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에 대한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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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94년생 남학생입니다. 이제 정시결과가 거의 발표되고 결과가 나온 시점이네요. 앞으로 제 미래가 걱정되서 의견 좀 부탁합니다.
작년에 재수해서 수능이 44333 이 나왔는데요(이과) 저는 부산에 살고요 작년에 경기도 권의 기숙학원에서 재수를 했습니다.
다들 똑같은 심정이겠지만 6월달에는 42222나왔었거든요 9월달은 42442 나왔었고요 수능 때 정말 망한 거 같아서 아쉬움이 많이 남기도 해요.
6월달 보고 수시 써서 전부 최저 못 맞춰서 떨어졌고요, 그나마 맞춘 것도 다 떨어졌네요.
정시는 진**로 넣어보고 소신지원, 안정, 소신 이렇게 썼는데
전부다 후보인데
하나는 부산대 사회환경시스템공학인데 후보 86위인가 될 가능성 거의 없고요.
하나는 부경대 화학과인데 후보 3번
하나는 한국해양대 조선해양시스템공학인데 후보 49위..............(다군이라서 가능성이 있다고 봄)
부경대 화학과에 가는 것이 좋을 까요 (한국해양대 보다는 부경대를 가고싶음)
아니면 그냥 삼수를 하는 게 좋을 까요?
앞으로 취업이나 진로를 생각하면 부경대 화학과는 너무 경쟁력이 없어 보입니다. 사실 부경대 화학과 나와서 약대문이 쉽게 열릴 것 같지 않고요, 아직 ot나 화학과 분위기를 직접 경험해보진 못했지만, 부경대 화학과를 가면 제자신이 만족을 못할 것 같아서요......
삼수하신 분들이나 삼수에 대한 지식있으신분들
질문1 삼수한다면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하는 것이 좋을 까요?
질문2 부산권에 사시는 분들에게 질문: 부경대 화학과에 대한 이미지는 어떤가요?
질문3 부경대 화학과에 간다면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하는 것이 좋을 까요?
고민 좀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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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간절함
2. 부산외의 사람들은 모르겟는데, 부산쪽에서 학교나오고 입시치른 사람으로써 부경대의 이미지는 부산대 바로 밑이라고 봐집니다.
다른지방사람들이 보기엔 부산대만 알것같네요. 다른 대학은
솔직히 모를것같아요
3.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고, 똑같은걸 반복한다고들 하죠.
지금 만족못하시고 이게 죽을때 한이 될것같다 하시면 사수하셔도됩니다.
그렇다면 목표를 맞추시길 바라구요.
부경대도 취업이 안되는 편은 아닙니다.
제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근데 제가 느끼기로는 부경대가 부산대바로 밑이라고는 하지만 그 차이가 매우 큰 것 같습니다. 사람들 인식도 그런 것 같고요......
저는 입시를 치른쪽이고, 보통 사람들은 부산쪽에서 치르지도 않았고, 딱히 입결이나 이런쪽의 정보에 노출될 기회가 적다고 생각해요.
그렇다보니 인식이 그렇게 형성된거같아요
인식의 차이는 재수와 N수의 차이가 더 큰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