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의사 vs 한의사 구도 만든 장본인 인 것 같은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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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르비에 첫 글 올린것 같은데..
정말 의외네요..
의사분들도 좋아하실 소식일줄 알았음..
저희 아버지는 지방사립대 의대 OS 교수신데
항상 한의학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사람 고치고 살리는데 가능한 모든 일이라도 해야한다..
특히 한의학적으로 침의 근골격계 치료가 많은 효과를 보는데
아버지께서는 2~3년 전까지만 해도 한의학 공부를 하러 가고싶다.. 라고 밥먹듯이 말씀하시고,
제가 의대 쓴다고 하셨을 때에는
내가의사고 니 언니가 의사니깐
한의대에 가서 부족한 부분을 매꿔줬으면 좋겟다.. 라고 밥먹듯이 말씀하셔서
경한 쓰길 바라셨는데.. 제가 구태여 의대를 쓴 것이구요..
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소식을 들으시고도 저희 아버지와 어머니는
참 좋은일이라며
이제 한의원에서도 오진 줄어들 것이고,
연구하는데에도, 다방면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뻐 하셨습니다.
글쌔요.. 의사분들 댓글 보면 밥그릇 싸움이다 라고 당당히 말씀하시던데..
밥그릇.... 의사분들 밥그릇이.... 환자 치료보다 더 중요한 가치일까요?
의대가.. 의대생이.. 의사가.. 그런 사람들이라면
전 정말로 의대 선택한 것 후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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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아싸랑 아싸는 서로 집밖으로 안나가서 만날일이 없다는거임
솔직히 의사들이 좋아할리가 없죠;;
자기 밥그릇 떼주는거 좋아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요
환자 치료도 중요하지만 너무 이상적이죠
자기 잘먹고 잘사는게 우선일텐데 ㅋㅋ
환자 치료 좋죠...
근데 한의원에서 X-ray, CT로 어떤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할 것인가?
에 대해 아무도 답변을 안해주더라구요. 질병 몇개 대주시면되는데...
골절이나 이런 진단을 배제하기 위해 쓴다면 정형외과로 보내면 되는 것이구요.
..전 아직 수험생이고
실은 예비 의대생이라 잘 모르겠는데
어떤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할 것 인가...가 변할까요?
여지것 한의원에서 하던 진료 그대로 할 것이고
의료기기로 정확한 진단 하게 되는 것 아닌가요?
그게 문젠가요.. 정확히 진단 한다는데..
뭘 어떻게 진단하고 그걸 어떻게 치료에 쓰는데요. 항상 이런 식이죠 자기 마음에 들면 추천 아니면 반대 누르고 할 말 없으면 '웃고 갑니다' 딱 거기까지밖에 안되니까.
그 답은 수험생사이트보다 한의대생 한의사가 많은 제x나x사이트에 가서 물어야하지않을까요?
고작 한의대생 몇명 의대생 몇명있는 사이트에서 이런다는게 본인도 웃기다 생각안하시나요?
어차피 답을 정해놓고 우기기에 임하시는 분들이라..
댓글 달고싶지 않지만 하도 말이 안되는 소리를 하셔서
딱 한번만 더 댓글답니다.
- 골절을 배제하기 위해 쓴다면 정형외과 보내면 된다?
참 자기 편한대로의 생각이네요.
골절을 배제해야 하는 환자는 어떤 환자인가요?
염좌든 뭐든간에 붓고 아프고 (하지쪽이라면) 걷기 힘든 환자일겁니다. 그런 환자들에게 침이 분명 효과가 좋지만
그런 환자분들은 대부분 골절과의 감별이 필요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환자들을 정형외과에 보내면 된다? 정형외과로 보내면, 절뚝거리며 한의원 온 환자들이 다시 절뚝거리며 정형외과로 가고, 정형외과에서 의사가 '한의학 사기고 한의학치료받으면 ㅁ된다' 환자에게 이런 안내를 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설령 환자가 한의원으로 다시 돌아오더라도 아픈 환자가 왜 그런 고생을 해야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현대과학의 산물인 X-ray 찍어서 뼈상태 확인해보고 골절일 경우에 정형외과로 보내면 되는 것이지요.
- 그럼 한의학에서 뼈와 근육에 관심이 없었는가?
아니죠. 12경근이라고 해서 12경락이 외부로 표현되는 것을 근육으로 봤습니다.
하나만 물어보죠. 뉴턴이 중력을 발견하기 전에는 사과가 중력에 의해 떨어지지 않았습니까? 아니죠? 사과는 그 전에도 중력에 의해 떨어졌습니다.
한의학도 마찬가지입니다. 침을 놓고 뜸을 뜨고 한약을 먹이고.. 하면서 최근 밝혀지고 있는 신경 근육관련 침의 기전들 과거 사람들 몸에도 똑같이 나타났을겁니다. 다만 그것을 설명할 수 있는 '과학기술'이 부족했기 때문에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서 기 육기 등의 철학적 개념을 선택해서 설명했을 뿐입니다. 이제 보다 정확히 볼 수 있는 과학기술이 나왔는데 왜 아직도 눈으로만 봐야 한단 말입니까? 단지 양의계가 먼저 받아들인 과학기술이기 때문에 그렇다는 겁니까? 초등학생들이 '찜! 이거 우리꺼 퉤퉤퉤' 하는 수준으로밖에 안보입니다.
- 4년전 질병코드가 한방 양방 통일되었습니다.
한의사는 싫어도 양방코드로 질병판정을 해줘야 합니다.
(그때 저희 교수님은 수업중에 이 이야기를 하시며 눈물을 보이셨을 정도로 싫어하셨습니다.) 하지만 싫어도 어쩌겠습니까? 법치국가에서 정한 법과 정책을 일단 따라야 하는게 국민인것을. 그 양방질병코드로 판정을 내리려면 의료기기 판정이 필수적인 경우가 많구요.
'한의원에선 양방질병코드로 판정을 해!'
'이 질병 판정하려면 현대의료기기를 써야해!'
'근데 너흰 쓰면 안되!'
이런 상태였습니다. 이제라도 제도적 개선이 되어 정말 다행입니다.
양방분들의 입장도 이해는 합니다.
제가 밥그릇싸움을 나쁘게 보는 사람도 아니구요.
