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학년도 수능 세계사 3번도 또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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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왕조는 요조, (나)왕조는 금조...
문제발문은 분명히 가,나 왕조라 하였지 가,나 국가라 하지 않았음,
(가)왕조는 수도를 베라사군으로 이전한 서요(1125~1219)도 존재하였으므로...
(천조제 야율연희 - 덕종 무열제 야율중덕(야율대석) - 인종 야율이열 - 천희제 야율직로고 - 결제 굴출률)
서요는 몽골 군에 의해 멸망당한 게 맞기 때문에 1번 역시 또 정답.. 1,5 중복정답..
세계사 암기노트 만들려다가 또 열만 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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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요는 교과서에 아예 나오지도 않는 듯?
음 09개정 교과서 이전에도 서요가 교과서에 없었나요..?
그냥 암기노트는 교과서에 있는 걸 바탕으로 만들어야 할 듯 싶네요.
세계사가 금성이랑 천재(?) 교과서 2종으로 아는데 2종에 있는 내용만 다뤄야 할 듯...
교과서,ebs 바탕으로 만든대도 그럼 출제진들은 출제할때 사실관계도 모르고내는건가..?
이내용이랑은 상관없지만 북송이 망하고 남송이 남았을때도 중국역사에서 이민족(한족이외의 민족)의 역사로 치나요?
일종의 제2남북조로 봅니다. 혹은 4국시대 이런 사람도 있고요. 제2남북조 이것은 북에는 금나라 남에는 송나라 라는 뜻이고, 4국시대 이것은 서요 서하 금 남송 이렇게 말하는 것이고 여기에다가 대리국까지 공존하여 5국시대라고도 합니다. 금이 망하고(1234) 원이 금의 자리를 대체한 뒤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남송의 재상 문천상이 남긴 졸기 등에 보면 어찌 북조에 항복하리오.. 이런 식으로 쓰여져 있습니다. 남북조로 본 거죠..
(문천상은 원에 포로로 잡힌 뒤에도 5년동안이나 항복을 거부했지만, 원 세조가 너무 그 능력을 아깝게 여겨 자기 사람으로 만들고자 부승상 자리까지 제안할 정도로 파격적인 대우를 해 주었으나 끝끝내 항복하지 않아 1282(세조 33)년 처형 되었음. 유작으로 출사표에 버금간다는 '정기가' 가 있음)
원 세조가 테무진을 말하는건가요? 아님 아들을 말하는건가요?
손자(...)인 쿠빌라이를 말합니다. 태조 테무친 - (4남) 예종 톨루이 - (차남) 세조 쿠빌라이
징기스칸의 정식명칭은 태조 법천 계운 성무 황제 이고요 쿠빌라이는 세조 성덕 신공 문무 황제 입니다.
여러가지 지식 감사합니다.원이 무려 3대를 넘어갔군요.. 워낙 집권시기가 짧아서 2대로 끝난줄 알았습니다.
원은 태조,예종,태종,정종,헌종,세조,성종,무종,인종,영종,진종,폐제,명종,문종,영종,혜종,소종,평종,강종,민종,순천제,후주 자그마치 22황제나 갔습니다(...)
그 이후에는 원나라라는 국호가 없어지고 그냥 몽골로 돌아왔는데요, 이 때도 톡토아 부카 태손, 메르쿠르기스 우헤그트 칸, 만두구룬 우헤그트 2세, 토구스 몽케 멀런 칸, 바투 몽케 다얀 칸, 보디 알라크 칸, 다라이샨 구덴 칸, 투멘 자사그투 칸, 부얀 세첸 2세 칸(세첸 1세는 쿠빌라이입니다), 린단 후타크투 칸 10칸을 합치면 자그마치 32대가 간 것이 됩니다.
원제국의 임팩트가 너무 커서 ㅋㅋ 진나라처럼 바로 끝난줄 알았습니다. 실질적으로 우리가 생각한 거대한 원제국은 2~3대에서 끝난게 맞죠?
그 유라시아 절반을 처먹어버린 졸라킹왕짱큰 원제국은 세조때까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ㅋ
ㅋㅋㅋ 유익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에휴
역사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