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균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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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대에서 내신 지균으로 들어온사람들은 지균충 이라고 부른다면서 멸시한다는데...그렇게심한가요? 정시로 들어온사람들이 그런다고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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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세사 5050 나오는데 저랑 역사얘기 하실분 구해요
오히려 수험생들이나 정작 서울대 아닌 사람들이 지균충으로 부르지
학교에서는 뭐로 들어왔다 이런거 별로 안따지고 무시도 안해요 어느학교나
괜한 질투심으로 인한 말이었군요..
들어가면장땡 아닌가ㅠㅠ
그쵸..ㅠㅠ
수시로 들어왔다 정시로 왔다 얘기만하지
수시충들 ㅉㅉ 하는거 없습니다
뭘로 들어왔다는거는 자기 입으로 말하지 않으먼 모르는거겠죠?? MT가면 다 말하게되려나..
못들어간 사람들의 분노의 대상? 화풀이 대상? 그정도로 보시면 될듯...?
ㅋㅋ분노의대상ㅋㅋ..
12월달쯤 수시발표다끝나면 오르비에서 수시vs정시로 논란이 날건데 거기서 아마 지균충이니뭐니 나올지도모르겠네요.
조용히 지나갔으면.. 가끔 여기사람들이 싸우는거보면.. 무섭
정말무섭죠 논술이아니라 입사로들어갔다하면 엄청까이고(수능못보면)
전 정시인데 주위에 그런 사람 못봄여 그런 생각 하는 사람 아예 없진 않겠지만 대세는 아닌 듯
서울대 지균 최저가 2등급 2개 아닌가요? 흔히들 비꼬는 표현중에 '서울대 지균 수시떨어지고 정시로 서울여대간다'가 있죠 현실에서 지균충이라고 멸시까지는 안하지만 다들 속으로 좋게생각하진않는듯
3개영역 2등급이요
올해부터입니다. 작년까진 2개 2등급
그건 알아요 ㅎㅎ 지나가다 보는 분들이 오해하실까봐
스랖에서 정시생들이 지균생들 무시한다는 뉴스를 어디선가 봤었는데
사람 나름이죠. 무시하는 사람들은 굳이 수시가 아닌 다른 이유로도 타인을 낮춰 우월감을 느끼고 싶어하겠죠.
대학 다닌지 얼마 안 됐지만 수능 점수는 정말 무의미...
하긴.. 이미같은대학같은과에서 굳이 순위매겨봤자 무의미한거니깐요..점수는점수일뿐?!!!
지균이든 논술이든 정시든 들어오고나면 그런걸로 구분짓고 이런거 없어요. 다들 제 앞가림하기도 버거운데ㅋㅋ.... 근데 솔직히 제가 힘들게들어와서 그런지 재외국민이나 외국인 전형으로 들어온친구들은 살짝 부럽기도하고 열받기도 하고 십중팔구는 딴애들 깔아주는 역할을 하니까 안타깝기도하고 복합적인 감정이긴 하죠ㅋㅋ
ㅋㅋ..서울대수업은 들을만한가요?ㅠㅠ 김칫국부터마시자면 서울대가도 수업을 못따라가면어쩌나하는..
전 샤느님 학생이 아니라 모르겠습니다ㅋㅋ
그런 거 전혀 없어요ㅋㅋㅋ 오히려 수시는 정시보고 대단하다 그러고 정시는 수시보고 대단하고 그러고.. 또 수시 합격생들끼리는 미리 친분이 형성돼 있는데 정시는 늦게 발표나서 오히려 정시생으로서는 약간의 장벽이 느껴지기도 해요.. 이것도 시간 지나면 다 해소되는 류고.. ㅋㅋ
훈훈한 분위기네요!!ㄱㅋ 얼른대학생하고싶다 ㅜㅜ
수시->정시 대단하네 정시->수시 수시가 최고지
뭐 그냥 이런 식이에요. 사실 그런 얘기 거의 하지도 않고.
그리고 정시로 들어오니까
운좋게(??) 수시로 들어온 사람을 멸시하는 건 없고
수시로 들어온 개쩌는 사람한테 열등감을 느끼게 됨 ㅋ
에?? 수시한테열등감이요? 저는 그냥 정시가 더 대단하다그 생각했는데..
수시엔, 특히 일반전형엔 괴물들이 많거든요.. 화려한 스펙과 실력을 가진.. 이과쪽엔 과고 괴물들, 문과 쪽엔 외고 자사고 괴물들.. 수시 일반전형은 거의 다 특목고 출신들이죠
아 ...생각해보니까 그렇네요...
제가 12월달에 지균포함 입사생 ( 성적에 비해 과분한 곳에 간 ) 대놓고 몇일간 죽일듯이 저격한적이 있는데..
( Jaina라는 닉네임으로 심할 정도로 공격하긴 했죠 )
그 이후로 여러가지 일을 겪고 난 지금은 그래야 할 필요성을 못느끼겠더라고요. 저런 전형으로 낮은 실력에 비해 수월하게 들어간것도 다 자기 운이 잘 맞은거고 그 순간의 자기 복인거 같아요. 하지만 인생 끝까지 가보면 운이 맞아서 자기 실력에 비해 과분한 걸 얻은 사람들은 결국 어떤식으로든 다 제자리로 돌아가더라고요. 그 어떤 일을 겪은거 때문에 이젠 더이상 저들을 시기,질투,혐오 그리고 분노.. 이런걸 하지 말고, 저들이랑 비교하지 말고 자신의 길만 꿋꿋하게 간다면 설령 운이 안맞아서 저들보다 못한 곳에 갔다 하더라도 결국은 언젠간 빛을 볼 수 있다는걸 배워서.. 이런 시기,질투,혐오,복수심 이런걸 다 내려놓으니 인생이 정말 편안해 지더라고요.