양방분들이 적극적인 방어에 나서는 것도 당연하고,
우리 역시 적극적일 수 밖에 없다는거 이해하실겁니다.
그리고, 여기서 아무리 떠들어봐야 서로의 생각이 안변한다는 것도 알고 계실겁니다. 때문에 제 댓글에 어떤 댓글이 달리더라도 굳이 신경쓰지 않겠습니다.
토론이 하고 싶다면 공개적인 토론을 하시면 됩니다.
JTBC 에서 주관한 현대의료기기관련 한양방 끝장토론을 거부하고 피한건 의사협회쪽이었죠. 한의사협회는 지금이라도 공개토론에 나서라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그런 공개토론을 하는게 생산성이 있지, 오르비같은 수험생사이트에서 수험생, 예과생 상대로 말싸움하는게 무슨 의미있다고 이렇게 열심들이신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성급한 의견일지도 모르겠지만
검찰과 경찰 간의 수사권 분쟁과 비슷한 듯 싶네요
논리보다는 밥그릇 때문에 그러는거 말입니다.
이 때 밥그릇, 즉 수사권을 쥐고 있는
검사가 의사에 대응하고 경찰이 한의사에 대응하겠네요
비슷한 면은 있습니다.
경찰: 경찰대 출신도 많고 일반 순경들의 평균 학력도 높아졌다. 우리가 자체적으로 수사권을 가질 역량이 충분하다.
검사: 아니다. 검사에 비해 경찰의 평균적인 수준은 낮으며 경찰에 수사권이 넘어갈 시 남용될 가능성이 있다.
이걸 한의사와 의사로 대응하면 논리 구조가 서로 비슷합니다.
환자의 건강을 생각하는 진정한 의사와 겉으로는 '국민건강'운운하며 밥그릇 뺏낄까봐 걱정하는 의사와의 차이인거 같습니다. 주변에도 정말 좋으신 의사분들 많은데, 여기는 어째 찌질이들만 잇는거같네요.. 그것도 수험생사이트에서...
저도..그렇게밖에 안보여요..
밥그릇..지키는 걸로 밖에는..
솔직히 어려서 잘 모르지만..
제 수입이 줄어드는 건 무서운 일 일것 같아요..
근데.. 그렇다 하더라도..
이렇게 대놓고 의사 커뮤니티도 아니고
오르비에서.. 내 밥그릇 쭌다! 라고 말할 용기는...
없어요.. 부끄럽자나요...
옛날에 경희대에서 기숙사 신공한다고 했을때
주변 원룸 업자들이 반대 시위한 적이 있었는데
딱 그거 보는 느낌.... 참..
면허 문제를 밥그릇 문제로 치환하면 해결책이 없죠.
그럼 우버도 택시 면허 없지만 전면 허가해 줘야겠네요. 택시 밥그릇 싸움이니까요.
면허라는 게 배타성을 존재로 한 것인데 비면허자에게도 해당 행위를 허가해주면 면허의 존재 의미가 없어집니다. 예를 들어 운전 면허 없어도 처벌 받지 않는다면 면허를 딸 이유가 없어지겠죠.
밥그릇 싸움 아니면 무슨 문제인건가요?
면허의 권한을 침해한다..
글쌔요..
전 예전에 친구가 학교 선생님이 자기에게 혼내는 걸 듣고는..
교육은 서비스 업이니 저 선생은 서비스 업자야
나한테 잟해야되
라고 하는 것을 듣고 기겁한 적이 있어요..
의료업도 그냥 서비스 업이라 면허권 침해가 면허 존재 의미가 없어지는 이유인가요?
의료업이 서비스업이랑 같은 건가요?
분명히 다른 맥락 아닙니까
교육과 의료는 다른 맥락이자나요..
사람 살리는데 방법이 중요합니까?
면허의 행위를 침해한다는 말은 그니깐
내 면허가 할 수 있는 것을 못하게 하는게 아니라
남들도 할 수 있게 한다는 건데
이게 밥그릇 문제 말고 의사한테 무슨 문제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개원가에서도 정정당당하게 경쟁하면 되는거 아닙니까?
대학병원은 그대로 전문성 갖춘 의사들에 의해 잘 돌아갈 것이고..
대체 악화살님 평소에 존경하고
좋은 글 많이 올려주셔서 감사했는데..
이런 생각 가지신 분인 줄 몰랐습니다.
너무하세요
사람 살리는데 방법이 중요하냐고요?
사실 외과 수술 잘하는건 굳이 의대 안 나왔어도 손재주 좋으면 수술 잘할 수 있죠. 예전에 모 정형외과에서 간호조무사인가 한테 대리 수술 시켰다가 몇년 뒤에 발각 났는데 수술 솜씨가 안 좋았으면 진작에 발각되었겠죠?
사람 살리는데 방법이 중요하지 않으니 그런 사람들도 수술할 수 있게 허가해줘야 하는걸까요?
면허라는 게 왜 존재하냐면 비면허권자에게 해당 행위를 했을 때 얻는 이익보다 손해가 더 크기 때문에 제도적으로 면허라는 것을 만들어서 면허권자에게만 독점적으로 시행하게 하는 겁니다. 반대급부로 면허를 따기 위해서는 일정 이상의 교육을 반드시 통과하도록 되어 있는거고요. 면허권자 좋으라고만 만들어놓은 규칙이 아니고요.
한의대 진학을 고민하면서
한의대 커리큘럼을 지켜봤는데
충분히 많은 공부 하시고 나오세요..
서양의학 과목도 굉장히 많구요..
악화살님 말씀 대로라면
한의사에게 의료기기 반대가 아니라
의료기기 사용에 앞서
충분한 교육과 지도가 필요하다.
이에 대해서 우리 의사들이
보수 교육과, 대학 출강에 앞장서
좋은 의료게 만들겠다.
라고 말하는게
진짜
의사
아닌가요?
그런 것보다 국민 보건상 한의사가 없어지는 것이 훨씬 이득이라고 생각하는 의사가 많습니다. 말을 못할 뿐이지. nephro 시험 때 한약 생약 있으면 무조건 답.
진짜 의사 아닌데요.
왜 혼자 진짜 의사상을 만들어 놓고 그걸 강요하시나요.
그럼 이런 상황에서
뭐라고 대답해야
진짜 의사인가요
모범답안 보여주세요
악화살님.
