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서독 [383625] · MS 2011 · 쪽지

2014-03-31 02:06:16
조회수 173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있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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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의 김수현 작가가 이렇게 형편없는 드라마를 쓸 줄이야...


4년만의 지상파 복귀작이고,

작년 종편에서 최초의 히트를 쳤기에,

그 감이 어디 가겠냐 믿었는데...


참...

당혹스럽네요.


주인공들은 극 중반부터 서브로 밀려나고,

사이코 며느리와 가정부가 갑자기 극의 중심에 서더니,

그 덕에 시청률은 중반부터 1위를 탈환했지만,

극의 행보는 산으로...

더구나 마지막 2회에 갑자기 밀어닥친 급화해무드란... -_-;;


다음 작품에서 훌륭하게 재기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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