · 14/01/20 13:07 · MS 2013

    옆 자사고로 전학가시면 더 잘 할것으로 생각 됩니다. 내신은 어쩜 1.0못 맞출수 있지만 성격상 더 효율적일수 있겠다 싶네요

  • 의대 or 치대 · 480993 · 14/01/20 20:48 · MS 2013

    갈 수만 있으면 가시는 것 추천합니다.

  • Calmly · 486739 · 14/07/08 18:54 · MS 2018

    장훈고 다니는데 오지마세요. 여의도고가 얼마나 분위기가 안좋은지는 모르겠지만 장훈고 분위기 좋다는거 다 뻥입니다. 생각보다 분위기가 형편없어요. 저는 오히려 여의도고 과학중점을 갈껄 그랬나 후회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