자기 할일 하기에도 바쁜 세상인데 존중까지는 못해주더라도 최소한 미워하지는 말자, 그리고 다 시간이 지나면 있어야 할 곳으로 가게 되니 내 갈길이나 가자 이런 마음으로 사는게 현명한 거 같네요.
아..좋은 말씀 감사합니다ㅠ저도 때로는 운없어서, 친구는 운좋아서 어떻게 결과가달라졌을때 그 친구 괜히 질투하고 그랬었는데 님 말씀듣고나서는 저도 제 갈길만 바라보는게 현명한거같네요 감사해요
오히려 수시애들이 더잘함 과고 ㄷㄷ
+외고, 자사고ㄷ
정시 괴수샤느님들은 관대합니다.
하지만 연고대나 정시들은 타이틀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에 서울대 지균 일부 허수인거 알고
무시할 수 있겠지요...
분명 서울대 수시에 허수도 있고 외고과고에서 날아다닌
괴수들도 있음... 애초에 학벌로 서로 비교질하고
사람 판단하는 병싄같은 학벌사회인데
서울대에도 분명히 낮은 대학 얕잡아보고
본인들이 최고라고 과한 자신감 가진 사람들 있을겁니다.
그런사람이 있다면 정시생 높게 쳐주고
수시 재외특례나 지균허수들 실력드러나면
면전에 대고 무시는 못해도 속으로 비웃는 사람들 많겠지요...
편입생차별도 있구요. 사회나가도 편입생은 서류로 알아보는
회사 많잖아요... 어딜가나 구분은 있음~
그리고 수시보다 정시가 더 대단하다는게 대다수의견
이유는 "정시"는 역대급 핵빵꾸가 아닌이상
허수가 거의 없다는거~ 특히 서울대 정시생은
내신 수능 거의 퍼펙트한 애들가잖소~
지균이 특히 문제가 되는건
매년 나오는 최저등급 미달자가 대다수 지균에서
나온다는겁니다. 그만큼 겨우 최저 통과하고
입학하는 학생들도 많다는거~
지방고에서 전교 1~2등해서 지균티켓 딴 애가
꼴랑 2등급 2개 최저 못맞추면
서울대 위치랑 엮어 생각하면 솔직히 거저먹는꼴이죠
솔직히 뒷문으로 대학 쉽게 가놓고
열심히 노력할 생각은 않고 학벌자랑질에
과잠입고 티내기 좋아하는 일부 허수들이나
예체능계열 학생들 조금 있음...
그런학생들 꼭 자신들이 차별할 떈 당연한듯하다가
자신들이 비교질 차별당하면 발끈하는 경향이...
솔직히 정시>>수시라고 당당하게 말합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차별할때와 차별당할때 사람의 태도변화..그 마지막 말씀은 공감합니다
와,...진정한지균충이다....
지균충이라는 말을 쓰는 사람이랑 대화를 안 하면 됩니다. "서울대생"의 자격으로 수능만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바보들에 불과하거든요. 스랖에서 어그로 끄는 애들이랑은 상종하지 마시구요.. 실제로 저는 수시 일반전형 광탈하고 정시로 간 케이스인데, 수시 정시는 솔직히 티 나구요. 인문대 기준으로 수시 광역=지균/기균, 수시 전공예약=일전, 정시 이렇게 나뉘기 때문에. 근데 별로 신경 안 써요. 전 늘 수시생들이 부럽거든요. 일찍부터 친목을 다지는 거나, 더 많은 여유시간을 갖고 대학에 들어올 수 있었다든가 하는 점에서요. 반면 그 친구들은 정시로 들어온 친구들 부러워하는 경우가 많구요. 저희 반만 그런지는 몰라도 면접 논술 얘기 자주 하는데 그 때마다 아 그냥 얘가 힘들게 들어왔구나, 대단한 삶을 살았구나 서로 존중하고 존경하고 경탄해주지 비아냥댄다거나 구분짓는다든가 하지는 않아요. 그건 이상한 거죠. 전반적으로는 위에 Mercredi님 말씀에 공감이 가네요.
좋은말씀감사합니다! 또하나얻어가네요!!
적어도 제 주위엔 그런 친구들 없습니다.
ㅎㅎ장난으로 써도 그 친구들 다 전교 ㅣ등친구들이에요ㅎㅎ저희과는 서로 북돋아주는바람직한 과ㅎㅎ
무슨과신데요?ㅠㅜ바람직하군요!
저 응용생물화학부요!
오히려 지균친구들이 부끄러워하면 정시가 자기내신 얘기하면서 올려줘요ㅋ기
정시부심 노답;;
서로서로 수시 일반은 수시 일반대로 치켜세워주고 지균은 지균대로 치켜세워주고 정시는 정시대로 치켜세워주는 분위기....??
저는 내신이 낮아서 수시 일반 떨어지고 정시로 왔더니 수시 붙은애들 정말 대단해 보이던데요.. 특히 지균들.. 내신이 1.0에 수렴하다니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