저는 항상 얘기합니다.
의료일원화.
지금처럼 의사 한의사 법적으로 나눠놓고 할 수 있는 의료행위를 법으로 제약하니깐 근본적인 문제가 생기는거죠.
의대 한의대 통합하고 의사 한의사 면허도 통합해야죠. 그럼 된다니까요.
그럼 마지막으로 여쭐께요
본인이 의대 진학하신 이유가
의사가 되신 이유가
사람 살리고 싶어섭니까
독자적인 면허권으로
돈 벌고 싶어섭니까
둘 다 이유가 될 수 있는거죠.
일단 환자 치료하는 거 좋아하고 적성에 잘 맞습니다.
그리고 면허의 독점성이 있으니 레지던트 과정까지 11년 동안 매몰 비용을 감당한거고 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거죠.
적어도 악화살님의 말씀들은
의사로서 이상황에
해야하는 말 보다는
면허를 가지고 있는 사업자로서
자기 영역 피해에 대한
손익을 주장하는 것 밖에는 안보여요
그럼 그렇게 주장하세요.
한의사 의료기기 쓰면 안된다라는 말 하지 마시구.
전 궁금한게 악화살님은 어디서 뭐하시는 의사십니까
네. 이미 의료계는 붕괴 직전인데
이런 조치까지 취해지면 흔적도 안 남고 사라질 판입니다.
면허자로서 제약은 매일 매일 늘어나는데 면허취득자의 기본 권리조차 지켜주지 않으면 면허를 유지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솔직히 까놓고 말씀하세요 밥그릇 뻇기기싫다. 나 개원하는데 지금도 힘들어지는데 자꾸 더 힘들게 해서 싫다고 ...
그럼 의사들에게 지운 책임을 이젠 한의사들도 부담해야죠.
예를 들어 6년 전 군대에서 뇌출혈 환자가 생겨서 헬리콥터로 이송하게 되었는데 그날 당직 군의관은 한의사였지만 본인이 vital 잡을 수 없다는 이유로 의사 군의관이 가게 되었고 헬기가 추락해서 사망했습니다. 이젠 이런 일이 없어야죠.
죄송하지만 댓글 어조를 좀 바꿔주세여
님 댓글들 다 공격적인 어조라 글흐름을 끊는듯한 느낌이 들어요
죄송한데 댓글 어조 바꿀 생각 없습니다.
생각하는게 이미 그런식인데 환자들이 믿음이 가겠나요 서로 싸우기나 하니 님은딱 의학드라마에나오는 병원이익추구의사임
미국 M.D.들에게 물어보세요.
걔네들이야 말로 non M.D.들과 전쟁을 통해 지금 지위를 얻은 사람들입니다.
ㅋㅋㅋ의학을 드라마레서나 보던 걸로 생각하는 딱 그 수준 드러나네요
예? 헬기 추락이랑 한의사가 군의관으로 간 거랑 뭔 상관인지 설명좀..... 읽다가 핀트가 어딘지 갑자기 못잡겠어요@@
1. 군대에서 뇌출혈 환자 발생
2. 그날 당직 군의관이 헬기 수송 따라가야 하는데 당직 군의관이 한의사임. 뇌출혈 환자 볼 수 없다고 함.
3. 어쩔 수 없이 당직이 아닌 의사 군의관이 호송 감
4. 헬기 추락 후 사망
그러니까 헬기 추락이랑 한의사랑 무슨..??? 헬기 조종사가 잘못한 거 아닌가요
한의사가 타고 갔으면 의사가 죽을 일도 없었겠죠?
전방 군의관 중에서 좋아서 헬리콥터 타고 다니는 사람이 있을까요?
한의사가 타고 갔어도 한의사가 죽었겠죠 ㅋㅋㅋ 결국 누가 죽는 건 마찬가진데 핀트 밖으로 벗어난 듯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 전 또 현장에서 한의사가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헬기가 떨어졌다는 말인 줄. 거의 한의사는 북괴 의사는 우리군 급 분류방식이네요. 의사가 죽어서 안타깝긴 하셨을 듯
허허.... 이런 소름끼치는 사상을 또 볼 수 있을까요?
이건 무서우신 분이네요. 이런 분에게 진료를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요...?
흡사 유태인이나 네오나치 같은 사상에 비견해도 부족하지 않을 정도의 근본적 사고관을 가지고 계시네요.
죄송하지만 예전부터 좋게 보고 글을 많이 읽었는데 그렇게 주장하신 의료일원화라는 게 결국 의사 우월주의에 기반한 거라는 걸 여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그냥 의사가 아닌... 참 할 말을 잃게 만드는 사상이네요. 굉장히 무서운 분이네요. 앞으로 무슨 말을 하시든 이제 그 실체를 알았다는 생각만 드네요.
도리어 이런 논쟁 덕분에 지나가다 새로운 면모를 보게 되네요.
말의 핵심을 전혀 이해 못하고 있군요.
의사에게 권한이 더 컸던만큼 책임이 더 컸던 거고, 그렇기 때문에 당직 군의관이 아니었음에도 한의사를 대신해서 호송에 나섰던 겁니다.
전방에서 야간에 헬리콥터 타는 게 얼마나 위험한지 주변에 군인 있으면 꼭 물어보세요. 그거 자동차 타는 게 아닙니다.
제 말의 핵심은 한의사들이 더 많은 권한을 요구하면 그만큼 더 책임지라는 겁니다. 권한은 요구하면서 책임 지지 않겠다는 것은 잘못된 자세라는 겁니다.
그걸 요구하는 게 근본적 사고관이라고요? 그럼 의사는 의사를 택했다는 것만으로도 무한 책임을 져야 하는 겁니까?
의료 일원화가 되면 한의사도 의사만큼 권한과 책임이 따르게 되는건데, 그게 의사 우월주의입니까?
참 저도 할말을 잃게 되네요.
지금 굉장히 이상한 방식의 사고를 하시고 계셔서 정말 할 말 없는데요... 너무 특이한 사고방식이라 할 말이 없네요.
그리고 지금 굉장히 전근대적 사고관 가진 거 맞구요.. 꼭 세실로즈의 사상 같네요. 백인들의 의무 같은.
무엇보다 그 상황에서 한의사가 책임을 가져서 죽어도 한의사도 죽을 일을 만들어 줘야 한다...?
