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친구 증발현상이 사실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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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누나가 대학생인데 1학년때 친해져서 같이 다니던 아이들이 2학년되면 반수나 편입으로 다른대학가서 각자 자기들 삶 꾸리기 바쁘고 또 남자들은 군대같다오면 대학친구 리셋되서 고학년때 혼자 다니는 애들이 막 생긴다는데 사실인가요??
저는 대학문화가 다같이 우르르 몰려다니고 그런건줄 알았는데 만약 그렇다면 쫌 의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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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땐 친구를 사귄다는개념보단 진짜 인맥을 갖는다 정도가 맞는거같아요.고등학교때까지 친구가 진짜 친구죠. 군대때문에 인간관계 리셋되는것도 맞는말인거같구요
2학년되면 개인플레이 많아지는데
사실 증발이라기보다는 대학스케줄상 어쩔 수 없는 거
과 특성도 있겠지만..
하튼 케바케입니다
저는 대학에서 좋은 친구들 많이 사귐
어디든지 사람사는곳입니다. 대학이라서 특별히 다르지 않다고 생각해요. 학창시절에 인간관계좋은사람들은 사회나가서도 좋은 사람들 많이만나고 저도 대학가서 학창시절 못지않은 친구들 많이 사귀었습니다. 추가하다면 대학은 좋은 선후배도ㅎ
아직 전 일학년이지만 고등학교때랑은 달리 같은과라해도 시간표 다르고 반수를 떠나서 복전이나 부전이 다르면 스케줄 다르니 계속 같이 다니진않겠죠...?친구들이랑 같이 시간표짜면 겹치겠지만요
음 진짜 고등학교때처럼 친구와 오래같이있을 시간은 정말 줄어들거같네요ㅜ 글구 같은과끼리도 수업이 다르다는것은 첨알앗네요..ㅇ
전공은 겹칠지 몰라도 교양은 본인이 선택하는거니까요~
인간관계 자체가, 그냥 있으면 같이 있는 시간이 줄어들거나 없어지기 때문에 고딩 때보다 더 노력하지 않으면 친해지기도 유지하기도 힘들어요.
어정쩡하게 친했던 사람은 거의 다 사라지는 게 맞아요 군대 갔다오면...
근데 다녀와서 새롭게 친해지는 경우도 있고...
전 원래 별로 안 몰려다녔었는데 전역 후에 비슷한 처지인 친구, 형들이랑 몰려다님ㅎㅎ..
대학, 과마다 문화나 분위기가 달라서 정말 극개인주의적인 곳도 있고 과생활, 단체생활 같은 게 있는 곳도 있죠. 결론은 뭐든 다 케바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