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수학과 수능수학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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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코드에서 내신수학과 수능수학이 모두 '해결책 모색력', 즉 생판 처음 보는 문제를 보고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를 고민하는 능력을 묻는다고 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여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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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주변 일반고들의 경우에는 좀 차이가 있을 듯
그럼 강남 8학군이나 목동 같은 곳은 실제로 수능 식으로 문제가 나올 수도 있겠네요
근데 대부분은 쓸데없이 계산만 더러운 곳들이 더 많은 게 사실이죠
학바학이지만 문제의 퀄리티면이나 기출 재탕 같은 거 땜에 약간 다를 거 같은디...
어렸을땐 내신이랑 수능이랑 완전 별개다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다시 보니 딱히 그렇지도 않은 것 같아요
내신때 배워서 쓰던공식들 유용하게 쓰기도 하고 결국 본질은 하난듯
그럼 내신 수학과 수능 수학에서 공부 방법은 같다고 생각하세요?
일단 저는 다르다고 봅니다
50분 동안 4점짜리 문제를 '빠르게' 풀어야 하는 내신 수학 vs
100분 동안 30문제를 '정확히' 풀어야 하는 수능 수학
오히려 풀이과정까지 보는 내신 수학이 더 정확하게 풀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요?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건 내신 수능 모두 필수조건인데요
근데 제가 말하는 건 정도의 문제예요
내신이 속도에 더 신경 쓴다면
수능은 반대로 정확하게 푸는 데 더 신경을 써야 하는 거죠
어떻게 풀어가야하는지 시험의 차이는 있지만 문제의 구조를 쪼개서 보면 조건이 몇개가 나와있고 이 조건들을 엮어서 풀어낼수있는가를 뮫는다는 점에서는 같다고 생각되어요
다르긴 다른데 근본적인 본질은 같죠
내신수학 수능수학 같다는사람은 킹반고출신이거나 둘중하나를 안해본사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