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의 대통령 · 452877 · 14/09/25 14:40 · MS 2013

    언제쯤 모병제가 될런지ㅎ

  • 리버쿠터 · 450637 · 14/09/25 14:44 · MS 2013

    우리나라 상황이 상황인데 어쩔 수 없잖아요
    전쟁나는 것보다 낫지 않겠어요?

    그리고 우리나라 여성들 다른 나라 여성들보다 확실히 힘들게 사는건 맞는거 같은데요..

    결혼하고 애가지면 직장 관둬야 하는 경우도 많고 유치원 들어갈 때까지 4년 키운다 치면 경력에 엄청난 타격이죠... 거기다 둘 이상 낳는다면 몇년을 고생해야 하구요 남자도 학업을 중간에 잠시 중단해야 한다는게 흠이긴 하지만 30대에 직장 다니다가 짤리고 군대 다녀온다고 생각해봐요 ㅋㅋㅋ
    자꾸 여자랑 엮지 맙시다 그리고 국방비 걷는건 님이 국방부에 글을 올리시던가 광화문 가서 시위라도 하세요 여기서 이런말 해봤자 무슨 소용이예요 ㅎㅎ

  • hoppin · 449915 · 14/09/2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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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thKiller · 494815 · 14/09/2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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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5036 · 505036 · 14/09/25 17:26 · MS 2014

    .

  • 솔로깡 · 330158 · 14/09/25 17:45

    '어쩔 수 없잖아요'로 포장할 것이 아닌, 잘못된 것은 엄연히 잘못된 것이기에 비판해야 마땅합니다. 물론 글의 내용이 과도하게 핀트가 어긋난 비판이란 점에서는 동의합니다. 해당 사안이 올바른가/아닌가를 두고서 갑자기 여성을 끌어들인 것은 핀트가 많이 어긋난거죠.

  • 리버쿠터 · 450637 · 14/09/25 17:54 · MS 2013

    에고 글 내용이 기억이 안나네요

    한국 군대를 비판해야한다는 말씀이신가용?

  • 솔로깡 · 330158 · 14/09/25 18:09

    네. 한국 군대라서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 군대에서 잘못된 점이 있으므로 비판해야 한다는 것이 핀트입니다.

    모병제가 아닌 것은 상황여건상 어쩔 수 없다고 쳐도, 시급 100원 수준에 지금 터지고 있는 사건들을 보면 자신의 황금기 2년을 나라에 바친 것 치고 지나치게 형평성에 어긋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올바르지 않은 것을 '당연한 것이니까 그냥 받아들여야 할 것'으로 받아들일 때가 가장 위험합니다.

  • 고교영어듣기 · 505995 · 14/09/25 14:47 · MS 2014

    의무는 있고 권리는 없음 ㅠㅠ 2년 개처럼 굴리는거 반박불가 아닌가

  • hoppin · 449915 · 14/09/25 14:51

    마자용 ㅠㅠ

  • 고교영어듣기 · 505995 · 14/09/25 14:55 · MS 2014

    근데 ㄱㅊㄴ이라는 표현은 좀..ㄷㄷㄷ
    군대 가기 싫은건 공감

  • 게크로맨서 · 467420 · 14/09/25 14:54 · MS 2013

    모든 이라고 일반화하지는 마세요..

  • 킨샤샤팔이 · 503370 · 14/09/25 15:01 · MS 2014

    지배층vs피지배층 이렇게 몰아가야할 사안을 구지 남vs여로 몰아가시는 진정한 이유가?

