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지배자 [346903] · MS 2010 · 쪽지

2014-09-29 01: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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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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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어른이 되었다고 자신한 내가 어제같은데

그대라는 인연을 놓지 못하는 내 모습, 어린아이가 됐소


나를 꽃처럼 불러주던 그대 입술에 핀 내 이름

이제 수많은 이름들 그 중에 하나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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