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생의 여름나기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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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과에서 문과로의 전과 반수를 결심, 다니던 공대에서 학고를 맛있게 섭취하고 그 정기를 받아 6월 1일자로 생애 첫 수능 공부를 패기롭게 독재로 하고 있는 반수충입니다ㅎㅎ.
7월 첫째 주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나름대로 계획을 실천하며 해 오다가, 돌연 32일 째 쯤 공부 극혐 모드가 되어 지금까지 손을 놓고 있게 되었습니다. 스공팀 통계를 보아도 한 달 이상 지속하게 되면 거의 전원 그 이후로도 학습을 장기간 지속한다고 되어 있던데, 저는 그 통계의 예외인가 봅니다(....). 이게 제 종특인지 헝ㅇ....
독재생 여러분들은 여름을 어찌어찌 보내고들 계신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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