  • 쿠쿠다스멘탈 · 248425 · 14/09/25 15:04 · MS 2008

    군필인데 대립구도 몰아가서 뭐하는 지 모르겠음.
    여성이 결정한 문제도 아닌데요 뭐..
    처우가 좀더 개선됬으면 좋겠다는 건 이해되는데

  • Coffee bean · 454788 · 14/09/25 15:04 · MS 2013

    이거 좋아요 누른 사람들의 심리가 궁금하다정말로... 소름

  • Romans · 520395 · 14/09/25 15:10 · MS 2014

    한국여자 모두가 김치녀라는데 어떻게 좋아요를 누르지 죄다 게이 커플 자식들인가 20대 여자가 국방세를 낼꺼같습니까 부모들이 내지 부모들 등록금에다 국방세까지 내라면 참도 좋아하겠습니다

  • Arantius · 356906 · 14/09/25 17:04 · MS 2010

    한국여자=김치녀라고 인식 될까 걱정하시는 분이. 자기 부모 걱정하시는 분이

    동성애자분들 보고 '게이 커플 자식들'이라고 하나요?

    제가 동성애자는 아니지만 한국여자=김치녀 라고 규정한 글에 좋아요 14개가 있는 것보다 놀란 것이.

    '게이 커플 자식들'이라는 아주 비속한 용어와 동성애자들을 대놓고 비하하는 뉘앙스를 풍기는 댓글에 좋아요가 11개가 있다는 겁니다.

    자기 부모 혹은 남 부모 돈 나갈까봐 걱정해주시는 그 惻隱之心(측은지심)으로
    하나의 인격체로서 항상 차별받고 계신 동성애자 분들도 소중한 줄도 좀 아세요.

    저번에 여기에 동성애 관련 글 올라왔을 때도 그렇고,
    오르비에도 동성애자분들 꽤 있는 걸로 아는데 이런 댓글에 상처받지 마시길..

  • 연망 · 520149 · 14/09/25 17:24 · MS 2017

    진짜 무개념 김치녀가 찔려서 쓴 댓글인듯 ㅇㅅㅇ

  • 황도 · 412363 · 14/09/25 19:02 · MS 2017

    동성애자 비하의도가 아예 없다고는 할 순 없겠는데 동성애자 자체를 게이 커플 자식들이라 칭한게 아니고 니들은 엄마도 없냐를 돌려서 말한거 아닌가요

  • Romans · 520395 · 14/09/25 23:51 · MS 2014

    게이 비하의도 없습니다 기분나쁘면 사과드립니다

  • 시간의지배자 · 346903 · 14/09/25 15:46 · MS 2010

    국방세 내라면 내겠다만 20-24 나이라면 대부분 아직 취직도 안했을텐데 그 부담은 고스란히 부모에게로 가겠죠...

  • 서울외톨이 · 491871 · 14/09/25 16:05 · MS 2014

    신검받을때 밖에서 같은또래 여자애들이 웃으면서 구경하는데 약올라죽는줄 ㅡㅡ

  • 공부하는에몽 · 523193 · 14/09/25 17:07 · MS 2014

    ㅋㅋ 진짜 죽이고싶네요

  • 리버쿠터 · 450637 · 14/09/25 17:45 · MS 2013

    건물 안에서 하지않나요?
    여자애들이 병무청에 왜있지?ㅋㅋ

    군대 다녀오고 30넘으면 역전될겁니다
    님은 늙어가는 동갑인 애엄마들을 불쌍하게 바라보겠죠... 이렇게 생각하며 힘냅시다 ㅜㅜ 우린 군대만 다녀오면 끝입니다

  • 서울외톨이 · 491871 · 14/09/29 08:39 · MS 2014

    물론 건물안에서 하는데요 왠만한 신체검사 다 받고 2층으로 가려고(2층이 최종 현역판정하는곳)줄서있는데 그곳은 밖에서도 다 볼 수 잇습니다 그 때 여자애들이 구경하는데 솔직히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ㅡㅡ ㅋ

  • 리버쿠터 · 450637 · 14/09/29 09:51 · MS 2013

    병무청이 딸랑 건물만 있는게 아니고
    학교처럼 넓은 부지에 건물이 있는건데
    밖에서도 보이나요?
    경기병무청은 안그래서요..
    다른 곳은 그런가보네요