네 말씀은 알겠는데요. 죽을 일이 의사만 맨날 일어나는 부당함 대신 한의사들도 그런 위험을 져라.
책임엔 의무가 따른다?
그런데 그 말이 정말 비일반적이고 정말 이상한 말이라는 거지요. 당신은 그리고 아무리 배우신 게 많아도 말 그런 식으로 하시면 주위에서 다들 무서워 하실 거에요.
당신처럼 마음 독하지 않은 분들은 지금 다들 고개 젓고 있습니다.
충분히 본인께서 나는 이런 의도로 얘기하고 있다 하는데 그것도 그렇고 그것에서 비치는 그런 잘못된 부분, 그것이 의도이든 아니든 나는 상관없으니 난 이렇게 할련다 지금 다들 누가 그렇게 보나요?
참으로 고집 세고 독선적인 모습 너무 보여서 앞으로 대화하고 싶지 않네요.
의사를 택했다는 것만으로 무한 책임을 져라...?
지금 전쟁 났습니까? 왜 이런 극단적이고 맞지도 않는 예로 의사에 대해 오바스런 금칠을 칠하세요?
누가 봐도 이상하거든요 말하시는 거.
의사가 가지는 의료적 책임을 가지고 차라리 그 무게에 대해 말하셨다면 제가 이해나 갔겠습니다.
그건 아니죠.
그리고 정 말씀대로 간다면 지금 의료기기 일부 사용의 문제는 말한 대로 한의사가 집도할 능력이 생기는 그런 느닷없는 상황도 아니면서 고작 보조 기계 쓰는 걸 가지고 한의사가 의사가 되지도 않는데 똑같은 자격, 의무...?
그걸로 한의사가 의사가 됩니까?
헬기에서 의사 분 불의의 사고 일어난 것으로 그런 일이 발생할 수도 있는 책임을 한의사 분이 분담한다?
말씀대로 그럴 수 있는 권한도 없는데.
그게 아닌 진정한 의료일원화라는 의미에서 의사 한의사가 전부 동등한 자격을 갖추고 같은 의무와 책임을 진다고 말하셔야 한다면 그것은 아예 다른 말로 하셔야죠. 이건 말도 안 되는 말이죠.
게다가 그렇게 되면 의사나 한의사 구분조차 필요 없겠죠?
말씀을 보면 굉장히 말만 일원화 하면서 너무 의사 한의사 구분하는 흐름이 심하시네요.
솔직히 사고관이 독특하셔서
이건 공부와도 달리 사상적인 부분이라 뭐라 하긴 힘든데 최대한 이해를 하고도 지금 말이 되지도 않는 예를 드시니 참 영문을 모르겠다고 하는 겁니다.
너무 이상한 예를 들었는데
본인도 고집이 너무 세서 무르긴 싫고 평소에
이런 이상한 생각에 집착하시는 건지 모르겠으나
다른 게 무서운 게 아니고 이런 게 사람들을 무섭게
한다는 걸 아셔야 합니다.
전 계속 할 말이 없기에 그만 얘기를 해야겠습니다.
얘기를 할 수록 힘이 빠지고 그러네요.
세상이 전근대적인데 어쩌겠습니까?
산부인과 의사는 과실이 없어도 피해액의 30% 배상해야 하고
대부분을 사적 자본에 팽개쳐놓은 의료계도 파업할라치면 공공재라는 이상한 논리로 불법으로 규정합니다.
공공의료도, 사적의료도 아닌 정부 입맛에 따라 왜곡된 의료제도의 현실이야 말로 전근대적이죠. 의사로서 책임은 점점 켜져가는데 권한과 권리는 반대로 축소되는 현실.
그러니 의사들은 점점 책임을 져야 하는 생명을 다루는 과를 포기하고 있죠. 외과, 흉부외과 같은 과는 진작에 무너졌고 이제는 내과까지 무너졌습니다. 아마 초롱초롱했던 뇌가 의료 현실에 찌들어서 전근대적인 뇌로 변하면서 이상하게 변하나 봅니다.
미국에서 30%를 살리는 중증외상 환자를 대한민국에서는 고작 10% 살린다는 사실 아시나요?
제가 있는 곳에서 중증 외상 발생하면 여기 주민이나 저는 살 희망도 없이 죽어야 한다는 것을 아시나요? 이런 현실이 더 무섭지 않나요?
의료 현실이 전근대적이다보니 제 뇌도 전근대적으로 변해가나 봅니다.
예시 참 적절하시네요. 이 무슨 괴변인지. 추락이 문제인가요? 바이탈 못잡은게 문제인가요? ㅡㅡ
대부분의 사람들이 의치한을 선택할때 안정적이고 전문직인걸 보고 택합니다
정말로 신념을 갖고 대학을 들어가신분도 있겠죠
그러나 대다수는 자기삶에 더 관심이 깊은거같아요
이건 머 의치한뿐만 아니라 다 해당되지만;;;
사람 고치고 살리는데 가능한 모든 일이라도 해야한다.....
감동
어차피 영상의학과 판독 안 받으면 보험도 못 타먹고요 개인한의원에서 의료기사 불러야 되고 관리가 사람 미치게 해서 몇 군데 빼고는 귀찮아서 쓰지도 못할거에요 애시당초 그걸 위해 트레이닝하는 한의사도 얼마 없을거고요. 밥그릇 코딱지만큼도 안뺏겨요 ㅋㅋ
제가 보기에 밥그릇 싸움은 아주 부차적인 얘기고요. 서양식 사고에 점철된 사람들 ~~ 과학이 전부가 아니고 과학만능주의 BAN ~~ 감기에 항생제 쓰는 건 검증된건가요ㅎㅎ 의사선생님? 이러다가 의료기기 가져가겠다는 게 웃기다는 겁니다 네 조소합니다.
그리고 non-MD가 의료기기를 쓸 수 있는 나라 없는데ㅋ 그러고보니 그 생각이 나는군요 침, 뜸은 한의사에게 받아야 안전하다고 열심히 홍보하던데 그거야말로 진짜 밥줄이 걸린 밥스릇 싸움이죠ㅋ
나도 기생충 극혐인데 님도 참 기생충같은 사고를 가졌군요
무논리1
멋진 아버님을 두셨네요....
