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재수학원에서 공부하신 분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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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학원 찾았는데, 큼직큼직한 곳들은 유시험이미 끝나서 안받아준다고 하더라구요.
성적표 있어야지 중간에 편입도 할수 있다고.........
그래서 서울에 있는 재수학원을 갈까,
지방(지금 살고 있는)의 재수학원을 갈까. 너무너무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지금 제가 사는 곳에서 과외로 먹고 사는 친구가 있는데,
재수학원들이 다 형편없다고 꼭 서울로 가라고 추천해줬었거든요.
열정도 없는 선생님들 밑에서 배우고 싶냐!라고 하면서.
...서울에서 과외로 생계 꾸리시는 선배분도 서울에서 공부하라고 하시고...
그런데, 제가 무슨 학원들 서울대특별반 처럼 좋은 반에 갈수 있는 것도 아니고..
제가 사는곳에 있는 재수학원(지방에만 있는 비메이저)이랑
서울에 있는 강남에 모학원이랑 비교해보니까. 그냥 합격자로 봤을때..
제가 사는 곳 재수학원이 더 좋은거 같아서, 방금 등록은 하고 왔어요...
그냥 순수하게...제가 가고 싶은 학교를 더 많이 간거 같아서;;;;;;;
그런데 동생의 후배;;들에게 지금 20대 초반인 아이들에게 들었는데,
제가 등록한 학원은. 그냥 공부잘하는 애들이 가서, 좋은 대학가는 그런 학원이라고 하더라구요.
좋은 결과를 낸 아이들은 그냥 원래 공부잘하던 아이들이라고........
.........여기다가 지방 재수학원에서 공부해도 괜찮을까요 라고 여쭈어도
무슨 답변이 올지는 알지만...그냥 막연히 불안해서 글 올려봐요.
9개월동안 정말 잘하고 싶은데. 복잡하네요.
지방에서 학원 다니다가 6월 모평 끝나고 서울이나 기숙으로 옮겨 가려고 하는데,
그건 좋은 생각일까요? 제가 집에서 좀 떨어져있어야 컨디션 조절이 되는 타입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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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정기복 ㅈ되네
전 반수 지방재종에서 했는데 수업의 2/3 가량운 듣고 나머지 시간은 자습실로 도망가서 인강들었던거 같네요 자료 많이 주시는 분이나 교재 풀이 잘햐주시는 분꺼는 듣고 잔소리만 한다거나 수업 제대로 안하시는 분꺼는 안들었어요 이런데서 해도 될사람은 되더랍니다 수능 세번 치면서 느낀거지만 정말 될놈은 어디가나 되고 안될놈은 어디가서 해도 안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