  • 서울외톨이 · 491871 · 14/09/29 16:50 · MS 2014

    아 전 의정부에 있는 병무청에서 신검받았어요 신검장마다 다른가봐요ㅋㅋ

  • 리버쿠터 · 450637 · 14/09/29 17:53 · MS 2013

    하여간 웃으면서 구경하다니;ㅡ.ㅡ

    남자는 30부터 시작입니다.
    힘냅시다 ㅜ

  • 서울외톨이 · 491871 · 14/09/29 16:53 · MS 2014

    건물자체의 밖이 아니라 건물안에서 밖이라는 거에요 투명한 유리문으로 되어있으니까요

  • 꽃나리 · 470540 · 14/09/26 20:25

    여자는 지는 꽃이지만 남자는 아님

    늙어서 예쁜 여자는 절대 없지만 늙어도 멋있는 남자는 많음

  • 연망 · 520149 · 14/09/25 16:13 · MS 2017

    네다음 ㄱㅊ남 ^^

  • 비빈짬뽕 · 414402 · 14/09/25 16:27 · MS 2012

    ㄱㅊㄴ 가 괜차늠 인줄;;

  • titicaca · 523116 · 14/09/25 16:35 · MS 2014

    군대랑 무상복지시리즈랑 관련있나요?

  • Katharsis · 461918 · 14/09/25 17:02 · MS 2013

    내가 일베한테 이딴 글 올리게 할려고 저 글 쓴 줄 아냐
    으휴 하여튼 어그로 끌 거리 생기면 본성 주체를 못해요 ㅋㅋㅋㅋ

  • hoppin · 449915 · 14/09/25 17:11

    군대 가기싫다는 사람들이 다 일베충? ㅡㅡ
    님이랑 의견다르면 일베충임??
    흑백논리 갑이네..

  • 연망 · 520149 · 14/09/25 17:29 · MS 2017

    뜬금없이 김치녀 드립치면서 ㅇㅂ냄새 풀풀 풍긴거 가지고 태클건건데 자기보고 군대 가기싫어한다고 ㅇㅂㅊ이라고 한줄 아네

  • 연희세브란스대학교 · 512244 · 14/09/25 17:14 · MS 2014

    어휴 남자가 찌질하게. 남자는 원래 당연히 군대 가는거에요

  • 505036 · 505036 · 14/09/25 17:31 · MS 2014

    이런게 성차별임
    남자가 찌질하게~
    남자라면 어쩌구저쩌구

    그리고 군대에 원래 당연히가 어딨음?
    나라의 현실이 이 모양이라서 어쩔수없이 가는거지
    작성자가 여자랑 엮는건 좀 별로지만 님 댓글수준도 땅바닥임

  • ororb · 456060 · 14/09/25 17:33 · MS 2017

    505036님 저 사람 남자에요
    오해마시길 ㅔㅠㅠ

  • ororb · 456060 · 14/09/25 17:31 · MS 2017

    여자인척 하지마세요
    진짜ㅋㅋㅋ
    일베충들 왜 지들끼리 여자인척하고 여성혐오 조장하는지 모르겠다
    한번도 저딴 무개념발언 하는 애 못봤는데
    님 그리고 다른 글에서도 여자는 하등하다고 어그로 끌었잖아요
    피해의식 있으세요?