그냥 한의사들 몇분빼면 다 장사치같아서 별로 좋게생각안드는데요
오히려 의료기기 들먹이면서 돈만 더 밝힐거같음
천안에 유명한 한의원 있다고 비염치료하러 갔었는데 면봉에 한약재발라서 코에 꽂아줌 ㅋㅋ
계속 몇백 갖다 부었는데 효과없으니까 스테로이드 한방 놔줌
그러고 좀 호전되니까 한의학 덕택이라고 입털더라 ㅋㅋㅋㅋ
스테로이드 한방 놔준거 근거있는 이야기입니까? 책임지실 수 있는 이야긴가요? 캡쳐했습니다. 해명하세요. 이런 댓글 그냥 안넘어갈겁니다.
그냥 안넘어 가면 어쩔건데요? 웃긴분이시네... 캡쳐는 왜한데 고소라도 할 예정인가...
명백한 허위사실입니다. 스테로이드를 놔줬다는거 어떻게 알수 있죠? 고소 원하면 해드리죠. 흐에에엑 본인이 아니시니까 그냥 이만하겠습니다. 이 정도에 법적 대응 못할거 같죠? ^^ 요즘 한의학에 대한 근거없는 비판과 허위사실 유포가 많아서 협회차원에서 대응합니다. 캡쳐해서 메일만 보내면 협회 변호사가 알아서 처리하십니다. 실제 나이가 어찌 되는지는 몰라도 세상 돌아가는것도 모르고 어리시네요.
한의사 협회에서 명예훼손죄로 저를 고소하려면 '한의사'라는 집단을 대상으로 욕을 한 경우여야 합니다만
공격적으로 작성한 댓글은 지울게요
대놓고 공격적으로 댓글다셔서 제가 좀 흥분했네요^^
댓글 삭제하셔서 사물함에서 앞에 몇글자만 보이네요. 사물함에 보이는 '내가 겪은 일인데'는 그냥 아는 사람들이랑 이야기하실 때나 쓰실 근거입니다. 그러니까 겪은 일에서 어떻게 "스테로이드"라는 성분이 정확히 확인되는지 이야기해달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한의사'집단을 욕하는게 '한의사는 어쩌고'해야지만 성립할것 같나요? 실질적으로 내용을 충족하면 조건에 부합합니다. 저는 캡쳐해서 바로 어떻게 하겠다는게 아니라 해명이 어떻게 오나 보고 있었습니다. 혼자 흥분해서 댓글쓰고 지우고 하시는거 보니까 어이가 없네요. 제가 어려운 요구한거 아니죠? 스테로이드를 한의원에서 한 방 놔줬다는 이야기하시기에 그게 스테로이드인지 어떻게 알고 계시냐고 해명해달라는건데요. 제 아이민보면 알겠지만 어린친구아닙니다. 정말 그냥 안넘어가야겠네요.
그 이야기 들려준 친구한테 직접 물으니 한의사 양의사 모두 있는병원에서 한약재는 한의사한테 받고 스테로이드는 양의사한테 받았다네요
그부분은 잘못된 정보인점 인정합니다
상황자체가 좀 헷갈릴수있는 부분이 있었네요
댓글달린리플은 수정할수 없다해서 수정못하는점은 양해 해주시고요
그부분 외에는 다 제 생각이니까 그것마저 고소하시겠다면 어쩔수없네요
그쪽 협회에서 뭘하든 관심없고요. 뭐 대다수가 관심없을 거라 생각하고요... 그러니 모르는게 당연하겠죠. 세상 돌아가는 이치를 님'따위'한테 들을 정도로 어리지는 않습니다. 짜증나고 아니꼬우시면 한번 고소 해보시지요. 낄낄
그리고 이제 부터 조셉+쫌팽이 이렇게 해서 조팽이라고 부르겠습니다. 조팽이 부르면 님인줄 아세요. 약오르지? 약오를거다 아마 ㅋㅋ
한의학협회를 등에 업고 갑질하는것처럼 느껴져서 기분이 안좋네요.
적어도 왜 한의사가 스테로이드를 놔줬다는게 명백한 허위사실일수밖에 없는지에 대한 설명은 먼저 해주고 해명을 요구했다면 좀더 보기 좋았을것같아요.
지금 쓰신 글로만보면 그저 법으로 겁주고 협박해서 한의학의 이미지를 쇄신시키려 하시는것같아 보이는데 그게 오히려 한의학의 이미지에 해가 될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셨으면 합니다^.^
조셉인가 저사람 한의사도 아니고 그냥 한의대생일거 같네요. 그냥 어른들 흉내내는 사춘기 소년정도로 보입니다. 뭐 저도 하는 짓 보면 똑같긴 하지만... 요즘 한의사들 저평가 되는게 불편한 한의대생으로 추정됩니다. 뭐 저평가 된다기 보다는 잠시 높아졌던 인식이 원래대로 되돌아 가는 거긴 합니다만 ㅋㅋㅋㅋ
부모님이 한의학 빠돌이라 한의원만 열군데 넘게가봤지만 하나도 효과못봄 ㅋㅋ
그리고 효과를 떠나서 한의원가면 대부분 어디어디 아프다 하면 대뜸 '그럼 이거 먹어' 하는식의 진료라 별로 좋게 안보임
지금이야 어른들이 한의학 맹신하는 분위기라 그런게 먹히지만 계속 저런식으로 진료하면 나중에는 한의사들도 양의사처럼 멱살잡히고 존경못받는 때가 올거라고 봄
혹시 ㅋㅂ 한의원?
저도 어릴 때 면봉 꼽혀봐서 코 내벽 헌 적 있습니다 ㅋㅋ
근데 제가 보기엔 지난 법문의 해석과 연관지어 생각해 볼 때에 x-ray나 ct등은 허용되기 어렵다고 생각해요. 전문적인 판독을 요하는 부분은 추가적인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에 하게 되어야 할 것 같은데 그건 한의학적 지식을 활용한 기기의 사용이 아니기 때문이죠. 또한 이건 환자의 생명과 크게 연관될 수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다만 저는 이번에 허용 되어야 할 부분은 피부미용과 관련된 기기들이라고 생각해요. 비록 한의학적 지식을 활용한 기기 사용도 아니고 추가적 교육이 필요한 부분이긴 해요. 하지만 전문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서도 치료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환자의 생명과 덜 연관된 부분이기 때문이에요.
