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실 딥빡 누나(?)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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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실에서 9개월간 독학하다 보니 별에 별 사람 다 만나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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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못 잤더니 비문학 글이 안 읽힘 ㅅㅂ..
자판 소리날까봐 그런거 아닐까요
제 생각은 독서실에다가 십마넌이나 내주고 자기 넷북소리날까봐 컴터실에서 공부하는건 뭔가해서요..;; 컴퓨터 쓰려는 사람들은 어쩌라는건지...아예 컴터실에도 필통이랑 책 쌓아놓고있음 ㅡㅡ
넷북쓰는게 남들한테 피해갈까봐 컴터실에 가지고 가시는듯
이쁘면이런글안썻을듯.
ㅋㅋㅋㅋㅋ
네, 실제로 이쁘지도 않지만 꼭 그래서만은 아닙니다..;;
에어컨 켜놓고 담요 덮는건 에어컨 끄는거보다 나은데..
에어컨 이불의 조합을 겪어보지 않으셨군요...
거기다가 귤까먹으면 캬
아무것도 아닌것 같은데...
넷북은 자판기 소리 나니깐 거기가서 하는거고
자기만 춥다고 에어컨 끄면 다른사람에게 예의가 아니니 담요를 덥고 있는거겠지요
아니 그럼 대체 독서실에 왜 오는건지 이해할수가 없겠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컴터실은 인강들으려는 사람들이 쓰는 곳인데 거기를 마치 자기 자리인양 하루종일 앉아있는건 문제 있는거 아닌가요 ??
독서실에 가서 하면 공부가 더 잘 되니까 가서 하겠죠
그리고 컴퓨터를 쓰지 않으면서 자기 넷북을 쓰는 것은
자기 넷북을 안가지고와도 어차피 컴퓨터를 쓰게 되어있으니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되잖아요 똑같은거 아닌가요?
자기가 돈 내고 다니는건데 하루종일 있는건 자기 마음
어떤경우인지는 모르겠지만 저같은경우는 독서실자리놔두고 하루종일 컴실에서 공부함 안졸리고 뭔가 덜답답한기분때문에
리얼 이쁘면 안썻을듯
다필요없고 에어컨 담요 조합을 무시하다니!!!!!!
짜증이 날거같음 저같아도
유일한 공감자시네요 ㅜ
우선 그 누나한테 간 다음
담요를 빼앗아서 누나를 담요로 돌똘 말고
다리를 걸어 넘뜨린 뒤에 프락치를 해버리세요
걍 독서실=제자리 조용히 공부. 라고 하면 절때 이해못하겠지만,
어쨌거나 가서 어디서든 공부하는거니, 남 신경안쓰고 공부하는 모습이 오히려 괜찮아보일수있다 봅니다..
그냥 보고 지나칠것을 사진찍은것처럼 토론하니, 이상하게 보려하는것 뿐이겠죠
사실 어두운데 오래 앉아있음 답답하지요 공기도 답답했을수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