    세금이 부족하든 어떻든
    빨리 여자도 군대를 가야할 것 같네요
    군대를 안가니까 무개념이고 김치녀고 차별받는게 당연하고
    저는 1년6개월 똑같이 훈련받고 평생동안 당당한 걸 선택할래요
    그러니까 제발ㅇㅇㅇ여혐 조장하지마세요ㅠㅠ
    여자 남자는 서로 단점을 보완하면서 함께 나아가야 할 존재잖아요

  • 연희세브란스대학교 · 512244 · 14/09/25 18:59 · MS 2014

    제가 언제 여자인척했나요.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난리치시네;;

  • ororb · 456060 · 14/09/25 19:03 · MS 2017

    님이 오해하도록 댓글을 달았잖아요ㅋㅋㅋ
    인용한거면 여자들이 이러더라 라고 쓰던지
    인터넷에서 일부 여자들이 하는 말 대표적으로 욕먹는 케이스를 여자어투로 써놓고ㅋㅋㅋ
    어그로ㄴㄴ

  • 연희세브란스대학교 · 512244 · 14/09/25 19:15 · MS 2014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ororb · 456060 · 14/09/25 19:10 · MS 2017

    그리고 님 현실에서도 여자는 하등하다 이말 꼭 하시길 바래요^^
    인격적으로 덜 성숙한 사람을 구분할 기회를 줘야죠 사람들한테

  • 연희세브란스대학교 · 512244 · 14/09/25 19:16 · MS 2014

    하등보단 열등이 맞는 표현이죠. 그런데 대부분이 그렇다는거지 ufc여자선수경기보면 ㄷㄷ하더라고요 왠만한 성인남성이랑 싸워도 3대1까진 거뜬할듯 ㄷㄷㄷ

  • ororb · 456060 · 14/09/25 19:18 · MS 2017

    ?열폭한적없는데..
    열폭 뜻 아세요?열등감가질일이 뭐가 있죠 이 글에서ㅋㅋㅋ
    할말없으니깐 열폭이랰ㅋㅋㅋ

  • 연희세브란스대학교 · 512244 · 14/09/25 19:21 · MS 2014

    알았어~진정해..군대는 남자들이 갈게. 여자는 안가도돼 전쟁나면 남자들이 김정은 개2새기 목따러 갈테니까 안심하고.. 화내지말고~ 화내면너만 스트레스받잖아 그치?? 공부열심히하구

  • ororb · 456060 · 14/09/25 19:20 · MS 2017

    열등이나 하등이나ㅋㅋㅋ
    본인의 발언이
    뭐가 문제인지를 모르시는듯

  • 연희세브란스대학교 · 512244 · 14/09/25 19:22 · MS 2014

    ㅋㅋㅋㅋㅋ귀엽ㅋㅋㅋ

  • ororb · 456060 · 14/09/25 19:25 · MS 2017

    노답인생 ㅉㅉ
    여자도 군대 가야된다
    너같은 애들 때문에

  • 연희세브란스대학교 · 512244 · 14/09/25 19:27 · MS 2014

    아냐ㅋㅋ 여자 군대가봤자 걸리적거려 옆에서 엉엉 울고 그러면 괜히 남자들까지 마음 약해지고 전투력 하락함ㅋㅋㅋ 공부 열심히해서 나라에 도움되는 사람이 되렴... 흥분가라앉히고 ~

  • 꽃나리 · 470540 · 14/09/26 20:14

    초보네.

    딱 봐도 어그로인데 먹이를 자꾸주네

  • 이연주 · 524693 · 14/09/27 00:05 · MS 2014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플렝 · 524693 · 14/09/27 00:06 · MS 2014

    병먹금필수..! 근데 어그로가지고 되게 차분하게 말 잘하셨네요ㅋㅋㅋ 특히 인격적으로 덜 성숙한 사람을 기회를 준다는 저부분..! 왜 내가 다 느낌이 이상하지ㅋㅋ 유용하게 써먹을께욬ㅋㅋㅋㅋㅋ

  • GlassCase · 463916 · 14/09/25 17:14 · MS 2013

    우리나라 모든 여자들이 김치녀라니.. 특별한 경우 아니면 글쓴분 어머니도 여자분이실텐데.. 자폭은 곤란합니다.

