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ente [517329] · 쪽지

2014-08-28 23:49:47
조회수 654

에픽하이 - Scenario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4819644

http://www.youtube.com/watch?v=tz5i2xkUJ1g


요새 에픽하이 노래에 빠져서 듣고 있는데

진짜 가사 하나하나가 주옥같고 명곡입니다ㅎㅎ!


[타블로]
난 이 비열한 거리에 버려진 똥개
나쁜 놈 놈 놈들의 약속에 속은 것
내게 태양은 없다 이제 공공의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복수는 나의 것
Livin' etes wide shul, 눈먼 자들의 도시
dark night
(dark knight)의 twilight, there's nowhere
to go see.
I'm a ghost 시간이 멈춘 이곳이
혹시 무간도?
갑자기 들리는 그 놈 목소리
어두움 속에 시작되는 질주
그는 추격자 나는 도망자
돌이킬 수 없는 죽음의
경주, 미친 듯한 스피드
황혼에서 새벽까지 달려, can't breathe
And I can't run away
Let the
fear cast away
He's tryin' to kill me, this is judgement day
허나 진실... 날 좇던
건 그저 그림자
난 망상의 인질
영화는 영화다

[미쓰라진]
그녀와 당신이 잠든 사이에
무방비 도시 안에 울리는 사이렌
왠지 바람 피기 좋은 날 같아
미행했는데 왠
노인과 달콤한 인생
지난 시월에(시월애) 부터 시작된 밀애 맞지?
다 알고 있어
네가 외출한 빈 집에 잠시 들리면 났던 낯선
남자의 향기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믿어봤지
차라리 돈을 갖고 튀어라
위대한 유산뿐인 짝패라고 위로 할 시간에 일단
뛰어
나는 품행 제로 형사
살인의 추억에 비상구는 없다
피도 눈물도 없이 문을 박차고 들어가
비밀스런 만남의
광장
죽은 내 아버지를 봤다
귀신이 산다
영화는 영화다

[타블로]
괴물같은 나 I'm an old boy
A toy soldier losin' my soul, boy
In
this matrix, the devil plays tricks
and there's no great escapin' this

[미쓰라진]
내 맘의 오아시스, 봄날은 간다
내일의 기억마저 흐릿한 왕의 남자
끝없는 비몽 속에 라이터를
켜라
거짓말처럼 모두 박수 칠 때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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