저는 엑스레이까지만 허용될부분이라고 봅니다
뼈가 부러졌는지 알수있으니
나머지 진단기기는 없어도 되고여
이미 IPL도 대법원에서 한의사 사용이 불법이라고 판결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의료용으로 쓰는 미용레이저 기계들은 잘못 쓰면 심각한 부작용을 낳는 기계들입니다. 생각보다 출력이 높습니다.
그럼 지금의 논쟁을 정리하자면 이런거 아닌가요?
의사쪽은 한의사의 진료가 기본적으로 한의학적인 기반을 가지고 시행되어야 하는데 이번 법률의 시행은 그것을 무시한채 한의사에게 비한의학적인 기반을 가진 진료를 허용하는 것이므로 기존 판결과도 위배된다. (ipl 사용 위법) 또한 의사의 경우 의대 6년의 과정을 거친 후 사용할 수 있도록 배타적 권리를 주었는데 한의사의 경우 이러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 권리를 가지게 하는 것은 면허의 배타성도 위배한다. 그리고 면허의 배타성의 바탕에는 치료를 받는 환자가 최대한 올바른 진료를 받게 하려는 것이므로 이번 시행은 의료의 질을 후퇴시키는 사건이 될 것이다.
반대로 한의사 쪽은 기존에 의사 협회에서 정확한 진단을 하지 않는다고 욕을 했으면서 정작 정확한 진단을 하고자 현대의료기기 사용이 허용되었는데 왜 반대를 하느냐. 궁극적으로 의사쪽에서 주장하는 의료의 질 향상과 관련되어있는 문제이므로 허용 되는 것이 옳으며 이미 교육과정 상에서 한의대 생들은 의대의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내용의 상당부분을 배우고 있다. 결국엔 밥그릇 싸움이다.
제가 정리를 잘못한 부분이 있다면 짚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서로 주장하는 바를 잘 정리하셨네요.
이렇게 된 거 구당 김남수같은 사람들도 인정해줍시다
침뜸으로 사람 살리고 싶다잖아요?
뜸사랑을 정식 의료기관으로 인정하자고요
환자를 위한다는데 설마 이거 반대하는 한의계 분들 안 계시겠죠?
이거야말로 진짜 밥줄이 걸린 밥그릇 싸움이라고 할 수 있죠. 엑스레이 준다고 환자 줄 것 같나요 참..
맞네요.
구당 치료 효과 좋다고 난리인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데 왜 공식적으로 인정 안 해주나요?
사람 살리는데 방법이 중요합니까?
가서 정부 관계자에게 여쭤보시길..^^
의료인 면허도 없는 자를 예로들며 비아냥하시네.
무작정한의사편들기도힘든부분
악화살님 말씀 대로라면
한의사에게 의료기기 반대가 아니라
의료기기 사용에 앞서
충분한 교육과 지도가 필요하다.
이에 대해서 우리 의사들이
보수 교육과, 대학 출강에 앞장서
좋은 의료게 만들겠다.
라고 말하는게
진짜
의사
아닌가요?
반박불가
그럼 왜 의사/한의사 나눠놨나요 제도적으로?
의료 일원화 하세요.
외국처럼 법적으로 의사 한의사 나눠놓지 말고요.
그럼 그렇게 해드릴께요.
대체 악화살님이 의사 의견 대표하시는 분도 아닌데
왜 해드릴지 말지 정하나요?
연세는 어찌되시고
어디서 뭐하시는 의사신가요
적어도. 너무 유치하지만.
대학 병원에서 30년 넘게 일하시고
퇴임 앞두신
저희 아버지보단. 의학을 깊이있게
아시는 분은 아닐꺼라. 생각해요,
대학병원에서 30년 넘게 일하셨으면
개원가가 지금 어떤 상황인지도 관심 없으실테고
은퇴 후 사학연금으로 편히 사실 수 있을테니 그런 말 할 수 있는 겁니다.
그래요. 개원가. 돈.
그니깐
진짜 답답한게
악화살님은 지금 돈땜에 그러는거 아니냐구요.
돈 문제도 당연히 있죠.
그렇다고 제 분야가 어차피 현대의료기기 적극적으로 쓰는 분야도 아닙니다.
더 큰 건 면허 소유자로서 자존심 문제죠.
아버지도 사학연금 반토막 낸다고 해보세요. 어떤 반응을 보이실지 궁금합니다.
저희 아버지께서
대학가서, 의대가서
롤모델을 찾으라고 하셨어요
누구보다 멋진 선배, 고수님 계실테니깐
그 사람들 보면서 따라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가 확신할 수 있는건
악화살님은 롤모델이 되어서는
안되시는 분 같아요.
네 그렇게 생각하면 저는 절대 롤모델로 하지 마세요.
제가 봤을 때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까 반수해서 경한 가시는 게 님한테 좋을 것 같네요 이런 마음가짐으로 의대에서 교수님들이 한의학 극딜하는 거 어떻게 버티시려나 의문인데요
저도 한의대 가는 거 추천합니다.
의대 진학 전까진 딱히 한의학에 부정적인 입장은 아니었고 저 정도면 의사 내에 한까 축에도 못 듭니다.
의대 다니다가 멘붕 올껄요.
우님 계속 감성팔이 하시네..진짜 못봐주겠네요. 악화살님 힘내세요. 밥그릇 챙기던 한의사들 이제와서 감성에 호소하는꼴 못봐주겠습니다. 정말 역겹습니다.진짜로
갈수록 무논리네요. 글쓴 분 자체는 정말 좋은 취지와 의도로 글을 남겼는데 곧곧에 똥글이 눈살을 찌프리게 만드네요. 말로는 선비처럼 밥그릇의 논리가 아니다 온갖 수식어로 자신을 꾸며도 결국 3자의 입장에선 어떻게 느낄지 뻔히 보이는데 누굴 속이려 드시는지? 여기서 개판처럼 싸워봐야 본인의 얼굴과 집단에 먹칠하는 꼴임을 알았음 좋겠네요. 결국 모든 것의 중심에는 그 집단의 이익이나, 그 집단의 자존심이 아니라 환자가 우선시 되어야 하고, 환자가 가장 좋은 의료혜택을 받는 방향으로 법이 바뀌어야 함을 잊지 말았으면 합니다.