  • sorde777 · 503945 · 14/09/25 17:30 · MS 2014

    여자지만 여자도 군대 가는게 맞지않나 생각돼요. 아니면 대체복무를 하던가 국방세를 내던가.... 하지만 글쓴 분의 말투라던가 단어 선택이 너무 공격적이네요. 댓글도 그렇고요. 김치녀김치녀 그러는것도 기분 나쁘고요. 남자들만 군대가는게 합법이다 이렇게 판결내린건 헌법재판소 '남자'분들이시고요... 여자들이 군대 가기싫다고 징징거려서 안가는게 아니잖아요. 헌법재판소에 위헌요청(?) 낸 것도 여고생이었고, 최근 서울대에서 여학생 둘이 여성도 군대 가야한다고 시위도 했습니다. 조금씩 여성분들의 시각도 바뀌어가고있다는 것을 알아주시길...

  • ororb · 456060 · 14/09/25 17:48 · MS 2017

    ㄴㄴ 대체복무랑 국방세가지고 부족해요
    여전히 차별과 비난이 존재할거에요
    니들이 돈 밖에 더 내냐
    세금 어차피 아버지가 벌어오신 돈으로 내는 거 아니냐
    그게 청춘의 2년이랑 맞먹는다고 생각하냐
    이런식으로요
    일베충들은 완벽하게 남자와 동등한 의무를 지지않는한 계속 여성혐오 조장할거고
    차라리 여자도 똑같이 군대 갔으면 좋겠어요
    그게 이 논란을 종식할 유일한 방법인듯해요

  • 솔로깡 · 330158 · 14/09/25 17:51

    그냥 하루빨리 통일되고 모병제로 운영했으면 인적 자원에 대한 질적 향상과, 군인 대우에 대한 개선이 훨씬 수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ororb · 456060 · 14/09/25 17:54 · MS 2017

    네 그게 제일 이상적이죠ㅠㅠ

  • sorde777 · 503945 · 14/09/25 17:57 · MS 2014

    저도 그게 가장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전쟁나면 여자들 뭐해야될지 아무것도 모르잖아요. 그냥 무서워하면서 벌벌 떨고있어야만 하는데 얼마나 무력해요... 어떤 설문조사에서 여자 남자별로 전쟁이 나면 어떻게 할꺼냐 물어봤는데 여자는 도망간다라는 답변이 가장 많더군요. 여자들이 애국심이나 책임감이 떨어져서라기보다 뭘해야될지 모르니까요. 전쟁상황에서는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모르니까요. 여자들도 제 한몸 지킬수있으려면 군대, 가야한다고 봅니다. 그런데 국방비가 두배로 들 것 같다는게 문제ㅋㅋㅠㅠ

  • heyjude · 362923 · 14/09/26 00:49 · MS 2010

    그런 소수의 여성들이 있는건 사실이나 대부분의 여성은 군대문제에 관심도 없죠. 남자나 가는거라고 인식하고 있기도 하구요.
    실제로 여성의 사관학교, rotc 입교 허가도 다 여성쪽에서 여성이 왜 장교로 못가냐고 해서 생긴거죠. 하지만 사병 문제에 관해선 일언반구도 없습니다.


    당장 여성 군대 보내자는 정치인 생기면 여성들 표 다 잃을겁니다.

  • sorde777 · 503945 · 14/09/26 03:31 · MS 2014

    사람들이 원래 자신이 이익보는 것에는 적극적이지만 손해보는것에는 외면하려고하는 경향이 있죠. 그건 여성들이 반성해야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심수1 · 502933 · 14/09/25 19:51

    여성 군복무 안 돼요. 말 뿐이죠.
    현실적인 방안이 없어요.
    현역복무, 공익복무, 뭐 힘들다고? 그럼 군대세라도 내야지!
    근데 이미 OECD 통계 상에는 남녀 경제력 차 극악수준인 걸로 잡히고..

    물론 여자도 남자랑 같은 의무 져야죠. 근데 대책없이 여자도 가야하니 떠들어봐야 뭐합니까.

