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살면서 지방의대 다니시는분들 질문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4264461
집은 서울에 있는데 지방의대 다니시는 분들
기숙사, 자취 등등 하시잖아요..
그럼 예과랑 본과때 대략적으로 집에 몇주에 한번정도 오시나요??
본과땐 공부에 치여서 서울 올시간은 거의 없을까요??ㄷㄷ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수학 실력 오르는건 기초 쌓은 후에 n제 벅벅 할때인가 1
제발 9모 전까지 오르길
-
미라클 모닝 0
-
지금 자러감 0
6시 40분 기상 예정. 모고 잘보고 오겠습니다..
-
현역들 7모 잘 보고 오르비도 가끔 놀러올게 ㅇㅇ
-
이거 성적되면 그냥 미미미눈데 나도 이렇게될줄몰랐지..ㅋㅋㅋ 고딩땐 실실쪼개면서 미미누봣는데..
-
남자 조심해서 만나야된다
-
국어 김동욱 고전시가 9강 수학 KICK 수1 2-3단원 단원마무리/3-1단원...
-
제 이야기부터 해볼게요. 저는 지방 일반고에서 내신 6점대 언저리 정시...
-
케인 기운ㄷㄷㄷㄷㄷ
-
수면포기 0
=간포기
-
하와와 지구 너는 나가라 ㅋㅋ
-
아오 고양이소리 3
아파트에서 고양이들 단체로 ㅅㅅ하나? 진짜 그 야옹~이게 아니라, 야아아아아옹인데....
-
ㅈ같네걍 2
내가 병신이지
-
20대 중반이고 서성한 다니고 있습니다 취업준비하다가 한의대가 가고싶어졌는데 부모님...
-
기출 다 끝냈는데 걍 사설 ㄱ?
-
하 강대 이샛기들 10
맛있네
-
안자는 사람들 질문하나씩 남기고 가 (물론 영어질문) 8
말 많았던 6모 31번 빈칸.. 꽤나 깔끔하게 푸는 방법 알려줌 ‘디지털보존이...
-
수면 포기 0
-
레전드폐급인생 5
진짜왜살지 그냥하는말이아니라 ㄹㅇ 목표가없음
-
이성적호감이120에서0으로되는게순식간이였다
-
클났네 6
잠이 다시 안들어..
-
와...
-
4시까지 겜하다 블아 일퀘만 하고 5시전에 잠들기 목표 이거도 나름 일?찍 이라는사실
-
진짜 개좇됐다 2
내일 사탐 준비 하나도 안했는데.. (올해 4월에 사탐런함)ㅜ 수학 실모 풀이하고...
-
진짜 시발 손바닥만해 미친 바퀴약 10초맞고도 익사 안하더라 미친미친미친ㄴㅎㅁ이
-
아 답답해 1
잠이 안 와
-
자다가 깼는데 2
다시자기
-
심심하다 2
그러하다
-
있나..
-
영어공부 경선식영단어 중학 기본 3회독 중 끝나고 초등학교 단어 사야햘거같은데 단어...
-
작년 문장삽입 문젠데 작년 수능 해설 강의 거의 다 찾아본거 같은데 이렇게...
-
화1을 안해서그런가 문풀은 걍 무지성으로하면 되긴하네
-
키작은게좋음 큰게 좋음?
-
수능접수전에 현재자취방으로 이전하고 수능접수하고 다시 원래(본가)로이전패도 서울에서 치나요?
-
치약+초코 >> 민초 반박시올해수능에서찍은거5개중에서4개만맞음
-
죽고싶구나
-
렉카 얘기라 관심 없다가 라이브켰길래 보는중인데 너무 심연인듯
-
6. 24 언어이해 [1-3] 법학의 학문성; 풀이 복기 5
0. 언어이해 1세트 풀이 복기 https://orbi.kr/00067557013...
-
아니 왜 잠이안오지
-
옯 나잇
-
씹인싸거나 씹아싸거나 둘중 하나더라
-
오랜만에 오르비 들어와서 눈팅이나 좀 하다가 수학 질문글을 발견했습니다. 질문은...
-
뭐가 다른 건가요?? 작수 미적 92면 어떤 거 대기 걸어놓는 게 좋을까여..
-
우린 춤을 출거에요
-
대인라 정석준 0
혹시 몇번까지 빠졌는지 아시는 분 있나요??ㅠㅠㅠㅠ 가망 없는 번호면 그냥 다른...
-
스카에서 고3애들 얼굴이랑 비교해보면 갭이 크긴 하더라
-
눈물버튼
본과때는 거의 못 올라 가는 것으로 암.
(확실하지 않음.)
본과 때 병원 실습도 밤 10시까지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함.
그래서 의대를 집 가까운 데 가기를 추천하는 이유는
부모님께서 가까이 사시면서 이것 저것 보살펴 주실 수 있고
얼굴이라도 자주 더 볼 수 있고..등 등
본과 때 공부에 치여서 사는 게 사는 것이 아니라고 알고 있음- 유급의 악몽에 시달린다고 함.
예과 때는 금요일 밤에 가서 일요일 저녁에 학교로 돌아오면 되지만
거리가 멀다면 교통비가 엄청 깨지겠죠.
그리고 예과 때는 주말을 이용하여 엠티도 좀 있는 편이고..
아...글쿤요...
아마 예과생이신것같네요..조언감사합니다.
그럼 말씀하신 집 가까운데라 함은 '그나마' 가까운곳을 가라는 의미이신가요? 차로 한시간반 정도면 양호한편인지..
자가용으로 1시간 반 정도면 양호한 것 같아요.
예과때 책 많이 읽고 사람들 많이 사귀고
취미 생활도 하고 건강한 의사 되세요.
덧붙여 과외는 돈이 고프면 하시되 그닥 과외하는 것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절약해서 살고 1~2학년 때 청춘을 즐기지 않으면 시간이 없답니다.
각자 스타일이 다르더라고요.
예과때는 많이 가는 학생은 한달에 1-2번도 왔다갔다 하더라고요.
원체 집에 많이 가는 스타일의 학생도 있고, 장거리 연애를 하느라 그런 경우도 있고
주일에 교회 나가느라 자주 왔다갔다 하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평균적으로는 한 학기에 1-2번(대개 중간고사 끝나고) 정도 + 추석 정도인 것 같습니다.
본과땐 아무래도 힘듭니다.
제 모교의 경우 시험이 2주, 3주마다 돌아왔는데 시험끝난 주에나 좀 숨돌리지
중간에 낀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다른 데 갔다오긴 부담스럽더라고요.
그래서 방학 되서야 집에 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추석은 시험기간 여부따라 결정했고요.
물론 개인차는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서울에 목매는 것보다, 그 지역에서의 삶을 개척하며 사는 것도 괜찮죠
-물론 지난 20년을 살았기에 내 모든것이 있기에 더 커보일겁니다.
성인이면 독립적인 삶을 살아 볼 필요도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