환자환자 거리시는데 한의사가 환자 살릴수있나염 'ㅁ'?
머라고 말씀을 드려야 할지..
현웃ㅋㅋㅋㅋ
이성이 잇던거요 언제는 ㅎㅎ 진짜 인간이 하나에 가치관에 사로잡혀서 맹인이 된다는게 뭔지
어휴 뭔 댓글이 이렇게 많아 어차피 안됨ㅋㅋㅋ 두고봅시다
..마지막으로 댓글 달고 꺼질께요.
제가 답답한거는요
왜 수험생 사이트에서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가능이라는 소식에
밥그릇 싸움 하시는줄 모르겠다구요..
결국 돈땜에 그런거잔아요..
돈땜에 돈돈돈
그럼 의사 의대생 커뮤니티에서 하셔야죠
일반 수험생 사이트에서 부끄럽지 않으시냐구요
적어도 앞에서는.. 일반 사람들 앞에서는
국민 건강 권익 생각해 주시는 척
이라도 하셔야 되는거 아니냐구요..
제가 미친듯이 힘들게 재수해서 의대 원서 쓸 때만해도 너무 행복했는데
전 의대 안갈래요. 못가겠어요.
오지마셈
자격이 없는 사람에게 의료기기 사용 반대
불필요한 의료기기 사용으로 인한 국민의료비 상승 반대
충분히 국민 건강 권익 생각하는데요?
그리고 이런 마인드로 의대 안 가겠단 생각 들면 의대 못 다녀요. 농담 아닙니다.
님이 인증하기전까진 못믿겠고
오지마세요그냥^^
감성팔이소년님, 솔직히 진짜역겨워요.
돈이 안중요하면 그냥 님이 편의점가서 제가 배고픈데 돈이 중요한가요? 하고 밥달라하고 백화점가서 제가 추운데 패딩한벌 돈이 문제인가요? 이드립치면서 다녀보세요.
의사들이 사람들을 돈으로 봐서 그러는 것도 아니고 적어도 면허에서 독점권을 가지고 있는것은 보장해달라는건데 ㅉ 어휴
적어도 의사들은 이익이 아니라 국민건강생각한다느니 의사들은 고귀한 사명감 가지고 일한다느니 이런드립은 치지마세요 진짜 역겨우니깐요^^ 국민건강에 뭐가 더 좋을지따위는 안중에도없고 밥그릇챙기기에만 급급한 행태만 보이는데ㅎㅎ 이번건에서 의사도 결국 이익집단중 하나일뿐임이 드러났죠 의느님 이러면서 추켜세워줄 필요는 전혀 없다고 생각하네요
의사 전체는 당연히 이익집단이죠.
이미 이익 단체로서 모습 많이 보였습니다만?
어차피 국민들도 이젠 의사라고 존경하지 않잖아요. 의사들도 다 알아요.
ㅡㅡ? 냉수한잔 마시고오세요
그게 현실인데요?
미국에서 가장 큰 이익집단 중 하나가 미국의사협회입니다.
우리나라만 유별난 게 아닙니다. 의사도 당연히 이익집단에 속합니다.
애시당초 의사 단체를 이익집단이 아닌 이익과 상관 없는 고상한 단체로 보는 시각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겁니다.
할말없음잼ㅋ
돈 중요하죠. 그런데 사람 생명과 관련된 일을 하는 의료인들이 돈에 의해 행동하고 움직이는게 안타까워서 저러시는 것 아닐까요?
그리고 말씀 참 거칠게 하시네요.
역겹다는 말 들으면 좋습니까? 좋은 취지로 글 쓰신건데 그런식으로 말하면 듣는 사람도 기분 나쁘고 지나가다가 보는 사람도 기분 잡칩니다.
오지마세요ㅋㅋ
님 머릿속생각보니까 그냥 한의사하시는게 님한테나 의료계한테나 도움될듯.
저분 일단 무조건 반대하고 보시는 분은 맞지만 생각해보면 6+5+(군대)+(펠로우) 가 이미 계획돼있는 의대생이면 충분히 그럴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글쓴분 마인드를 가진 의사가 늘어나면 국민 입장에서야 당연히 개이득이겠지만 또 현실적인 의대생의 의견을 무참히 밟을 수도 없는 것이겠지요,, 아무쪼록 협의하에 안건이 잘 풀렸으면 좋겠네요. 밥그릇 싸움 너무 졸렬하게 보지 말았으면 합니다. 의사 월급 500 준다하면 누가 의대를 가겠나요? 요새같은 의대열풍 세상에,, 그냥 겸사겸사 하는 것이겠지요.
우리나라 의료시스템 자체가
전공의 저임금 착취를 전문의 과정으로 보상해주는 식으로 유지했는데
이미 몇몇 과는 펠로우가 필수일 정도로 매몰비용은 증가하는데 반해 의료 환경은 각박해지고 있으니 일부 과는 전공의 부족으로 이미 붕괴가 진행 중에 있죠.
서울에서는 큰 문제 없이 돌아가고 있지만 지방 상황은 매우 심각합니다.
하아이고 의미없다
어차피 이런사람들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합니다 ㅋㅋㅋㅋ
지금도 사람을 살리기 위한 사명감으로 사시는 글쓴분 아버님같은 훌륭한 분들이 보이지 않는곳에서 피땀흘리며 노력하기때문에 우리나라의 의학이 발전한것이구요, 한의사 선배님들 중에서도 존경할만한분 참 많습니다. 제가 대학와서 제일 먼저 그리고 강하게 느꼈던게 세상엔 대단하고 존경할만한 분들이 참 많이 숨어계시더군요. 이런 인터넷에서 덧글이나 쓰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게 우리나라를 넘어서 인류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는 느낌을 받은 의사, 한의사 선배분들 참 많습니다. 글쓰신분도 이런거 너무 신경쓰지마시고 훌륭한 귀가 열려있고 항상 배우는 의사가 되시기 바랍니다. 저도 열심히 노력해서 훌륭한 한의사가 되있으면 좋겠네요.
예비 새내기분이 감당하시기엔 너무 추잡한 면만 보여지는것 같으니 너무 상처받지 마시기바랍니다.
열심히 공부 하세요.
SCI 논문도 쓰고 전공 과목 환자 많이 보던 시절이 즐거웠는데 잉여 생활로 전락하니 정말 답답하군요.