  • 연희세브란스대학교 · 512244 · 14/09/25 19:53 · MS 2014

    한 달에 한 번 군인한테 위문편지 쓰기

  • 카츠라 · 462584 · 14/09/25 20:48 · MS 2013

    오늘도 오르비는 평화롭습니다

  • 연대테슬라 · 520637 · 14/09/25 21:11 · MS 2014

    여자는 생물학적으로 근육이발달하는 정도나 남성정도의근육을 만드는데 드는시간 자체가 남성들보다 떨어지는데 군대가서 무슨훈련을받지...???소수면모를까 온국민여자들 기압한번주려면 엄청고생해야될듯
    이라는 그냥 잡념중 끄적임......

  • heyjude · 362923 · 14/09/26 00:52 · MS 2010

    남자와 같은 정도는 아니어도 여자도 군대 가는 나라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논리면 사실 여성에게 간부는 절대 허용하면 안되죠. 근데 여성도 간부는 충분히 할 수 있다면서 사병은 생물학적으로 안된다?
    이게 모순이라는 겁니다.
    군대에 전투보직만 있는 것도 아니고 여자도 충분히 할 수 있는 보직도 꽤 있구요.

    그래도 여자들을 현역으로 보내는건 안되겠다 하면 차라리 공익을 보낸다던지 하는 방안도 있습니다.

    정말로 이것도 아니라고 판단되면 정말 최소한의 방책으로 사병 복지수준 대폭 상향하고 못해도 최저임금은 맞춰주고, 사회적으로도 군인들에 대한 인식과 군필자에 대한 처우가 개선되야죠.

    근데 현실은 이런 것들이 아무런 논의도 되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 꽃나리 · 470540 · 14/09/26 20:18

    참 웃기죠.

    여자라서 힘이 약하기때문에 사병은 안되고

    여자도 충분히 해 낼 수 있기 때문에 간부는 되는거고

  • 소주 한 잔 · 512856 · 14/09/25 22:18 · MS 2014

    모병제가 답임

    아니면 차선책으로는 군가산점제나

    혹은 현실적으로 좀 힘들지겠지만 군생활 처우개선이나 시설개선등...

  • 프로섹서 · 524559 · 14/09/25 22:20 · MS 2014

    군대글만 올라오면 개싸움판이 되는군요...
    10년동안 어느 커뮤니티를 가도 군대얘기만 나오면 서로 물고 뜯으니 뭔..

  • 규미르 · 519664 · 14/09/25 23:06 · MS 2014

    박주영도 군대만아니었다면 저정도는 아니었을텐데ㅜ 우리나라에선 뺼래야 뺄수가...ㅜ

  • 러브심슨 · 523223 · 14/09/25 23:41 · MS 2014

    열폭

  • 꽃나리 · 470540 · 14/09/26 20:22

    이 모든게 모병제로 바뀌면 해결되는데 우리나라 현실이 그렇게 해서는 군대 규모를 유지할수가 없으니 어쩔수없죠. 착실하게 군생활 잘 하는사람들 정말 많은데 대한민국 남자중에 80%를 군대에서 집어넣어놓으니 쓰레기같은 몇몇이 군대 이미지 다깎아먹는듯.

    그리고 예비군들 1년에 훈련 몇번 된다고 올때 전투복좀 똑바로 입고왔으면 좋겠음
    단추 풀어헤치고 운동화 신고 주머니에 손넣고 모자 비껴 쓴 다음 껄렁껄렁하게 다니는거보면
    남자인 내가봐도 저ㅅㄲ들 잘해줘서 뭐하나 생각듬

