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부터 걱정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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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들 명절때는 우째되는겁니까
멘탈에 방탄복이라도 입고가야되나
외가 친가 한바퀴 다도는데 벌써부터 걱정이네
친척들오랜만에 본다는 생각이라.설레기도 하고
무심한 말에.상쳐받을까 걱정되기도 하고 ㅠㅠ
가뜩이나 전라도라 쫀득한 어휘들을 구사하시는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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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능아랍어 과외 합니다. - 지역 : 서울- 주 2회 1시간 기준 월...
저 작년에 웃으면서 대놓고재수한다 그랬어요ㅋㅋㅋ
오히려 밝게말하는게 돌직구피할수있음ㅋㅋㅋ
성격이 그럴성격이 아니라..진짜 눈물흘릴지도 몰라서 벌써부터 걱정이네여 히아해데리....
올해 결과로 보여드리면됩니다ㅎㅎ
맘편하게 먹고가세요 생각있는친인척이면 이상한말안할겁니다 이상한말하면 그냥 무시하세요 님 생각해서 하는말은 분명히아닐겁니다
전 추석땐 도망갔어요
사실 전 뭐라뭐라 한소리 들은적은 없는데 그냥 재수생이란게 쪽팔려서 설때만 가고 안갔어요 ㅋㅋ
전 그냥 대놓고 친척들한테 재수 팩트 돌려놨는데.. 으하하;
그런데 뭐.. 우리가 재수한다고 세상의 패배자는 아니잖아요? 그냥 내일 더 많이 선택하려고 1년 유보해두는거지. 맘 편하게 드세요 ㅋㅋ
저도요..저도 친가외가 다돌고 친가에서 묵는데 재수하지말고 그냥 붙은곳 들어가라할거같아요 ㅠㅠ 삼수실패하고 군대가신 사촌오빠영향 ㄷㄷ
저 재수하니까 용돈 좀 듬뿍듬뿍 주시죠?? 이렇게 철판깔고 내년에 멋지게 돌아옵시다 우리..
이 컨셉으로 전 가겠습니다
독서실로 피신하세요..
쫀득한 어휰ㅋㅋㅋ 반가워요 저도 외가친가 둘다 전라도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