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반수반 개강하고 처음 학원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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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메가 반수반 등록하고 처음 갔다왔어요...
열심히 해야지. 내가여기있는이유는 단하나니까... 라고생각하고 열심히 공부하긴했는데...
작년 독재하다가 학원오니까 쪼금... 슬프네요 ㅠㅠ
특히 밥먹을때......
배식받고 반에서 먹었는데요... 밥줄기다리면서 좀... 울컥했어요 ㅠㅠㅠㅠ
잘 할 수 있을까... 성공할까 걱정도되고.... ㅠㅠㅠㅠㅠㅠ
자취방오면서 계속 생각했어요... 그냥 2학기 쉬는셈 치고 여행이나 다닐까... 학원그만두고...
근데 집에와서 다시 생각해보니...
남들보다 2년을 세이브할 수 있어서 .... 반수를 결정했고...
반수 시작했으니 책임져야할 사람은 나니까... 닥치고 열심히해보자....! 라고 생각이드네요...
N수생여러분 다들 화이팅입니다..
ps. 영어N제 빈칸 왜이렇게 어렵나요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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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자 고3되고 이과에다가 꿈은 건축임 내신은 아예 포기해서 67나오고 모의고사는...
ㅠㅜ 저도 작년 독재했고 오늘 첫등원인데 힘드네요 집가고싶고ㅜㅜ 엄마 보고싶고ㅜㅜ 우아아.. 힘내요ㅜㅜ 수능 빨리 보고싶다ㅜㅜ
화이팅!! 작년독재할땐 독서실에서 소풍온느낌으로 도시락먹었는데 이번엔 좀 ㅠㅠㅠ 울컥 ㅠㅠ
밥맛있어요~ 북메그거하나는짱짱
ㅠㅠ 오늘밥은 사천얼마내고 먹기 아까운밥이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닐만 하세요??? 저도 반수반 갈라다가 독재하다가 갑자기 억압된 분위기면 적응힘들꺼같아서 그만 둿는데 ..
그렇게 억압된분위기는 아니에요.. 근데 수업듣는게 좀 힘드네요.. 자습은 자유니까 ..5시끝나구
근데 생활패턴 관리가 되니까 좋은것같아요! 혼자 자취해서 일어나는게 너무힘들어요 ㅠ 그래서 더 노력중... 게다가 학원다니니까 그래도 다른애들보단 잘해야지하고 욕심생기고 그러니까.. 저한텐 동기부여가 많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