  • mco2 · 524687 · 14/09/26 23:28 · MS 2014

    이분 말씀처럼 한국은 현재 휴전상태고 일정한 군대병력의 규모를 유지해야 합니다. 몇몇 분들이 현대전이니 기계화/자동화니 해도 현대전에서 아무리 살상력이 높고 화력이 강한 장비를 도입해도 결국 목표지점을 확보하고 점령하기 위해서는 병력이 투입이 불가피합니다. 기계화와 자동화를 위한 경제적 받침 또한 쉽지 않습니다. 현재 많이 개선되었다 하더라도 노후된 군수품들이 많고 하나의 예로 개량을 아무리 시켜도 견인포는 자주포를 효율면에서 따라가지 못합니다. 더 적은 인원으로 안정적으로 효율적으로 기동하는 자주포지만 그 자주포가 얼마나 금덩어리인지 모릅니다. 마지못한 대체재인 견인포가 1억을 호가합니다. 더군다나 가장 많은 규모를 차지하는 온갖 훈련과 행군이 잦은 보병도 아직 처우개선이 힘듭니다.
    국방은 자주국가의 기반이 되고 일정한 병력을 토대로 굳건해집니다.

    그리고 현재 나오는 안으로 신체검사에서 저체중 입영대상자를 더이상 공익복무가 아닌 현역병 입영을 고려하는 안도 있고 최근에는 만기전역 후, 전시가 아닌 평시 상황발생과 같은 유사시에 예비역을 동원을 고려하는 건도 있었습니다.
    이 안들이 통과되면 여러분이 얼마나 마르시더라도 등에 군장을 짊어지고 목에 총을 메고 몸에 전투조끼를 입고 행군과 훈련을 감행해야하고, 혹은 병사로서 2년의 복무를 마쳐도 인근 해안가에 잠수함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포착되거나 GOP경계에서 철책선에 이상이 감지되면 현역병들만 새벽에 자다깨서 총기와 탄을 지급받고 대기하는 것이 아니라 예비역도 언제든지 집에가서 군복다시 입고 소집되는 겁니다.

    이런 상황은 저출산이 가장 크지만 저출산 또한 여러 관점에서 해결해나가야 합니다. 모든것을 여성의 책임으로 돌리고 아울러 남성과 여성이 서로 헐뜯는 것도 좋은 해결과정이 아니라고 봅니다. 당장 국방의 의무를 지지않는 여성의 입장에서도 이 의무를 지는 대상의 범위가 확대될지 모르는 일이고,
    나아가 여러분도 결혼하고 아들이 생기게 되시면 군에 보내게 됩니다. 많은 남자분들이 아시듯 논산훈련소와 102, 306보충대에서 연병장에 모였다가 강당에 들어가는 아들의 뒷모습을 보면서 많은 어머니들이 눈시울을 붉히십니다.
    종종 연차가 높으신 분들이 동기생활관, 2층침대, 병영개선. 요새 군대가 군대냐 하시는데 그래도 군대는 군대입니다. 훈련하고 여차하면 화력도발로 포탄날아오고 심지어 지인이 복무중인 부대는 현재 물이 공급되지 않습니다. 차에 물통을 싣고 타고가서 소방서같은 곳에서 물을 얻어와서 그 물을 사용합니다. 훈련중인 부대도 아니고. 2014년 현재 있는 부대이며 특수부대가 아닌 일반육군입니다. 임시로 몇달 지내는 곳이 아니라 자대입니다. 군에서 겪는 노고는 모든 현역 장병들에게 힘이 듭니다.