근데요;
갑자기 왜 제 덧글에 일기를...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한의사 되라고요.
덕담한 건데 왜 그러세요?
한의사라는 단체와 면허나 의료인 권한 문제로 싸울 수는 있어도 한의사 개인과는 나쁘게 지낼 이유는 없죠.
평소 본인 성향 쭉 봐온 사람이면 알겠지만 한의사 부정하지도 않고 한의학 연구도 협업해본 경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번 사항은 의사 면허와 관계된 문제니 부정적인 태도를 취할 수 밖에 없는 거고요.
무서워서 그새 수정한 것 보소
진짜 감성팔이도 적당히 하셔야지.. 휴..
감성팔이... 호도법 오지고요, 라디안인줄^^
여기가 일베인줄 아시나본데 ㅎㅎ; 천박한 인격 밑천 드러내지 마시죠... 혐오감밖에 안듭니다.
의대예과생대표 의학통계학님
밑천드러내면서 의대생 얼굴에 먹칠하지마시길 ㅎㅎ
그놈의 논리논리 했으면서 이런 댓글이나 다시네요 ㅋㅋ
이쯤되니깐 그냥 지능적 한까인것 같기도ㅋㅋㅋ
이분 의대 쓰셨던데 역훌인듯.
ㄹㅇㅍㅌ
누가봐도 한의사들이 의료기기쓰는게 공익에 좋은건 자명한 일인데..의사들 밥그릇챙기기 못봐주겠네요..저런짓하면서 국민건강, 사명감 운운하고..부끄러운줄 아셔야죠 진짜 실망이 큽니다
닉값. 누가 봤더니 자명한가요?
탐욕스러운 의사 의대생빼고 다요^^ 통계를 봤더니 국민 90%는 찬성한다고하네요~ 국민이 원하는데요?
그 통계 주작됬을 가능성이 크다고 악화살님이 댓글 다신거 못봤어요?
한의원 가 본 사람들만 국민?
ㅋㅋ억지스럽네요 그게 설사 주작이라손치더라도 대다수 국민들이한의사의 의료기기사용에 동의할 거라는건 님도 아실건데요~ 여론조사 함 가볼까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시죠^^ 의사 밥그릇 사람들이 신경이나 써줄거같아요?ㅋㅋ
ㅋㅋㅋㅋ 옳은말 하면 감성팔이..
니네가옳다하면 좋아서 동조..
내가 하면 옳은말
니네가 하면 무조건적인 비난
woo6 님 의견 피력에 상당히 공감합니다.
님은 의사가 되시던 한의사가 되시던 간에
진정 환자 치료를 위해 혼열을 다할 분 같어요.
열심히 하세요 ^^
그런 순수함을 간직하시고 꿋꿋히 의사로서 정진하세요
괜히 이런 진흙탕 싸움에 끼지 마시고 댓글이나
글 쓰지 마셔요.
괜히 어린 마음에 상처만 받습니다.
목소리가 크다고 옳지 못한 소리를 들어주는건 지양되어야 합니다
아니 양의학들의 밥그릇 문제보다는 한의학의 한계를 보여주는것 같았는데
정말 인격적으로 좀 무서우신 분들 계신 것 같네요... 참...
정말 동감합니다.... 매우 무섭네요 정말...
네. 이런 사안에 대해 '좋은 게 좋은 거' 식으로 대응하고 싶진 않네요.
의대방에는 현직의사들이
한의대 방에는 한의사들이
경찰대 방에는 현직 경찰들이...
수험생 사이트에 이런분들이 많으면 진로선택에 도움이 많이 되는데
상관없고 원한 가득한 사람들이 이리저리 방문하면서 일이 꼬이네.
이런 분란글이 많아지는 이유중의 하나는 여러개의 태그가 가능하기 때문인듯. 좋은 점도 있지만...
저는동국대한방병원다니는데 예전에 발목다쳤을때 엑스레이찍고 진단해주셨는데 큰한의원만그런거였군요...
논쟁과는 상관없이 왤케 감성팔이를 하는지 모르겠네 ㅋㅋㅋ
ㅋㅋ딱히 의료기기 못쓰게할 명분은 없고..부들부들하면서 한의학 까긴 까야겠고..의사분들 마음도 이해는 합니다
잼있게 읽었습니다. 위에서 계속 말하는 정형외과의 치료가 우스워 남겨봅니다..
얼마전 교통사고가나 병원치료를 받고있습니다. 정형외과에 먼저 갔는데요. 전문용어를 쓰는 정확한 표현은 아닐지라도 제상태를 다 설명드렸고 몇가지 행동도 취해드렸음에도 불구하고 X레이 촬영을 하시더군요 결과는? 뼈에 이상없음 그렇다면 MRI는? 보험사기가 걸려 꺼려하더군요. 무엇을 위한 진단이었을까.. 자 그렇다면 정형외과에서 하는 치료는 무엇일까요? 온찜질입니다.
그리고 저는 한의원에 입원 예약 하였습니다. CT MRI는 물론 침 뜸 또 무슨전문용어 같았는데 안마의 일종같았네요.. 등등 적어도 온찜질보다는 나을것 같아요
실제로 부러지셨으면 아마 정형외과 전문의에게 눈물흘리며 감사하셨을 겁니다.
이 글이 감성팔이라니ㅋㅋㅋㅋ 단순히 한의사가 의료기기 사용한다 -> 한의원 오진 감소 -> 의료인입장에서 기분 좋다. 이런 논지일 뿐인데 감성팔이라네ㅋㅋㅋ
인격 바닥난 의사 지망생들 어떻게든 냉정한척하면서 감성팔이 하지 말라고 몰아세우는 꼴 정말 극혐이다.
이런글엔 어떻게 반박할 변명과 핑계는 떠올릴 수 없으니 순식간에 "감성팔이"라고 몰아세우네
예전에 신종플루 유행했을 때... 속이 너무 안좋아서 한의원 갔었는데 체온이 너무 높게나와 한의사분께서 열이 너무 높습니다. 체한게 아니라 신종플루나 그런거 같습니다. 그래서 내과 갔더니 신종플루 였었네요... 이 기억 때문인지 몰라도 한의사분들 믿음이 간다는...
멋진아버지를두셨네요