    그런 군복무를 남성에게 한정적으로 보아서도 안될 것이며, 당장의 보상만으로 결론짓기는 힘듭니다. 남성에겐 20대 초반의 2년 혹은 3년이 여러분이 말씀하시는 바와 같이 정말 중요하고 가치가 있습니다. 여기에는 고시나 로스쿨을 통한
    법조인 그리고 의사나 금융권 등 많은 꿈을 가진 학생들도 많고 다들 공부도 잘하고 생각이 깊은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의사, 로스쿨 등 모두 군문제로 머리를 앓아야하는 길이고, 일부는 군복무를 피하는 평등에 어긋나는 불합리한 일들도 있습니다만 이로인해 짊어진 의무를 등한시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는 여러분이 더 공부하면서 배우고 성장하면서 바꾸고 개선하고 고쳐야할 일들이지 당장에 군에 가게되면 2년을 버릴 것이다 군복무는 시간낭비 능력낭비 재능낭비라고 단정짓기에는 그 2년이 여러분의 자식들과 후대에는 가늠할 수 없는
    가치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현충원에 안치된 순국선열들이 여러분에게 남겨준 지금의 땅과 풍요로움처럼 말입니다.

    다만 군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로 곧 군에 입대할 학생들과
    부모님들로 하여금 더욱 걱정이 커지는 부분이 안타깝습니다만, 많은 분들이 그래도 사람사는 곳이라고 너무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부정적으로 보시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아무리 군대라도 나쁜 사람보다는 좋은 사람이 많기 마련이고 도움이 필요할 경우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혹한기훈련 행군 당시에 건강상태가 좋지않아 대열에서 밀려났을 때 이등병인 제게 돌아온건 갈굼 대신 분대장이 옆에서 같이 걸어주었고, 옆 중대에서는 타 소대 선임병이 불합리한 지시로 자기 후임을 괴롭히자 같은 분대 선임병이 멱살을 잡고 싸우는 일도 있었습니다. 누군가는 항상 투덜투덜하지만 동기 중에 하나는 힘든 작업을 해도 일과 후에 싱글벙글 웃으면서 생활한 친구도 있습니다. 되게 긍정적인 친구라 배울 게 많았습니다. 상병 때는 휴가를 나가더니 모 걸그룹 팬으로 활동했었는데 이번에 편지를 써준다고 했다던데 결국 편지는 오지는 않았습니다. 불쌍한 놈.

    군에서 자기계발같은 부분은 분명 제한사항이 많고 힘이듭니다. 더군다나 군복무를 면제받으시거나 기타 격오지가 아닌 더 편한 곳이나 상급부대 등에서 좋은 보직을 받은 사람과 비교하면 끝이 없습니다. 다만 여러분이 군복무에 관해서 가지는 불만과 막연한 불안감을 덜어내고 가능하면 더 나은 생각을 가지고 의무와 책임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짧게나마 글을 남깁니다. 허울좋은 말처럼 보이실 수 있지만 전 나름대로 얻은게 있었고, 크게 후회는 없습니다. 대부분의 전역자들이 거의 예외없이 전역하는 날 해방감에 뛸 듯이 기쁘기보다는 이유모를 섭섭함과 찡함을 느끼고는 합니다.

  • 플렝 · 524693 · 14/09/27 00:10 · MS 2014

    편짘ㅋㅋㅋㅋ 이글에서 제일 정성스런 댓글이네요. 대단..! 많은 사람들이 님처럼 좋은 생각으로 군대가면 참 좋을텐데요.. 이왕가는거.. 특히 자기계발같은 부분은 진짜 사람마다 다르더라구요. 2년 허송세월로 날려보내는 사람이 있는가 하는 반면에 아는 분은 거기서 틈틈히 자격증공부하다 나오셨는데 시간관리도 잘되고 좋다고..! 와.. 역대급 긍정적 마인드;;

  • mco2 · 524687 · 14/09/27 00:52 · MS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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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동유동해 · 410777 · 14/09/26 23:14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pedal to the metal · 523790 · 14/09/27 11:50 · MS 2014

    저는 개인적으로 군대 있을 때가 제일 맘이 편했던것 같습니다.
    요즘 군대 많이 좋아졌어요..
    물론 모든 부대가 다 그런건 아니지만 적어도 제가 있던곳은 괜찮았습니다.

  • 진격의키다리아저씨 · 352789 · 14/09/27 14:35 · MS 2010

    미필인데 이런거올리면 눈물남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